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은 사회·경제·정책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발굴·육성하고자 지역문화자원 발굴 및 육성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지역문화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유산·문화예술·생활문화·문화산업 및 이와 관련된 유형·무형의 문화적 활동을 말한다. 사업자등록증·법인등기부등본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하고 있는 함양군 소재 단체가 오늘(2일)부터 13일까지 일정서식을 갖춰 군청 문화관광과(055-960-5161)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가 심사 후 200만~5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어린이날 한마음가족행사가 개최됐다.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정희)가 주관하는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 한마음가족행사가 지난 달 30일 함양군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14개 어린이집 원아 및 가족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앙증맞은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태극기와 오륜기를 들고 입장, 엄마 아빠와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영유아 및 부모 게임, 가족어울 마당 및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어린이집원장 2명과 보육교사 6명은 제35회 스승의 날 기념 군수표창 및 의장표창을 받았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은 오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나흘연휴가 이어지는데다 오는 14일까지 봄 여행주간이 펼쳐짐에 따라 ‘떠나세요, 봄이 있는 이 땅 함양으로’를 슬로건으로 함양 알리기에 나섰다. 여행주간은 관광을 활성화하고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여름철에 집중된 휴가를 봄과 가을로 분산되도록 관광을 장려하는 제도다. 지난 29일 전개된 홍보활동에서는 문화관광과, 산림녹지과 및 문화관광해설사 등 10여명이 합동 홍보단을 꾸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하행선 인삼랜드휴게소를 찾아 어깨띠를 두르고 제13회 함양산삼축제, 대봉산 산약초 축제, 개평한옥문화축제 및 상림, 지리산둘레길 등 함양 주요 축제 및 관광지를 안내하는 홍보물과 기념품을 건네며 ‘힐링의 명소’ 함양을 찾아줄 것을 집중적으로 ‘홍보 로드쇼’를 펼쳤다. 홍보물을 받은 A씨(55·창원시 의창구 명서동)는 “방송을 통해 상림, 개평마을한옥, 여주에 대해 들었다며 가족과 함께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 맞이에 때가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가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은 소외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촌재능나눔사업에 함양문화원, 무진참미술관, 민주공무원노조함양군지부, 개평한옥문화체험휴양마을 등 군내 4개 단체가 선정됐다. 농촌재능나눔사업은 소외된 농촌마을에 문화·공연, 향토음식 발굴 및 활용, 예술로 사랑나누기, 마을생활문화 사진달력제작 등을 통해 지역주민 재능나눔을 활성화하는 사업이고,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액 국비인 사업비 2500만원을 확보, 5월초 어린이날 행사를 비롯해 읍면축제에 농촌활력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민주공무원노조함양군지부는 휴천면 송전마을, 지곡면 개평마을, 안의면 안심마을, 서상면 대로마을 등 4개 마을 어르신들의 사계절 농촌생활과 문화, 일상의 삶을 촬영해 사진책자로 만들어 나눠주고, 무진참미술관은 5~10월 4회에 걸쳐 무진참미술관 이사장외 작가 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하초교 등 50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 창의력과 표현력향상예술놀이인 ‘소소뜨라(마음을 하늘높이 솟구치게 하라는 뜻·커다란 흰 천에 자유로이 그림그리기)’를 진행한다. 개평 한옥문화체험 휴양마을은 푸드플래너 자격소지자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 고제면(면장 최인식)은 명품사과로 알려진 거창에서도 사과골 고제라고 불릴 정도로 사과의 품질이 우수하기로 유명한 지역이다. 지난 30일 거창군 고제사과테마파크에서 싱그러운 사과 꽃의 정취와 고제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Apple Vally(사과골) 고제 사과꽃 나들이’ 행사를 고제면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고제면청년회와 고제사과작목반협의회에서 주관한 행사에 양동인 거창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사과꽃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청정지역 고제면을 찾아 터전을 잡은 귀농·귀촌인들은 고제영농조합과 멘토링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자매결연을 체결한 울산시 삼산동 주민 30여명이 방문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도․농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고제면풍물패의 사물놀이와 에어로빅 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난타,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단체가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사과나무 분양, 사과제품 시식회, 농산물 판매, 포토존 등 체험 부스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사과막걸리와 국수 등의 먹거리를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재진주거창군향우회(회장 김영태) 제36차 정기총회가 지난 29일 김영태회장, 곽형순 전임회장, 박득자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거창군 신명환 민원봉사과장, 회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아이비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임경근 사무총장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서 김영태회장은 평소 존경하는 향우 및 가족 여러분과 오늘 행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 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크게 환영한다고 인사하고, "그리웠던 향우님들과 한자리에 모시고 훈훈한 고향의 정을 나눌수 있는 귀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거창인의 자긍심을 잊지 않고 각자 맡은 분야 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향우님의 뵐 때 마다 거창인으로서 뿌듯한 자부심을 갖는다"고 했다. 