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오는 23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사천시댄스스포츠협회주관으로 ‘제8회 사천시장배 전국 댄스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댄스스포츠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초․중․고․대학), 장년부, 시니어부, 교원부 아마추어 댄스대회와 일반부 단체군무 경연대회, 전국 프로댄스스포츠 대회 등에 전국의 댄스스포츠 선수 250여명이 참가하여 화려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전국 프로댄스스포츠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수준 높은 기술과 화려한 기교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회 관계자는 "댄스스포츠가 전국체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건전한 국민생활 스포츠로 자리 매김하고 있고, 사천시장배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시민과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군민의 날인 지난 15일 적량면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윤상기 군수, 손영길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황갑선 회장 등 전국 향우, 13개 읍·면 주민 1만여명이 참여해 제33회 군민의 날 행사 및 제50회 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조규일 경남서부부지사, 박득주 남해군의회 의장, 문동식 광양부시장, 최동순 안양시평생교육원장 등 많은 내·외빈이 함께 군민의 날을 축하했다.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여상규 국회의원, 유인촌 전 문체육관광부장관, 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 백선기 부산 해운대구청장, 박삼석 부산 동구청장, 정현복 광양시장, 서기동 구례군수, 가수 조영남 씨 등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군민의 날 기념식은 올해 처음 도입된 ‘한다사(韓多沙) 대상’ 시상으로 시작됐다. 첫 수상의 영예는 소설 <토지>를 통해 하동의 브랜드를 널리 알린 故 박경리 선생에게 돌아가 선생을 대신해 딸 김영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에게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됐다. 또한 1200년 전 하동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괄기획분과의 지역복지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4대 폭력 예방, 개인정보보호, 노인·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은 복지시설 종사자라면 연 1회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는 교육으로 작년까지 타지로 가서 교육을 받았으나, 올해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덜어주고자 각 교육 강사진을 하동으로 초빙해 사회복지기관·단체 종사자들과 함께 통합교육으로 이뤄졌다. 한현진 분과장은 “교육을 받는데 드는 노고를 덜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간의 원활한 정보교류를 위해 합동교육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복시시설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괄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6일 하동차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관기관 관계자, 차생산자,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풍다제’를 거행했다고 전했다. 올해 풍다제는 초헌관·아헌관·종헌관 등 별도의 헌관 없이 행사에 참석한 차 생산자 누구나 자유롭게 차를 올리며 우수한 차가 많이 생산되기를 빌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올해 수확한 차의 향과 맛을 음미하는 햇차 시음회와 함께 각 농가에서 생산한 햇차를 주민과 관광객에게 판매하는 행사도 가졌다. 박성연 회장은 “올해도 고품질의 하동녹차가 많이 나와 차 생산농가에 기쁨을 주고, 우수한 하동녹차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많이 팔려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동에서는 녹차 주산지인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지난해 기준으로 1956농가가 1014ha의 재배면적에서 1970여t의 차를 생산해 연간 220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 햇차는 작년보다 4일 늦은 지난 10일부터 수확돼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동 녹차는 곡우 이전에 수확하는 ‘우전(雨前)’을 시작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을 활용해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한다고 지난 17일에 밝혔다. 소방서는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스티커를 제작하여 하동군 주요 관광지(화개장터, 삼성궁, 최참판댁, 송림공원 등), 전통시장, 마을회관에 부착해 홍보를 한다고 전했다. 스티커 내용으로 쓰레기·논·밭두렁 소각 자제사항, 가스레인지 취급 주의사항, 담배꽁초 취급 주의사항 등이 포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다양한 계층 및 연령대가 이용하는 시설로 홍보하기 좋은 장소이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여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3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 15명이 참석해 한국감정원에서 검증한 관내 개별주택에 대한 주택특성조사 및 비교표준주택 선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와 인근개별주택과의 가격균형 유지 등 주요사항을 심의했다.