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 주상면(면장 이화기)에서는 도동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관내 21개소 마을정자목 데크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푸른거창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작업에는 오일스테인 데크도색, 데크 파손정비, 주변환경 청소등 2명이 10일간 참여했고, 정자목 오일스테인 데크 도색으로 곰팡이, 부패, 변색으로부터 목재의 보호하고 내구성을 유지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화기 주상면장은 “정자목 데크시설은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서 마을주민이 오순도순 모여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므로 마을대표 이장들이 관심을 가지고 마을주민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주상면에서는 정자목 데크시설 정비에 이어 공공근로사업으로 소재지 공작꽃길관리와 봉황대~거기리 마라톤구간 코스모스꽃길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국민안전처와 협약기관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고 거창군이 협력하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오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거창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다. 경남도내에서는 올해 거창군과 하동군이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거창군은 2014년에 처음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민․관 협업으로 안전체험시설이 없는 농촌 지역을 찾아가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어린이 종합 안전체험 프로그램이고,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지도에 따라 어린이, 교사, 학부모, 운전자 등에 대한 생활밀착형 체험교육 실시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분야별 20개 영역 안전교육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대상은 3세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희망하는 어린이 또는 어린이집, 학교, 단체에서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거창군청 안전총괄과로 제출하면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대상별, 분야별 현장중심 종합안전체험교육 실시로 어린이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수입농축수산물, 각종 식품첨가물 등이 범람하는 가운데 지역농민과 자라나는 청소년 주민이 한마음으로 뭉쳐 소중한 우리먹거리 우리 힘으로 지키자는 결의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함양농민회(회장 이종원)가 9일 함양군 백전면 양백리 서백마을입구에서 백전초등학교 학생, 농민회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 함께하는 우리쌀지키기 영농발대식’을 열었다. 각종 불안한 먹거리가 범람하는 가운데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 학생들과 농업인이 함께 ‘모심기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쌀을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여는 풍물 백전초교 사물놀이단’의 신명나는 연주로 시작해 개회식, 손모심기, 우리쌀 삼행시 짓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원 함양농민회 회장은 개회식에서 “FTA, 농축수산물의 수입 개방 등 농업·농촌이 갈수록 어려워져 가고 있는 현실속에서 우리 국민들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는 권리조차 침해받고 있다”며, “앞으로 농민회가 앞장서서 농업·농촌과 안전한 먹거리를 지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7일부터 거창 푸드트럭 1호점이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에서 첫 번째로 선보인 이 푸드트럭의 이름은 ‘커피 플라워 파크’로, 커피․라떼․스무디․아이스티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커피 플라워 파크’는 스포츠파크 내 족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사이의 지정된 장소에서 앞으로 3년 동안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하게 된다. 영업장소 주변에는 체육시설과 휴식공간이 있어 가족․친구와 함께 운동이나 산책을 하며 편리하게 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스포츠파크는 군민들이 즐겨 찾는 체육시설로 해마다 많은 행사가 열리는 곳이지만 그동안 커피나 먹거리를 파는 장소가 없었다. 이에 거창군은 스포츠파크를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을 돕기 위해 이번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에 최선을 다했다. 거창군은 지난 해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 공고를 냈으나 끝내 불발에 그쳐 올해 5월부터 다시 모집했다. 공개입찰로 영업자를 선정하고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영업자의 발 빠른 준비로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정부3.0추진 4년’을 맞아 질 높은 맞춤형 정부3.0 추진방안을 발굴하고자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정부3.0 컨설팅을 실시했다. 