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오는 11월 22일 수남유수지 생태공원과 대독누리길 일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남파랑길 고성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요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Pet-friendly Travel)’ 확산에 발맞춰, 반려견과 함께 걷고 체험하는 고성만의 특화된 도보여행 콘텐츠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사)한국치유협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한다. 수남유수지 생태공원과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31코스 일부인 대독누리길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고성해양치유길 누리집(고성해양치유길)에서' 가능하다. 사전신청을 놓쳤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행사 당일 축제장 운영본부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를 납부한 참가자에게는 반려견 간식꾸러미가 제공되며, 총 4개의 체험으로 구성된 ‘MISSION 4 프로그램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관보솔루션 한영상 대표는 지난 11월 15일 열린 ‘제7회 고성군수배 골프대회’에서 남성부 우승을 차지하며 수상한 상금 30만 원 전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한영상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나, 수상에 따른 상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기보다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환원하고자 적극적으로 기탁 의사를 밝혔다. 한 대표는 “골프대회 우승이라는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더 큰 보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에 앞장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군 내 저소득층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2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둥둥탐험대와 함께하는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 공모사업 일환으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음악극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특히 자연과 동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 속에서 둥둥탐험대가 생상스의 음악과 함께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동물의 세계를 탐험하는 흥미로운 여정을 그린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22일 생초체육공원에서 ‘2025 경남 장년층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내 10개팀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50대와 60대 부문으로 나눠 풀리그 승점제로 진행된다. 산청군은 이번 대회가 장년층 체육 활성화와 함께 선수단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대회가 건강과 화합, 지역 활력을 동시에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유지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겨울철 대설과 폭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설해대책을 수립하고 제설 장비를 점검하는 등 겨울철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먼저 산청군은 내년 3월까지 설해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주요 간선도로 등 216개 노선(총 L=590km)에 대한 결빙과 강설 대비에 나선다. 특히 상습 결빙도로에는 빙방사 및 제설함을 추가 설치해 사고 예방에 힘을 쏟는다. 또 자동염수분사장치(총 8개) 구간은 사전 작동 여부 점검을 완료하고 자동제설·제빙 체계를 상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영철 산청부군수는 “설해대책을 바탕으로 신속한 제설 시스템을 운영해 군민의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면도로의 제설 작업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이동식 매대를 활용한 ‘찾아가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운영은 산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현장 중심형 직거래 판매로 진행된다. 특히 관광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12월까지 총 12회 운영한다. 먼저 지난 15일부터 운영에 돌입한 삼장면 북촌마을회관 일원에서는 주말을 활용해 오는 30일까지 사과, 곶감 등을 판매하는 장터가 지속된다. 12월에는 단성면 남사예담촌에서 13일부터 28일까지 주말 6일 동안 딸기, 단감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간편한 설치와 철거와 계절별·테마별 이동 판매가 가능한 이동식 매대를 적극 활용해 지역 내 생산품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농가의 직접 판매 기회 확대, 소비자 접근성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팝업 스토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 판매를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케이블카가 경상남도 내 주요 교육, 보육, 문화 단체들과 연이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관광 인프라 확장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케이블카는 지난 10월 30일 한국학원총연합회 경상남도지회와 (사)경남어린이집연합회, 11월 8일 (사)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각각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협약은 공동 프로모션을 넘어 교육, 가족, 문화예술 등 지역사회의 핵심 네트워크와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케이블카의 브랜드 저변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골자는 실질적인 혜택 제공과 홍보 협력이다. 각 단체의 회원 및 소속 구성원이 하동케이블카를 방문할 경우 소정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영유아 동반 가족, 문화 예술인 등 다양한 계층의 방문 문턱을 낮추고, 각 단체는 내부 홍보 매체를 활용해 하동케이블카의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뜻을 모았다. 해발 849m 금오산 정상에 위치한 하동케이블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와 남해바다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남해안의 대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 재향군인회가 지난 18일 울릉군 보훈단체를 만나 하동군 출신 참전 용사들의 역사와 공훈, 호국정신의 의미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울릉군 보훈단체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발자취를 직접 확인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하동 호국공원을 전적지 순례지로 선정해 먼 길을 찾아왔다. 하동군 재향군인회는 이를 위해 공원 입구에 환영 현수막을 설치하고, 방문단을 직접 안내하여 진정성 있는 환영의 뜻을 전했다. 특히 두 단체는 하동 호국공원을 방문하여 충혼탑과 호국영령들의 위훈이 담긴 비석, 추모 시설 등을 둘러보며 희생자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손연호 회장은 하동 지역 출신 참전 용사들의 전투 역사와 공훈을 비롯해, 한국전쟁과 월남전 등에서 보여준 호국정신의 의미를 전달했다. 울릉군 보훈단체협의회 관계자는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며 숭고한 희생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손영호 회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지역 간 보훈단체가 서로 연대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지난 19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스마트 경로당 운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구축된 스마트 경로당 30개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어 경로당 회장, 기기 관리자, 읍·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스마트 경로당은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디지털 복합 공간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로당 내에는 △화상강의 기기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노래방 기기 △CCTV △화재감지기 등이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기별 기능 및 사용법 ▲관리 요령 ▲시스템 점검 및 고장 대응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교육용 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활용법을 익혔다. 경로당 회장을 역임 중인 이oo 씨는 “기기를 직접 다뤄보니 경로당 회원들에게 자신 있게 안내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스마트 경로당은 노년기 일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