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막을 올리며, ‘별천지 하동의 별난예(藝)감’이라는 주제로 읍·면 구석구석을 문화예술로 물들이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 환경이 취약한 지역에 정기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넓히는 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지난 1일 하동청년센터에서 열린 첫 행사 ‘청년다(茶)방 – 봄을 깨우는 차향’은 하동 청년과 지역민이 참여해 활기차게 진행됐다.
차를 마시며 즐기는 미니콘서트와 차꽃 키링 만들기 체험 등 하동의 차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한 프로그램에 참석자 모두가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번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4월 한 달간은 매주 수요일마다 각기 다른 테마로 ‘청년다(茶)방’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5월부터 12월까지는 혹서기(7~8월)를 제외하고 매월 1·3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읍·면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청년다(茶)방, 플리마켓, 별난가족 문화산책, 별빛포차, 마을미술관, 마당극 공연 등 계층과 마을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행사가 연중 이어진다. 참가 방법과 세부 일정은 매달 하동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곳곳의 삶이 문화로 물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