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1월 13일, 고성공룡시장 내 상인회 회의실(청년마루)에서 소상공인 농어촌 주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경남도와 함께'도·시군 합동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에는 우리군 마을세무사 김동현 마을세무사와 하진복 마을세무가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복잡한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 각종 세금 관련 궁금증에 성실히 답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현·하진복 마을세무사는 “마을세무사로서 군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번 상담을 놓치셨거나 생업으로 방문이 어려운 분들도 전화 상담을 통해 충분히 안내받을 수 있으니 언제든 문의해 주시면 친절히 응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은겸 재무과장은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군민들이 세금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열린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재능기부로 군민들의 세금 상담에 힘써주시는 마을세무사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2016년부터 세무사 재능기부를 통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3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친환경농업 분야 최고 영예를 안았다. 고성군은 11월 14일, 밀양 선샤인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 대회 시상식에서 개천면 청광단지가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성군도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며 친환경농업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군은 2018년부터 3년연속 경상남도 친환경 육성 최우수 기관 및 단체 대상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 친환경농업대상 단체부문에서 2008년부터 시작된 친환경농업(생명환경농업)의 발원지 개천면 청광단지(대표 박정자)가 대상을 수상하며 18년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한편 군은 친환경농업분야에 매년 사업비 15억여원을 들여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특산물과 연계한 마케팅을 확대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친환경 벼를 비롯해 40여개 품목의 친환경 농산물을 육성하고 있으며, 친환경 벼 재배단지는 28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1월 14일 고성문화원 소속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방산 산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산행에 이상근 군수도 현장에 직접 참석해 산악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등산객들은 벽방산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함께 체험하고, 산행을 통해 지역 산악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군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특히 지역 산악회 회원들은 산행로 정비, 안전시설 보강, 벽방산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 현장 경험에 기반한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고, 고성군은 이번 산행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산악관광 활성화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최고봉(해발 650m)인 벽방산에 지역 산악회와 등산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주민 중심 생태관광지 개발을 통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고성의 자연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1월 14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5년 추기 및 ‘26년 춘기 산불감시원 101명을 대상으로 근무에 앞서 채용 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 안전관리과에서 지원한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필수 교육으로 산불감시원의 현장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 능력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산불감시 활동 중 안전수칙, △직업성 질환 예방, △작업 개시 전 점검,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산불감시 및 안전장비 착용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번 교육을 지원한 이형호 안전관리과장은 “산불감시원은 산불 예방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중요한 인력으로, 근로자의 안전이 곧 지역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철저한 사전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산불감시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제30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지역 농축산물의 홍보·전시·판매를 통해 소비 촉진과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도모하는 ‘제9회 농축산물 한마당’을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스포츠타운 4구장에서 개최했으며, 이틀간 4,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오태호)가 주관하여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우리 군의 우수 농축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된 11월 대표 축제로, 총 4,800만 원의 농축산물 판매 실적을 기록해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했다. 군은 지난 9월 『고성군 농업인의 날 행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기·장소·주요 행사 내용을 포함한 전반적인 추진 방향을 확정했으며, 위탁단체로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를 선정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 개막 공연부터 기념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축제 11일 오전 10시 농축산물 전시 및 판매 행사를 시작으로 ‘제9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의회는 제30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논의했다. 신동복 의원은 중장년층을 위한 재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며, "산청군은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중장년층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특화형 일자리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의 경험을 지역 산업에 재투입하고 세대 간 협업을 촉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천원 의원은 산청의 대표 먹거리 발굴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먹거리를 개발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국 의원은 수해 복구 과정에서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구가 필요하다"고 하며, 피해 누락 방지와 복구 인력 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복구가 군민의 고통을 기준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호림 의원은 재난 복구 시 지역 건설업체의 우선 활용을 주장했다. "관내 업체를 우선 활용하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신속한 복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의회는 2025년 11월14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09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호림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어촌 기본소득 개선 및 확대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고, 이영국 의원이 발의한 ▲산청군 귀향인 지원 조례안과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도 진행됐다. 의원들은 각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내년도 군정 추진 방향과 핵심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수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내년도 군정 추진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회기였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가 군정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이승화 군수가 제10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정원(청소년이 정하는 원칙) 위원 12명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 참여의식 제고와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수련관 및 지역 청소년 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이 체감하는 수련관 운영과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청소년수련관 운영 현황 공유를 통해 수련관 환경 개선 등 총 8건의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 위원들은 불편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직접 설명하며 청소년이 이용하기 좋은 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청소년 위원은 “이번 간담회는 우리의 의견을 직접 들어주는 뜻깊은 자리로 제안사항이 실제로 반영된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는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제안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산청군의 미래는 청소년에게 달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은 지난 12일 가을철 영농기를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임가를 돕기 위해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조합장과 직원 7명이 하동군 악양면 대봉감 재배 임가를 방문하여 대봉감 수확 및 선별작업을 지원하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가에 힘을 보탰다. 조합장 정철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일손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하동군산림조합이 앞장서서 지역 임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산림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산청군 전문건설협의회가 향토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특히 건설경기 침체와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의미를 더했다. 허가선 산청군 전문건설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 육성과 상생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기탁받은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