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동절기로 공사가 중지되었던 치유의 숲 등 7개 사업장이 전면 공사를 재개함에 따라 한발 앞선 민원해결과 효율적인 현장관리를 위해 휴양밸리 T/F팀을 산삼휴양밸리 사업장 내 대봉산 생태숲 체험관 2층으로 이전하여 7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직원 7명으로 신설된 휴양밸리 T/F팀은 대봉산 일원에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설계·시공, 신규사업 발굴, 운영관리방안 및 관광마케팅까지 통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전략부서 이다. 한편,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사업은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이자 군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거대 프로젝트로서, 병곡면 광평리, 원산리 일원 598만㎡에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보완사업 등 총 12개 사업장으로 이루어진 산림복합휴양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배후시설로도 활용될 예정으로 대한민국 힐링여행 지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 주소 이용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낡고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은 2014년부터 1차년도 병곡면, 2015년 2차년도 안의면 외 3개면의 낡고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2,500여건을 정비하였으며, 올해 3차년도에는 함양읍, 수동면 일대 2,000여건을 전면 무상정비 한다고 밝혔다. 본래 건물의 소유자가 훼손 또는 망실된 건물번호판을 재교부 신청할 경우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규정에 의해 길급은 6,000원, 로급은 11,000원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지만, 깨끗한 도시미관 유지 및 도로명 주소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군의 이번 사업으로 무상 혜택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연차적으로 시행하는 건물번호판 무상정비 사업으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해 군민 편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도로명주소의 정착을 위해서는 모든 실생활에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군 함양일반산업단지내 ㈜티지엠 현장에서 세계최초 무인자동 배터리 교환식 친환경 전기버스 출고식을 4일 거행 했다. 이날 출고식에는 임창호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제주도 ㈜동서교통 김법민 대표이사, ㈜비긴스 조기현 대표이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티지엠은 함양군이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함양일반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친환경 전기버스와 CNG 저상버스를 생산하여 내수와 수출하고 있다. (주)티지엠 조세현 사장은 2015년 10월 회사 출범이후 최초로 BSEV(배터리 교환식 전기버스)를 23대를 청정도시로 계획된 제주도(동서교통)와 계약하여 23대 중 시범운행 될 차량 2대를 2016. 03. 05일 납품 예정이며, 잔여 차량 21대는 상반기 중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납품되는 2대의 차량은 차량제작 이후 TGM 자체 주행평가, 국가자동차인증을 획득 및 성능이 확인 되었으나, 실제 운행노선에서의 도로여건, 기후 환경, 운전자의 습관 등 모든 조건에 만족하는 최적의 차량으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주행 노선에서 약 1개월간 시범은행을 시행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차량은 그간 CNG 저상버스,
함양군은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가계를 안정시키고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모집한 ‘2016년 1단계(상반기)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한다. 2016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레인보우 맘 보육지원사업을 포함하여 문화유적지 환경정비사업 등 총9개 사업분야에 사업비 96백만원 규모로 35명 취업 취약계층을 선발하여 함양읍 등 7개 읍․면에서 진행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의욕은 높으나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관내 취업 취약계층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 참여자는 “나이가 많아 일자리를 얻기 힘들어 생활고를 겪고 있었는데 이번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살림살이에 대한 걱정을 한층 덜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들을 위한 이런 사업 등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역일자리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고, 서면경제안정화 및 생계안정을 위해 최선
함양군, 2016년 서민 자녀 교육지원사업 신청을 지난 2일부터 2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 중. 학생으로 선정기준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인 가구(4인가구 기준 월 4,391천원) 가구이다. 대상 학생들은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가(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 발급되어 여민동락 홈페이지를 통해 EBS 교재비 및 수강료, 온라인 수강료, 보충학습 수강권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 관내 대암 서적을 통해 학습교재와 교육부 권장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함양군은 2016년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으로 3억원의 예산으로 지원 하여 서민자녀 학습캠프, 자기주도 학습캠프, 유명강사 특강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전년도에 비해 신청서류를 간소화 하였으면,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함양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농업대학장인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입학생 200명과 유관기관단체장 및 농업학습단체장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와 혁신으로 함양 농업소득 3만불 달성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함양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함양농업대학은『미래지향 