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 농촌정책과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가을철 농번기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11월 18일, 고성군 하일면의 취나물 재배 농가에서 실시됐으며, 농촌정책과 직원 10명이 참여해 취나물 채종작업 등 농작업을 도왔다. 이를 통해 일회성 지원을 넘어 농촌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감행정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당 농가는 “올해 작물 관리에 신경 쓸 부분이 많았는데, 마침 채종 작업 시기에 인력이 없어 걱정이 컸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일손을 보태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 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2025년 자원봉사 경진대회가 11월 18일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고성군은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 우수, 장려상을 두루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자원봉사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 활동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성군은 △ 빈집공작소(대상, 우대경 회장) △ 안전빵빵단(우수상, 도경희 단장) △ 고성읍자원봉사캠프(장려상, 박화순 단장) 등 총 3개 팀이 수상하며, “대한민국 자원봉사 1번지 고성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빈집공작소 우대경 회장은 “이번 수상은 고성군 자원봉사자 모두의 헌신과 열정이 만든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은 현재 137개 단체, 17,203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는 인구 대비 약 36%에 달한다. 특히 고성군은 2019년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자원봉사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고,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산불예방기간 중에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벌하고, 영농폐기물 무상처리와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적극 추진 등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집중 단속 기간 중 적발 건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불법 소각 행위를 뿌리 뽑겠다는 계획이다. 집중 단속 시행 이전에도 최근까지 총 23건의 불법소각 행위를 적발하여 92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영농부산물이나 생활쓰레기를 태우는 행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집중 단속 기간만 피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1월 19일, 참여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예방 교육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연계 프로그램 과정으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도박 문제의 특성 및 위험성을 알리고 대응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예방 교육은 △ 도박 및 사행성 정의 △ 실제 통계 소개 및 주변에서 발생하는 유형 △ 청소년 도박 피해 실제 사례 △ 대처 방법(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등으로 사회적 문제를 이해하고 경각심을 높이는데 의의를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게임이나 놀이에 있어 조금이라도 도박 느낌이 난다면 호기심이라도 절대 하지 않고 주변에 도움을 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만 센터장은“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도박 중독과 관련해 예방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놀이 문화와 성장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후인 11월 18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고성읍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성군 교육청소년과, 고성경찰서, 공룡지구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총 23명이 참석했으며,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노래방,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보호법'에 따른 업주들의 준수 의무, 유해물질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사항 등을 안내하며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행위를 근절을 위해 리플릿을 배부하고, “만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및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출입‧고용 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에는 직접 부착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고성경찰서, 공룡지구대, 청소년유해환경감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오는 11월 22일 수남유수지 생태공원과 대독누리길 일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남파랑길 고성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요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Pet-friendly Travel)’ 확산에 발맞춰, 반려견과 함께 걷고 체험하는 고성만의 특화된 도보여행 콘텐츠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사)한국치유협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한다. 수남유수지 생태공원과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31코스 일부인 대독누리길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고성해양치유길 누리집(고성해양치유길)에서' 가능하다. 사전신청을 놓쳤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행사 당일 축제장 운영본부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를 납부한 참가자에게는 반려견 간식꾸러미가 제공되며, 총 4개의 체험으로 구성된 ‘MISSION 4 프로그램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관보솔루션 한영상 대표는 지난 11월 15일 열린 ‘제7회 고성군수배 골프대회’에서 남성부 우승을 차지하며 수상한 상금 30만 원 전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한영상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나, 수상에 따른 상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기보다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환원하고자 적극적으로 기탁 의사를 밝혔다. 한 대표는 “골프대회 우승이라는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더 큰 보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에 앞장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군 내 저소득층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2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둥둥탐험대와 함께하는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 공모사업 일환으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음악극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특히 자연과 동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 속에서 둥둥탐험대가 생상스의 음악과 함께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동물의 세계를 탐험하는 흥미로운 여정을 그린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22일 생초체육공원에서 ‘2025 경남 장년층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내 10개팀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50대와 60대 부문으로 나눠 풀리그 승점제로 진행된다. 산청군은 이번 대회가 장년층 체육 활성화와 함께 선수단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대회가 건강과 화합, 지역 활력을 동시에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유지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