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2만 997호이며,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5.75%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과 다가구주택의 증가 및 실거래가 상승으로 주택가격을 현실화시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결과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28일 결정 공시되고, 이의신청은 시청 세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동민원실에서 4. 28 ~ 5. 29 (30일간) 까지 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의 건물과 부속토지를 함께 평가하여 결정 공시하는 제도로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사천/설영효 기자) = 송도근 사천시장은 지난 14일 국도3호선 송포교차로 개선사업 교량 거더 설치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완벽한 시공을 당부하고, 지난해 6월부터 시행중인‘국도3호선 송포교차로 개선사업’의 주요공정인 교량 상판 거더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원활한 거더 설치를 위하여 4월초에 교대부를 완료하고 거치작업 전날까지 최종적으로 거더 설치팀, 중기팀 등과 함께 거치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거치작업을 차질없이 준비하여 이날 순조롭게 마무리 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준공 때까지 중요한 시설물인 교량의 품질관리와 견실한 시공을 당부하면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3호선에서 삼천포항 진입구간의 교통정체 해소와 병목 지점구간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산업물동량 수송에 원활을 기함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국도3호선 송포교차로 개선사업은 기존 협소한 BOX형 교량을 대체하여 길이 50m의 교량을 새로이 가설하고, 국도3호선에서 삼천포항 방향으로 진입하는 도로를 확장하는 등 교차로 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교량가설을 완료하여 6월초 국도3호선 본선부를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전통차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에 이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대비해 화개면 정금리 일원 13만㎡(약 4만평)의 천년차밭을 관광휴양형 단지로 조성한다고 전했다. 정금차밭은 828년 신라 흥덕왕 3년 대렴(大廉) 공이 당나라에서 차나무의 씨앗을 가져와 왕명으로 처음 심었다는 차 시배지 인근에 위치한 데다 우리나라 최고(最古) 차나무를 중심으로 차밭 규모도 상대적으로 커 관광 잠재력이 충분하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중 관광휴양형 지구단위조성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까지 다원을 활용한 힐링·휴양·체험 등의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주민소득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기로 했다. 또한 다성(茶聖) 초의선사가 차의 백과사전이라 불리는 <다신전(茶神傳)>을 초록한 칠불사와 천년고찰의 쌍계사, 야생차박물관, 화개장터, 육지 최초 탄소없는 마을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관광 프로그램도 개발키로 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11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하동차생산자협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금차밭 관리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내달 12일부터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코디네이터(심뇌혈관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교육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접수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심뇌혈관 예방 건강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은 응급조치 시간과 방법이 생명과 직결되는 예방․관리를 위해 요양보호사·자원봉사자·마을지도자, 가족 중 뇌졸중 또는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자가 있거나 심뇌혈관질환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경상대학교병원 경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김록범 교수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마음 읽기, 자가 관리법(혈압기 및 혈당기 사용법), 응급처치 구조교육 등 분야별 전문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 수료생들은 마을단위별 건강코디네이터로 활동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민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건강코디네이터 교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소방서는 지난 13일 하동군 고전면 신월 삼거리에 위치한 어촌계 부두에서 전국 최초로‘내수면 맞춤형 수난구조·탐사선’의 진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구조선은 수심이 얕은 섬진강에서도 자유롭게 탐사와 구조가 가능한 삼동선(trimaran) 으로서 하동소방서 기술전문의용소방대장(대장 권영인)의 자체 재원으로 제작됐으며, 수중음파탐지기(SONAR, sound navigation and ranging)와 무인잠수정(ROV, remotely operated vehicle)이 장착되어 있어서 물길 안전지도 제작을 위한 정보 수집과 익사자 수색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섬진강에서는 수상레저 활동의 증가로 물놀이사고의 가능성이 높아 물길 안전지도 작성 및 수중구조능력 향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올해부터 소방서는 수난구조·탐사선을 활용, 민간 수중구조전문가인 기술전문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여 재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완벽한 현장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번에 선박을 건조해 보유하게 되는 기술전문의용소방대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