[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가 2025년도 건설사업의 신속 집행과 실시설계 용역비 절감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읍·면·동 주민불편해소사업을 위한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는 마을 안길, 농업기반시설, 하천, 재해 위험지, 하수도 시설, 주민참여예산사업 등 읍·면·동 주민불편해소사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67억 6200만 원 규모의 211건에 대해 추진한다. 시는 합동설계단의 자체 설계로 설계용역비 4억 22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신속발주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합동설계단은 도시건설국장 총괄책임 하에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4개반 30명으로 편성돼 사전조사·현황측량·설계도서 작성 및 검토 등을 거쳐 조기 착공 후 영농기 이전 준공으로 공사에 따른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사전조사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고, 설계 기준단가를 통일함으로써 설계도서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신속한 주민불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무림파워텍㈜ 이형수 대표, S·S밸브㈜ 안병헌 대표에게 2024년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을 수여했다.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은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9회째를 맞이했으며, 지역 최고의 경영인을 선정하는 상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이형수 대표의 무림파워텍㈜은 열병합 발전, 지역냉난방,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통해 상평산단, 경남진주혁신도시 공공주택 및 공공기관, 상업시설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이형수 대표는 무림파워텍을 산업단지 인근에서 버려지던 소각열을 회수하여 산업용 공정 스팀으로 재활용,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기존 에너지산업의 탈탄소화에 기여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S·S밸브㈜의 안병헌 대표는 2015년 경기도 안성에서 진주로 기업을 이전했으며,조선·오일가스·플랜트 등 국내외 유수기업에 각종 산업용 밸브를 납품하고 있다. 세계 경제의 불황 속에서도 2024년 ‘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했고, 진주뿌리산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연말 시민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인 2명에게 최고경영자상을 수여하고, 시정발전 유공 및 선행시민·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등 4개 분야에서 90여 명의 시민이 시정발전과 선행 실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출산장려를 위해 민간아파트에서 단지 내 출산 가구에 진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를 처음 도입한 김경빈(센텀리버파크 동대표) 씨를 비롯하여 본인 소유의 마을 뒷산에 맨발걷기 황톳길 보행로를 조성하고 마을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문욱주(금산면 주민) 씨와 같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공과 솔선수범을 보여준 시민들이 표창 대상자로 눈에 띄기도 했다. 조규일 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올 한 해 진주시 발전과 지역의 이웃을 위해 노력해주신 수상자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행정에서도 부지런히 노력하여 부강진주 미래 100년을 실현해 나가겠다”이라고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건축사회는 24일 경남교육감 집무실에서 후원금 기탁식을 열고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에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경남미래교육재단이 저소득층 자녀의 대학 진학을 돕고 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고등학교 1학년을 선정해 해당 학생 가정과 3년간 매월 6만 원씩 일대일 연계해 적립·지원하는 사업을 뜻한다. 경상남도건축사회는 1965년 설립한 국가 공인 건축 전문가 단체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850여 회원들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건축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매년 ‘경남건축문화제’를 개최하여 우리 건축의 현주소와 미래지향적인 건축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경상남도건축사회 정일현 회장은 “작은 보탬으로 지역사회의 인재를 발굴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성장하는 학생들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미래교육재단 박종훈 이사장은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줘 감사드리며 후원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사학기관 행정 업무의 좋은 길라잡이’ 사학기관 업무 편람』을 발간해 18개 교육지원청과 경남교육청 관할 99개 학교법인에 배부한다. 경남교육청은 학교법인 업무 담당자와 법인 업무 경험자를 발간 전담팀으로 구성했고 약 4개월간 개정 과정을 거쳐 업무 편람을 발간했다. 2018년 개정판 발간 이후 6년 만에 개정한 것으로 학교법인의 기관, 재산, 정관 등을 포함해 모두 8개의 장, 총 473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정판에는 사학기관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청렴 관련 법령 질의응답, 공공재정환수법 등 청렴 관련 내용을 새롭게 수록했다. 「사립학교법」 등 사학 관련 규정 개정 내용을 현행화했고 학교법인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세무 분야를 신규 반영해 학교법인 직원들의 실무 능력과 청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편람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최신 판례와 감사 지적 등 사례 중심의 다양한 내용을 추가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업무 표준안 제시, 활용 가능한 서식 제공 등 편람을 개정했다. 