축사에 거창군 신명환 민원봉사 과장은 “도민 체육대회 행사 관계로 양동인 군수가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이해를 구하면서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임원진들께 감사드리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감사보고,결산보고에 이어 만찬과 화합 한마당으로 아름다운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새마을회(회장 강창남)는 제6회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9일 양동인 거창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제2새마을운동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행사로, 새마을운동 유공지도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기념사, 격려사 및 축사, 제2새마을운동 실천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백온성 주상협의회장, 권도현 신원협의회장을 비롯한 12명의 지도자가 표창을 받았다. 거창군새마을회 강창남 회장은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새마을 가족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제2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앞으로도 이웃에 봉사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격려사에서 "새마을의 날에 대한 축하와 함께 그 동안의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대하여 격려하고, 군의 발전과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경남 거창군(거창군수 양동인)은 청년 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거창스포츠파크 내 푸드트럭(음식판매 자동차) 영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푸드트럭’은 음료나 음식을 파는 트럭으로 그간 법적 근거가 없어 불법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현 정부에서 합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거창군도 푸드트럭 운영을 위한 영업자 모집을 추진 중이고, 공고는 5월 10일부터 군 홈페이지(www.geochang.go.kr)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 당시 거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입찰방법은 온비드를 이용한 전자입찰로만 가능하다. 영업자로 선정되면 허가절차를 거쳐 스포츠파크 내 지정장소에서 영업을 시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스포츠파크 이용자의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해 태양열 인버터 설치비용을 한국전력공사가 기탁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했다. 한국전력공사 함양지사장 노기상씨가 29일 서하면 황산마을 야산에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허름한 판잣집에 류복림(여·61)씨를 비롯한 세자매가 힘들게 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태양열을 전기로 전환해주는 인버터 설치비용 500만원을 기탁했다. 류씨 등은 20여년 전 모친과 이곳으로 들어와 야산에 농사를 지으며 살아왔으며, 모친사망 후에도 이곳을 떠나지 않고 기초생활수급자로 근근이 삶을 이어왔다. 임창호 군수는 “전기도 없이 겨울에는 추위와 싸우며 힘들게 살아온 세자매에게 매우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소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거창군 문화센터에서는 5월 18일 2회(1회/오후3시, 2회/오후7시30)에 걸쳐 국민연극 『라이어 Ⅱ탄 - 그 후 20년』을 공연한다. 1회 공연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체 관람이 예약되어 있으며 남는 좌석이 있을 경우 일반인도 예매를 할 수 있다. 라이어는 지금도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60여개 나라에서 공연하고 있을 만큼 인기가 높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총 누적관객 450만명을 돌파하고 28,000회의 공연을 기록하면서 국민연극으로 자리매김한 대학로 1순위 연극이다. 라이어 1, 2, 3탄은 연속된 이야기가 아니라, 어느 것을 먼저 보아도 무방하다. 하지만 세 작품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은 끝도 없는 거짓말 열전이 펼쳐지는 장면들이 압권이라는 점이고, 숨 돌릴 틈 없는 빠른 전개와 상황에 내몰릴수록 에너지를 뿜어내는 연기자와 함께 완벽한 짜임새까지, 희극이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충족시켜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공연장을 웃음과 폭소, 발 구르는 소리로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공연 막바지에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큰 반전이 있어 놀라움과 통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무기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