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거창군통합체육회장 양동인)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4일간 양산시에서 개최된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거창군 선수단이 2011년도 제50회 창원시 대회 준우승 이후 5년 만에 종합 준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군은 그동안 떨어진 위상을 드높이기 위하여 양동인 거창군수를 정점으로 임원․선수 모두가 집중훈련 기간 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우승 3종목(사격․농구․레슬링), 준우승 7종목(역도․씨름․유도․검도․보디빌딩․배구․육상필드), 3위 3종목(정구․복싱․배드민턴) 등 22개 종목 중 과반이상인 13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창녕군을 제치고 함안군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우천으로 거창군 대표 선수단 귀향 환영식에 양동인 거창군수를 비롯하여 이성복 군의회의장, 통합체육회 임원 및 군민등 15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종합 준우승을 자축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귀향 환영식에서 “이렇게 기쁠 수가 없다, 너무 행복하다”는 감격의 표현에 이어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거창군수 양동인)은 지난달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연합뉴스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2016 미래창조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고, 서울시와 경기도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현장 상담실을 운영했으며, 사과, 오미자 등 거창의 농특산품 홍보도 겸했다. 박람회장의 거창군 부스를 찾아온 방문객들은 “서울에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고향 근처로 귀농을 꿈꾸고 있다. 먼거리를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가지 않고도 현장에서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다”며 귀농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현했다. 거창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공모 사업인 도시민 농어촌 유치 지원 사업비로 매년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현장 상담 시 유선이나 인터넷 등 한정된 상담 내용이 아니라 맞춤 상담이 가능하므로,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아서 다시 거창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33)이 3차에 걸친 이 오케스트라 수석 단원 오디션에서 지난 29일(현지시간) 최종 합격하여 세계 최고의 오페라극장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으로 발탁됐다. 그는 앞으로 1년여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단원으로 입단, 클라리넷 수석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인 관악 주자가 이 악단에 입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현재 수석으로 활동 중인 스위스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의를 거쳐 연말께부터 메트 오페라에서 활동할 계획이지만, 정확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입단은 한국 연주자들이 취약한 것으로 꼽히는 관악 부문에서 이룬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이고, 최근 오보이스트 함경(23)이 세계 최정상급 악단인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에 한국인 관악 주자로는 처음으로 입단하게 된데 이은 낭보다. 결과 발표 직후 미국에서 전화를 받은 조인혁은 "유럽에서 공부하던 제 스타일이 미국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저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었다"며 "그렇지만 될 것으로 생각하지는 못했는데 운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고, 그는 "모든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은 제55회 경남도민체전에서 군부 8위 성적을 기록하고, 지난 2일 선수·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양산시일원에서 열린 제 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85점을 기록해 군부 8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보다 전체 등위는 한자리 더 내려갔지만, 테니스에서 종합우승을 했고, 육상트랙부문 1위, 태권도·축구 2위, 육상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전략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전했다는 평가다. 임창호 군수는 해단식에서 “불굴의 의지로 우리군의 위상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고 무사히 돌아온 임원 및 선수여러분들 모두 정말 애쓰셨다”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건넨 뒤, “아쉬움이 없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했으므로 후회는 없다. 내년에 더 노력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단합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세상이 첨단화 할 수록 옛 것의 소중함이 주목받는 가운데 한옥문화축제가 열리는 함양지곡 개평마을에서 ‘목판’으로 선비문화를 접할 기회가 마련돼 연휴를 맞은 관광객에게 이색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오는 7일 지곡면 개평마을 일원에서 2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제2회 개평마을 한옥문화 축제가 열린다. 일두 정여창 선생은 어려서부터 성정이 곧았고, 효성이 지극했으며, 김굉필과 김종직의 문하에서 배운 조선시대 대표적인 문신이다. 여러 차례 관직에 천거됐으나 자연을 벗 삼으려 고사했고, 1494년 안음현감에 임명됐을 땐 백성을 위한 선정을 펼쳐 오래도록 칭송이 자자했다. 이러한 일두 선생 이야기를 목판으로 제작·전시한 것을 관람하고, 안관장이 제작한 목판화 일두고택소감, 시전지(詩箋紙), 김홍도-서당, 참 좋은 날, 흉배-쌍학 등 5개 선비관련 작품 중 원하는 것을 골라 인쇄해 볼 수 있다. . 안준영 관장은 팔만대장경을 판각·복원하고, 제작과정을 연구하던 목판서화가다. 