가치농업을 선도해 나갈 핵심인력 육성과 급변하는 농업여건변화에 따른 적응능력배양으로 농업경쟁력 향상』이라는 목표 아래『느낌 있는 교육, 재미있는 교육, 실천 가능한 교육』의 슬로건으로 올해는 사과반, 곶감반, 한우반 3개반을 개설하였으며, 학사운영은 3~11월까지 9개월간 학과당 총100시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과반은 고품질 다수확 사과 생산을 위한 전문교육을 중점으로, 곶감반은 이상기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환경관리기술을 중점으로, 한우반은 고품질 명품한우 생산을 중점으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일 입학식에 앞서 입학생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으며, 입학식이 끝난 후 “일상으로 풀어보는 힐링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한상덕교수(경상대 중어중문과)의 특강이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본 교육을 통해 함양 농업소득 3만불 달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회장 박성서)는 광복 71주년이 되는 올해 첫 국경일인 제97주년 3·1절을 맞이하여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지난달 29일 동문사거리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평소 태극기 달기에 소극적인 주민들이 다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독려하였으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가정에 태극기를 게첨 할 수 있도록 계도를 했다. 특히 행정자치부에서 지원한 태극기에 담긴 뜻과 국기게양 방법등이 담긴 리플렛을 보급하여 군민들이 태극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박성서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장은 “이번 함양군에서 주관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모든 가정에 태극기가 휘날리기를 바라며 순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양하기 위한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양경모 협의회장, 임영숙 부녀회장, 김삼철 문고회장도 나라사랑의 첫걸음은 태극기 달기부터라는 말씀을 지역주민들에게 해주어 다 같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했다.
함양군은 3일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지리산함양시장이 최종 선정, 2016년 함양군 공모사업의 첫 단추를 순조롭게 꿰어 군민소득 3만불 시대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문화ㆍ관광ㆍ특산품 등과 연계하여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전국 1,500여 시장 중 22곳을 선정, 시장당 최대 3년간 18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리산함양시장이 최종 확정됐다. 본사업 선정을 위하여 그동안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측은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LED조명교체, LED전광판설치, 아케이드개보수, 시장바닥정비, 노점상 가판대설치 20개소 등의 시설현대화사업과 2014년 상인대학(54명) 및 2015년 점포대학(40명) 운영, 온누리상품권 유통 확대 및 POS단말기 20대 도입 등 경영현대화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시장 자체적으로 지리산함양시장 청춘데이트 DAY를 운영하고, 전통시장 ICT육성사업, 어린이 대상 그림그리기 대회 및 군민참여 벼룩시장을 운영하는 등의 활성화 노력을 기울여 2014년 상인대학 성과사례 우수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2015년 우수 전통시장 표창장(경남도)을 수상한 바
함양군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미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건설공사장, 옹벽, 교량 등 대진단 대상시설 37개소를 선정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3월중 주요 공공시설 등 291개에 대해 추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내에 조치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검토 후 정밀진단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군민참여형 안전진단이라는 슬로건하에 홍보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바, 지난달 2일에는 함양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해빙기 안전 추진 캠페인을, 19일에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캠페인을 각각 실시하여 안전신문고 홍보 등 대진단 기간 동안 군민 참여를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군민이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 속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아울러 “이번 안전대진단은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을 망라한 재난
함양군은 국토교통부가 ‘교산지구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최종 승인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강원도 영월군, 경남 의령군 및 충북 보은군에 이어 군단위로는 전국에서 네번째다. 이로써 군이 젊은 층 인구유입 효과를 높이고자 추진해온 행복주택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실제로 군에는 기업체 근로자, 공공기관 근무자 등 젊은 층이 거주하기 위한 임대주택이 부족한데다 주거환경이 쾌적하지 못해 젊은 층 인구 유입과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군은 이번 사업 확정에 따라 부지매입, 지구지정, 설계용역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사업을 착공하고 2020년 준공 및 입주를 가능케 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은 함양읍 함양중학교 뒤편 일반주거지역 약 6600㎡면적에 150호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생활문화센터·작은 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 등 편의시설 건립도 고려하고 있다. 완공되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60~80% 수준으로 주로 지역 내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에게 80%(120호)를 공급하고, 나머지 20%는 노인계층과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배정될(각 15호) 계획이다. 단, 이번 행복주택사업의 목적이 활력 있는 젊은 층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