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오는 18일 오후 12시 30분, 삼문동 밀양강변 둔치 일원에서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무형유산연합회(회장 이용만)가 주관하는 ‘경상남도 무형유산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밀양을 대표하는 밀양아리랑, 밀양백중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법흥상원놀이를 비롯해 고성오광대, 함안화천농악, 거창일소리 등 경남 전역의 무형유산이 모여 전통의 멋과 흥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으로 가을의 정취를 물들일 예정이다. 행사는 감내게줄당기기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개회식에 이어 △밀양시무형유산연합회의 밀양아리랑 △함안화천농악 △밀양법흥상원놀이 △거창일소리 △밀양백중놀이 △고성오광대 순으로 풍성한 전통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밀양시무형유산연합회의 밀양아리랑을 담은 창작 공연 ‘어무이 봄이다’를 최초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경남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전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남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영남루 및 관아, 밀양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은 국보 영남루를 중심으로 밀양관아, 밀양아리랑, 백중놀이 등 밀양의 유‧무형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공유하기 위한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2020년부터 6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최해 오고 있다. 제6회를 맞이하는 올해 행사는 17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시민의 날 거리 퍼레이드와 국가유산 야행의‘밀양부사납시오’퍼포먼스를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8일 오후 12시 30분에는 ‘경상남도 무형유산축제’가 함께 열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시민과 유산이 문화·관광으로 이어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도호부, 응천의 밤을 밝히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야행은 8야(夜)(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를 테마로 진행된다. 밀양강 일원에서는 옛 고기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가 주관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4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인의 날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유공자 표창은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함으로써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에게 수여됐다. 삼랑진읍 금곡경로당 이정화 회장 외 19명이 시장 표창을, 삼문동 옥합경로당 김을춘 회장 외 1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무안면 서부여성경로당 송춘옥 회장 외 1명이 밀양시의회 의장 표창을, 삼랑진읍 용전경로당 김용선 총무 외 11명이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 표창 및 장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38명이 표창을 받았다. 신준철 지회장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개최하게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적공부상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270필지에 대해 토지 특성 조사의 정확성과 산정지가의 타당성 여부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조정된 검증 지가의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0일 결정·공시되며, 공시일로부터 3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후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재검증 후 최종결정될 예정이다. 주현정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초 자료로, 시민의 재산권과 관련이 큰 만큼 공정하고 정확하게 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사업장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생계형 폐자원 수집 취약계층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나르미카’ 6대를 밀양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전나르미카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경량화하고, 접이식 손잡이를 적용해 보관이 쉽도록 제작됐다. 또한 태양광 경광등과 경적벨을 설치하고 본체를 형광 도색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사업장 임직원들과 기술봉사팀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사업 중 하나로, 2015년부터 지금까지 328대를 제작해 경남 18개 시·군에 보급해 왔다. 올해에는 26대를 제작해 이 중 6대를 밀양시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안전조끼, 자물쇠, 밧줄, 생필품도 함께 전달해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홍판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니어마스터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고 보다 나은 근로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안전나르미카 지원사업으로 폐자원 수집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립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실시를 앞두고 조사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 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미참여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동남지방통계청 소속 교관단이 강사로 참여해 총 71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조사 방법과 절차, 응대 요령, 태블릿PC를 활용한 실습, 현장 안전교육 등 인구주택총조사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확한 조사 수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원들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정확한 통계 산출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국가 통계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4일 시장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제9대 시정의 2025년을 돌아보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로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을 완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기존의 국·소 단위 통합 보고 방식에서 부서별 개별 보고 방식으로 전환해 완성도 높은 사업 기획과 실질적인 정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5년 성과와 반성을 공유하고,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시의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단 준공(공정률 100%)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국 최초 교육청 협력 밀양 다봄센터 개관,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 밀양사랑상품권 1,000억원 발행 등 산업·문화·복지·돌봄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도시의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져나가고 있다. 시는 2026년 중점 추진 방향을 △민선 8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2025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이 올해 말까지 전액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카드로,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발급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원이 추가 지원돼 총 14만원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소멸한다. 지원 분야는 영화·도서·음반·숙박·여행·스포츠·교통수단 등 다양하며, 이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로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지원금이 늘어난 만큼 기한 내 꼭 사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부북면 가산리 밀양아리나 인근 연꽃단지에서의 연근 캐기 체험행사를 위한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11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700여 명으로 예상된다. 사전 참가 신청은 농업기술과 과학영농담당으로 전화하면 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체험비는 1구역(약 1평)당 1만원이며, 배정된 구역에서 직접 수확한 연근을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장바구니가 제공된다. 참여자는 연근 캐기 체험을 위한 도구(작업복, 삽, 장화, 장갑, 포대 등)를 개별 지참해야 한다. 한편, 밀양연꽃단지는 62,241㎡ 규모로 조성돼 여름철에는 홍련, 백련, 수련 등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가을철에는 연근 캐기 체험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가을날 소중한 추억을 제공한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3일 시청 중앙현관에서 밀양시, 밀양시의회, 문화도시센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4년 문화도시 성과 평가에서 밀양시가 전국 24개 법정 문화도시 중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되고, 지난 9월 2025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현판을 수여받은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밀양시는 ‘삶의 회복, 새로운 미래 햇살문화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문화를 통한 도시문제 해결 △시민 주도의 문화적 삶 확산 △국내·외 문화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시는 앞으로 밀양아리랑 등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확산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목표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이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바탕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문화도시 밀양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