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밀양라이온스클럽(회장 신동국)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동국 밀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장학기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클럽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이사장은 “이번 기탁은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가 응원하고 있다는 큰 힘과 격려가 될 것이다”라며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장학금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969년 창립된 밀양라이온스클럽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기금 기탁 또한 지역 학생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뜻깊은 나눔으로 평가된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와 밀양시관광협의회(회장 손정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숨은 여행지 공모전’ 시상식 및 2025년 관광협의회 3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밀양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으로 밀양의 숨은 매력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국에서 총 33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대상은 ‘밀양 자연 속 카페 투어’를 제안한 이헌철 씨(밀양)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인튜이션 팀(서울)과 송미연 씨(대전), 우수상에는 안지환 씨(밀양)를 포함한 5개 팀이 선정됐다. 시상식과 수상자 발표 후 열린 관광협의회 간담회에서는 공모전 수상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밀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발전 전략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경란 관광진흥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창의적인 시선이 밀양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라며 “수상작들이 향후 관광프로그램과 체험 콘텐츠 개발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삼문동은 오는 8월 열릴 주민총회를 앞두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안건 상정을 위한 제안 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일상 속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을 주민이 직접 발굴해 제안하는 제도로, 오는 7월 23일까지 접수된 건은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사전 주민투표와 총회 당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모집 분야는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 밀착형 사업 △ 지역 인프라 개선사업 △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 등이며, 주민 누구나 삼문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주민자치회를 통해 유선이나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심정자 삼문동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예산 편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자치 역량 키우고,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제도다”라며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문동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공설운동장 자갈길 개보수 △공한지 환경개선 △태양광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 등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448개 경로당 임원을 대상으로 2025년 경로당 회계 및 직무교육을 1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의 회계 투명성과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밀양시는 1,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지회는 읍·면 11개, 동 2개 등 총 13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 교육을 운영한다. 회계 교육은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보조금의 목적별 사용과 지출·정산 절차 등 회계처리 전반을 다루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애로사항을 해소한다. 직무교육은 경로당 회장의 역할과 사명감, 경로당 활성화 방안, 임원 선출 절차, 민원 사례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을 지원한다. 신준철 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신 경로당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이 더욱 활성화되고 책임 있는 운영 주체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 공모사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안병구 시장과 곽근석 부시장,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해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 방향 설정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새로운 정부 정책 방향 분석 △부처별 주요 공모사업 과제 발굴 △국비 확보(공모)사업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향후 새 정부 국정과제가 확정되면 시는 부서별 국·도비 확보 대응 보고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면밀하게 분석해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라며 “전 부서장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중점 추진할 국비 공모사업 예비 목록을 마련하고, 부처별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시의 주요 현안과 연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밀양시립도서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12일 제1차 간담회에서 논의된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방안 등 주요 의견을 공유하고, 다봄센터 건립에 따른 상생 지원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 시설 환경 개선, 운영 관련 협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시는 방학 기간 중 캠프, 연합발표회 지원을 위한‘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백안나 밀양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밀양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숙 미래교육과장은 “지역사회 아동 돌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돌봄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간담회와 현장 소통을 통해 아동 돌봄 관련 애로사항을 지속해서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요가컬처타운에서 운영 중인 웰니스 리트릿 프로그램이 기업·단체의 지속적인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으며, 밀양이 웰니스 관광지로서 주목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정통 인도 요가 특화 시설인 요가컬처타운은 최근 신한은행 대구경북동부본부 소속 임직원에 이어, 경남교육연수원 소속 연수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 요가와 명상 수련이 포함된 맞춤형 리트릿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현장의 피로를 풀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심신의 이완과 내면의 성찰을 통해 서로 간의 신뢰와 소통이 깊어진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반응 속에 하반기 예약 인원이 1,0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참여 기관도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 교육·복지 분야 등으로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요가컬처타운 관계자는 “전통 요가를 기반으로 한 웰니스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체·기업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농민이 행복한 부자 농업도시 실현을 목표로, 뛰어난 농업 기술을 보유하고 일정 자격을 갖춘 선도농업인을 대상으로‘2025년 밀양시 농업기술명장’ 후보자를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농업인으로서 20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신청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명장으로 선정된 후에는 1년 이상 일반농가에 선진기술을 지도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농장을 현장 교육장으로 개방·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밀양시 농업기술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6명의 농업기술명장을 선정했다. 선정자는 △2021년 문경남(과수), 심상환(채소) △2022년 최종관(축산), 안영규(과수) △ 2023년 강화운(식량) △2024년 이용재(과수)이다. 선정된 농업기술명장에게는 명패가 수여되며,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전문 농업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단장면은 11일 자활근로자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청사 입구와 주요 도로변 화분에 여름꽃 일일초 1,400본을 식재하며 여름맞이 단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일초는 매일 꽃이 피는 특성을 가진 여름철 대표 화초로, 고온과 강한 일조에도 잘 견디는 대표 여름꽃이다. 이번 식재를 통해 쾌적하고 생기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문 단장면장은 “일일초처럼 매일 새롭게 단장하는 행정복지센터를 만들어 민원인들에게 특별하고 화사한 민원 서비스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귀농인협의회(회장 최병호)는 11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와 보경사 일원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귀농인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학습과 회원 간 유대 증진을 위한 문화 체험을 병행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 방문지인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원예치료실과 아열대 작물 하우스를 견학했다. 회원들은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원예 활동 프로그램과 치유농업의 가능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치유농업이 귀농인의 사회적 역할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음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아열대 작물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기후변화 대응형 농업 모델로 주목받는 애플망고 등 아열대 작물의 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생육 환경 및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서의 가능성을 진지하게 모색하며 실질적인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오후에는 천년고찰 보경사를 방문해 전통문화 유산과 자연경관을 체험하며 심신을 치유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귀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