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6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9개 읍·면 33개소의 문해학습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체험 학습의 일환으로 ‘국제시장’ 영화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평소 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문해 학습자에게 문화체험을 통해 공공시설 이용과 기초 질서 준수 방법 등을 익히고, 영화 관람 후에는 감상문을 직접 작성해 봄으로써 한글 실력을 표현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할 계획이다.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우리 어르신들의 이야기로 주인공의 감정 동선에 따라 울고 웃으며 몰입했으며 학습자 한 분은 “영화를 보는데 힘들고 어려웠던 옛날 생각에 눈물이 난다”며 영화관람 내내 멈출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문해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지역 내의 많은 비문해자들이 기초교육을 통해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리고 좀 더 나아가 학력인증까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 가조면(면장 임창원)은 지난 16일 ‘가조 돼지고기 양념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련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축제는 광주-대구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대구로 집중되는 빨대현상에 대응하고자 시장경제활성화 방안으로 추진된 특수시책으로, 매년 가조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가조면 돼지고기 양념축제 개최여부는 토론회 참석자 만장일치로 개최가 결정되었으며, 가조 돼지고기 양념축제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추진위원장으로 김효수 이장자율회장이 추대되었으며, 부위원장으로 김채운 음식특화거리추진위원회장과 김학성 시장상인회장, 사무국장으로 노영호 청년회장이 선출됐다. 김효수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가조면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훌륭한 기회이며, 추진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에 조직해 ‘가조 돼지고기 양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임창원 가조면장은 “가조 돼지고기 양념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rd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발굴·육성하여 고유한 지역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군민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지역문화자원 발굴 및 육성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지역문화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유산·문화예술·생활문화·문화산업 및 이와 관련된 유형·무형의 문화적 활동을 일컬으며, 사업 신청 조건은 사업자등록증, 법인등기부등본 또는 고유번호증 보유단체로서 소재지가 함양군이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일정서식을 갖춰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심사과정을 거쳐 200만~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 6·25참전유공자회(지회장 강계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안보현장 체험과 사기를 진작하고자 6·25참전유공자회·함양군재향군인회·고엽제회·무공수훈자회·유족회장·상이군경회·미망인회 등 120여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이번 전적지순례에는 80명이 참가했다. 6·25참전유공자회 비롯 120명여명은 지난 14일 함양을 출발해 이틀에 걸쳐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청남대, 세종시대통령기록관 등을 둘러보며 국가안보관 정립 및 자유민주주의 정착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구 임창호)은 다가오는 7~8월 산삼축제를 비롯본격적인 여름성수기엔 특히 산과 계곡 등을 찾는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주요문화관광지를 찾을 수 있도록 11개 읍면 안내판 16개를 정비한다. 지난 5월말까지 실시된 관광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제1회 유림양피랑축제(7.2), 함양산삼축제(7.29~8.2), 전국산악자전거대회(7.31), 전국사진촬영대회(7.29~8.2), 함양여주축제(8.5) 등 다가오는 함양대표 행사에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함양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과 계곡, 캠핑장, 탐방로 등을 중심으로 미관을 해치는 시설물을 정비하는 것과 함께 신규 관광시설물 확충사업과 관련한 대형 관광안내도, 도로표지판 등 필요 시설물을 설치해 ‘머물고 싶은 함양’, ‘다시 찾고 싶은 함양’ 효과를 높이고, 지리산 청정고장 함양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만끽하기 위해 찾은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리산제일문 등 퇴색·노후화로 파손된 주요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16일 올해 9월 완공을 앞둔 함양읍 이은리 일원에 1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지면적 4만 9980㎡에 연면적 4956㎡로 신축중인 농업기술센터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항노화체험관, 곤충생태관 등을 포함한 거대 복합 농업지역 함양농업타운 신축공사 현장과 농업기술센터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임창호 군수는 관계자로부터 공정률 70%에 이르는 기술센터 현장 관리상태, 비상연락체계 구축현황, 경고·안내 표시판, 안전펜스, 차단시설 등 농업기술센터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농업기술센터가 완공되면 서상면과 척지마을 등에 흩어져있던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및 종합검정실, 실증시범포 및 요리교육관까지 농업기술센터내에 들어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농정서비스가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끝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16~2017년 80억원이 투입돼 진행중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농촌정착을 원하는 귀농인에 대한 원스톱귀농서비스 제공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준비과정을 철저히 거쳐 오는 10월 착공하라고 지시했고,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농촌지도자 거창군연합회(회장)는 16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 임원 및 12개 읍면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녹색농촌 환경정화 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촌지도자 연합회의 환경정화 활동은 읍면 농촌지도자 회장을 중심으로 농번기에 사용되고 버려진 농약 빈병을 수거하여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합회원들은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수거대상은 영양제를 제외한 농약 유리병, 플라스틱병이며, 수거된 농약 빈병은 올해 10월 중순에 납품 처리될 예정이다. 양주용 회장은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거창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거창군연합회는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이며, 선진 영농기술을 습득하여 농업․농촌발전의 지역지도자로서 역할을 하는 학습단체로 13개회 513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에 걸쳐 음식점 옥외 가격표시 의무적용 대상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음식점 옥외가격 표시제란 소비자가 음식점 출입 전에 미리 가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영업자가 음식점 외부에 실제 지불 가격표를 붙이거나 게시하는 것으로 음식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업소 간 건전한 가격 경쟁을 유도하여 소비자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영업장 신고면적 150㎡ 이상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8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창문, 출입문 주변 등 옥외 가격표시제 이행 상태, 부가세 봉사료 등을 포함한 5가지 이상 주 메뉴의 최종지불 가격 및 불고기, 갈비 등 식육100g당 가격 표시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옥외가격 표시제를 위반한 업소에 대하여는 1차 위반 시 시정명령, 2차 위반 시 영업정지 7일 등의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질병치료 등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여 고가에 판매하는 일명 “떴다방” 영업 행위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13일 부터 17일까지 경로당 순회 홍보활동을 한다. “떴다방”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품교환권 또는 선물증정을 유인하고 식품이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여 실제보다 고가로 판매하는 등 많은 경제적․정신적․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시니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거창읍, 마리면, 위천면 소재 112개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떴다방’ 피해예방을 위한 소비자 행동요령, 피해발생 시 구제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단지 배포, 홍보포스터 부착으로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알기 쉽게 피해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가없이 사은품을 제공하거나 무료식사․관광 등은 판매가 목적인 경우가 많으므로 이러한 행위에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2016년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대상자 2197명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올초 2월 24일부터 6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오고 있는데,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아 사업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해 발급독려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국민이 문화예술로 더욱 행복해지는 ‘문화융성’ 시대를 만들어 가는 문체부의 대표정책 중 하나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 연간 5만원의 문화향유 비용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는데, 주민센터를 방문할때 예전에 쓰던 카드를 가지고 가면 재충전을 통해 좀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의 경우 경상남도 평균 발급률 72%에 비해 발급률이 저조하다. 대상자들은 서둘러 신청하라”고 당부하며, “그동안 경제적인 이유로 문화예술을 즐길 여유가 없으셨던 분들이 작지만 문화향유권을 보장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