류해숙 학교지원과장은 “최신 개정된 사학기관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행정기구·정원기준 규정’ 개정과 5월 우주항공청 개청, 7월 정부조직 개편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등으로 달라진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정원 변동 없는 조직개편을 2025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 진주시 행정기구는 기존 11개국 83과에서 1개국 5개과를 신설하고, 3개과를 통합·폐지해 12개국 85개과로 재편된다. 이번 개편은 ▴저출산·고령사회·청년정책 발전전략 마련 ▴진주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우주항공산업 육성 ▴부강진주 프로젝트 완성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대응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가장 먼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진주형 청년정책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강력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인구청년정책관’을 부시장 직속기관으로 신설한다. 우주항공경제국에는 우주항공산업과, 기업통상과, 일자리경제과를 배치해 미래성장 동력인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활발한 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우주시대에 발맞춘 ‘제3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3일 경남이스포츠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진주시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 및 관계자 9명과 12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진주에서 출발해 자전거로 대한민국 국토를 누비는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고, 진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은 제주 환상 자전거길을 포함한 167km의 종주 자전거길을 2박 3일의 일정으로 달렸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경상국립대학교 자전거 동아리 회장은 “이번 국토 대종주에 참가하면서 체력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큰 성장을 경험하고 왔다”며 “매일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지칠 때도 있었지만, 진주시민들과 각 지역에서 만난 분들의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됐다. 이번 경험을 통해 배운 도전정신과 성취감은 앞으로의 삶에서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진주시의 지원과 응원 속에서 이 여정을 시작할 수 있었던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열정이 진주의 미래이며,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이 여러분의 삶에 전환점이자 원동력이 되길 바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4일 국토교통부가 진주문산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진주 문산 공공주택지구는 2022년 8월 16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 신규 택지 조성계획’의 후속조치로 2023년 6월 15일 후보지로 선정된 후 약 1년 6개월 만에 지구지정이 완료됐다. 진주 문산지구는 문산IC, 진주혁신도시와 연접한 문산읍 옥산·소문·삼곡리 일원 140만 8000㎡ 부지로, 1만 6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 6700호와 도시기반시설, 공공·업무 시설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진주혁신도시의 약 3분의 1, 신진주역세권의 약 1.5배, 여의도의 0.48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이 사업지구는 경남진주혁신도시에 인접한 미개발지로, 남해고속도로와 국도2호선이 남측으로 연접하여 접근성이 용이하고 진주역과 약 3㎞ 거리에 있다. 또 사업 중인 진주여객자동차터미널과 2030년 개통 예정인 남부내륙고속철도 등으로 광역교통체계 구축과 도심 접근성이 매우 양호한 지역이다. 진주시는 앞으로 국토교통부, LH 및 유관 기관들과 다양한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청년주택을 포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한 맞춤형 물복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확대 운영 진주시는 시민들이 수돗물에 가지는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질검사 전문가가 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수돗물의 소독상태를 나타내는 잔류염소와 탁도, 중금속 등 주요 항목의 수질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진주시는 올해 100여 세대의 신청을 받아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수질 기준에 적합했으며, 검사받은 시민에게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200여 세대로 확대 시행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수돗물 관리 정책을 더욱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서비스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면 누구라도 물사랑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23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지역 내 30개 읍·면 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600가구에 농촌사랑상품권(1가구당 50,000원, 총 3,0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동절기 어려운 이웃 위문 행사를 펼쳤다. 이날 위문 행사는 진주시민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소외된 이웃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뤄졌다. 이성갑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진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 실현’을 목표로, 지역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