덕유산에 놀러왔던 그는 덕유산의 품이 아주 마음에 들어 함양군 서상면 덕유산아래에 작업실을 열어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교육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5일 11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 경사 하강식 구조대 탈출 체험 ▲ 에어매트 체험 ▲ 소화기 사용 체험 ▲ 심폐소생술 실습 ▲ 소방캐릭터 색칠하기 ▲ 페이스 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안전체험을 경험하고 즐기며 어린이들 에게는 생활 속 안전습관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고, 자세한 사항은 거창소방서 소방행정과(940-9236)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2일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컨설팅을 받은 데 이어 국민권익위 청렴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렴도향상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강력한 반부패의지를 결집했다.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25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회를 열고, 표창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2시간 동안 ‘함양군 청렴도 우수 도전 전략’교육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장 훈격의 2016 국제외식산업식자재 박람회 금상, 경상남도지사 훈격의 제20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최우수상 등 2개의 기관표창이 함양군에 전수됐고, 개인표창은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 대표 강명남씨가 전통시장활성화 유공으로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전수받은 것을 비롯해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가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 일백만불탑 수상, 이철수·박봉제 씨가 각각 일십만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발전과 김병로 주무관이 행정자치부 장관표창을, 농업자원과 한정훈 주무관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전수받았으며, 보건소 정순임 주무관 외 4명이 2016 친절공무원 콘테스트 경진대회 입상으로 상장을 수여받았다. 특강에 나선 한수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거창군수 양동인)은 거창군 고제면에서 빼재산삼원을 운영하고 있는 강삼석 대표가 지난 2일 경남 고성군 공룡엑스포행사장에서 개최된 제6회 경남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친환경 생태농업 개인부문 최우수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남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은 생태농업 실천 및 육성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업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심사위원회를 거쳐 서면 및 현장평가로 선정된다. 개인부문 대상 1명, 우수상 2명, 단체부문 대상·우수상 각 1개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강삼석씨 농가가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해 거창군 친환경농업의 위상을 높였다. 강삼석 대표는 1993년 고제면 개명리에 빼재농장을 설립하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2006년 무농약인증을 시작으로 친환경 기능성 식품 가공방법을 개발하여 특허를 받았고, 오미자 및 토종 배를 재배하여 우량계통 종묘를 등록하는 등 다각적인 농산물 재배법을 실천하여 친환경농업의 소득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렇게 수많은 노력으로 현재 유기농 산양삼 10ha, 도라지 1.5ha, 더덕 1.3ha 및 무농약 오미자 0.7ha의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흥사단(대표 도재원)에서는 지난 1일 ‘딸기 따기 체험과 함께하는 자전거로 떠나는 외갓집 가는 길’ 행사를 진행했다. 거창군의 ‘자전거로 떠나는 외갓집 가는 길’은 자전거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투어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탐방과 농촌체험활동을 연계해 자전거 타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 5일제 확산에 따른 여가 활용과 군민 건강증진 및 도전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군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날 ‘자전거로 떠나는 외갓집 가는 길’은 왕복 약 27Km를 자전거를 타고 한마음 도서관 앞에서 출발해 영승 마을, 장풍 숲을 지나 거차 마을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하고 잠시 쉬었다 돌아오는 여정으로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해가 지날수록 참가자들의 연령층이 다양해지고, 올바르고 안전하게 타는 자전거 문화도 자리를 잡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다음 기행은 거창군 북상면에서 ‘배따기 체험과 함께하는 기행’과 ‘섬진강변과 낙동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기행’이며, 참가신청은 거창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거창군수 양동인)은 지난달 30일 자매결연도시인 대구시 수성구 어린이 31명을 초청해 거창군 문화체험․탐방을 개최했다. 이번 탐방은 거창군과 대구시 수성구간의 우호협력을 증진하고 양 도시에 대한 상호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고, 수성구 어린이들은 월성우주창의과학관 우주인체험, 사과테마파크 사과피자만들기, 서변정보화 마을의 딸기따기 체험 등 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새롭고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수성구 관계자들은 “최첨단 우주체험에서부터 어린학생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농촌체험학습까지 짧은 일정동안 거창의 많은 자랑거리들을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가을에는 거창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수성구의 자랑거리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말했다. 군 관계자는 “2007년 5월 수성구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청소년 문화체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창사시 닝상현, 말레이시아 시부시 등 국외 우호도시와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