정한록 부군수를 비롯해 정부3.0 업무관련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컨설팅에는 김경섭 충북대 경영정보학과 교수·송석현 한국정보화진흥원 공공데이터활용 팀장 등 정부3.0 컨설팅단이 참석, 군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상호 토론하며 생활밀착형 발전 방안 등 보완·개선책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군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정부3.0 정책과제를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도출된 개선방안을 토대로 올해 정부3.0의 생활화를 이뤄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한 함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은 지난 8일 BLS센터에서 전 교직원 80명을 대상으로 ‘4분의 골든타임’으로 가족과 동료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간호과 교수와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이론 강의와 실습, 응급처치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적 안전망인 전 국민의 심폐소생술 교육 일환으로 1차 교직원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올해 하반기에 재학생 및 도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기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은 “이번 교육은 내 가족과 동료, 도민을 섬기는 봉사자로서 한 사람의 목숨이라도 소생시킬 수 있도록 교육진행 하였으며, 생명존중 및 헌신의 가치 배양 기회를 제공하여 공공성과 인성을 겸비한 선한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게르마늄성분 풍부한 영양만점 함양 양파가 지난해 1000t보다 2.7배 늘어난 2700여t 16억 8000만원 수출돼 함양양파의 글로벌 인지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8일 함양농협산지유통센터(대표 박상대)에서 임창호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수출업체 NH무역 김청용 대표, 박상대 함양농협조합장, 농가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 수출용 햇양파 1600만원(24t) 대한 1차 선적식을 가졌다. NH무역을 통한 첫 수출을 시작으로 창락농산·NH무역 등 수출업체를 통해 내달 15일까지 16억 8000만원어치 물량인 총 2700여t(함양농협2000·기타700)이 동남아 일대로 수출될 예정이다. 올해 수출물량은 지난해 1000t(한화 6억 6000여만 원)에 비해 2.7배 늘어난 것으로 해외시장개척활동이 효과를 발휘한 덕분이라는 게 관계자 분석이고, 수출호조에 힘입어 오는 8월께엔 두바이와 싱가포르에서 ‘수출국 다변화 위한 해외판촉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실제 함양 양파는 항암 면역력증강 효과가 높은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7일 군수,도의원, 군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석진 새누리당(거창,함양,산청,합천) 국회의원을 초청해 거창군의 주요 현안사업과 정책 건의사항, 2017년도 국·도비 확보 대책을 위해 발 빠른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에 따른 거창상권 위축을 막고, 특화된 관광지·먹거리를 활용한 대구권 관광객 유인책 마련을 위한 대응전략 보고, 경기 활성화를 위한 중앙과 경남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사항으로는 지방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개정’, 지역 농산물 이용과 안전한 식재료의 공급이 가능하도록 ‘학교급식센터 운영 개선방안 마련’ 등 5건을 제시해 정부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했고, 최근 뜨거운 감자인 제28회 거창국제연극제의 진행과정, 투명한 예산집행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군의 입장도 설명했다. 양동인 군수는 “오늘 보고 드린 내용은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을 총정리해서 보고를 드렸다”며 “중앙정부와 경남도 차원의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50명을 대상으로 규제 및 대민접점 공무원을 위한 규제개혁 맞춤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보다 신뢰받는 정부 구현을 위해 한국행정연구원 최유성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진행했고, 규제개혁 동영상 시청과 변화의 필요성, 서비스 마인드 제고, 규제개혁, 대민접점 공무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의 후 교육 참석자와 규제개혁 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유성 교수는 “규제개혁의 성공 요인은 국민과 기업이 직접 접하는 공무원들의 마음가짐과 가치관이 결정하며, 또한 정책이 어떻게 실현되고 신뢰가 어떻게 쌓이느냐와도 직결된다. 공무원들의 마음가짐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공무원들의 행정 서비스 마인드 변화를 강조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거창군 공무원은 “규제개혁이 특정 부서의 업무로만 여겼으나 공무원 누구나 열정과 적극행정을 통해 ‘Impossible’을 ‘I'm possible’로 가능하게 하는 사고 전환의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 사회복지 공무원은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의 지자체간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3일 부산 수영구청과 서구청을 방문해 업무 교류를 했다. 복지허브화 사업은 읍면의 복지기능 강화해 통합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맞춤형 복지전담팀을 설치해서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 활성화가 주요 사업 내용으로 거창군에서는 선도 지역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 수영구와 서구에서 지역특성을 반영한 부산형 복지 허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견학은 거창군 복지공무원들이 두 지역의 추진사례를 둘러보고 우수사례는 군에 접목해 거창형 복지허브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날 견학은 방문자에 대한 일방적인 사업 소개와 자료설명의 방법을 벗어나, 두 지자체간 양방향 소통을 위한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수영구의 사업소개를 마치고 거창군에서도 준비해간 사례를 발표한 후 열띤 질문과 토론으로 사업의 발전방향을 양 지자체가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