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2017년 각종 민원서비스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민원우수부서 및 친절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민원이 체감하는 신속 · 공정 · 친절한 민원행정 실현을 위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고객 감동의 민원실 환경조성을 위해 전부서를 대상으로 1~11월 동안 민원친절분야 3개 항목, 민원처리 만족도 분야 3개 항목, 그 외 가감 추가항목 2개 항목을 포함하여 총 9개 항목을 평가하여 우수부서 및 공무원을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하는 전화친절도 조사는 외부 전문조사기관이 부서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응대력이 미흡한 직원에 대하여 1:1 코칭을 실시하여 민원처리 신속성, 민원처리 운영실태 등의 민원처리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민원서비스를 적극 개선하여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설영효 기자) =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3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활성화 및 복지수요층 맞춤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읍·면·동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복지허브화에 대해 알아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관 협력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방안과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하반기 하동군의 복지허브화 전면 추진에 앞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수요층 맞춤지원을 위해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협의체 관계자는 “복지허브화 및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오늘과 같은 소통의 기회가
(하동/설영효 기자) = 올 한 해 무사 풍어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하동군 금남면 대치마을 풍어제가 지난달 30일 마을 선착장 일원에서 열렸다. 대치마을 어촌계(계장 이경신)가 주관한 이날 풍어제에는 손영길 군의회 의장, 성석경 군의원, 이동진 면장, 전이언 하동수협조합장, 추교성 금남농협조합장, 어촌계 회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음력 삼월 삼짇날 열리는 대치 풍어제는 예로부터 용신과 해신에게 제를 올리는 용왕제와 마을 수호신으로 여기는 산신에게 제를 올리는 산신제로 열렸으나 지난 2014년부터 산신제는 폐지되고 용왕제만 지내고 있다. 이날 풍어제에서는 선착장 제단에 어촌계와 마을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제물을 차려놓고 사해용왕을 위안하며 한 해 풍어와 마을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제례 후에는 제물을 배에 싣고 바다로 나가 가두리어장 인근의 용신과 해신에게 바친 뒤 참가자들이 미리 준비한 음식과 제수를 나눠먹으며 주민의 화목과 협동을 다지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하동/설영효 기자) = 물 맑은 지리산 청정 미나리가 식품 검역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수출 길에 올랐다. 하동군은 최근 지리산청학농협과 수출업체 헬렌&트레이딩(Helene&Trading)이 하동 청학 미나리 1t을 일본에 수출하기로 계약하고 지난달 29일 김해공항을 통해 전량 수출했다고 전했다. 군은 앞서 지난달 14일 지리산 청정 미나리 샘플을 일본에 보내 신선농산물 수입이 까다로운 후생성의 검역을 통과하는 등 하동 미나리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출된 미나리는 일본 도쿄에서 소비되며, 군은 앞으로 수출물량을 늘려 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여러 지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청학 미나리는 지리산에서 발원한 횡천강 인근지역에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무공해로 재배해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향이 짙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한방에서 ‘수근(水芹)’이라 불리는 미나리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작용과 혈액정화에 효능이 있으며, 가슴 답답함과 갈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음주 후 숙취 해소는 물론 간장 질환 완화와 신장기능 증진에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의 달로 지역내 사업장을 둔 12월 결산 법인에게 오는 5월 2일까지 2016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이에 따라 「2017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안내」 홍보물를 관내 법인 및 세무대리인에게 발송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2015년 신고부터 독립세로 전환되어 신고·납부 대상인 모든 법인은 반드시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에 신고하여야 한다. 올해 신고시 변경된 주요사항으로는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안분신고서를 통합하여 서류를 간소화하고 경정청구를 본점소재지 지자체에서 일괄신청할 수 있게 납세편의를 제공하였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편리한 지방세 인터넷신고·납부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 및 방문접수,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내달 8일~ 9일까지 2일간 구)비토초등학교 앞 물량장 및 별주부전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별주부전축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점생)는 지난 24일 추진위원 및 종사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모인 자리에서 추진위원 및 세부행사별 종사원들은 축제 기간 각자 맡은 임무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책임성을 갖고 임하기로 결의하였고, 교통질서 유지 및 주차 공간 확보 등 보완이 필요한 사안에 의견을 나누며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등 축제 준비의 전반 사항을 점검햇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도‧시의원, 서포면 관내 유관기관, 사천문화재단 관계자 등도 참석하여 이번 축제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축제 준비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방송사와 광고계약을 맺고 축제 홍보를 시작했으며, 축제 리플릿도 주요기관 및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행사장으로 향하게 할 계획이다. 박점생 추진위원장은 “축제 당일 기상여건과 벚꽃 개화 등 여러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에 따르면 지난 28일 사천 참다래(헤이워드) 20톤(55,000천원)을 일본으로 수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사천시 남양동에 위치한 삼천포참다래연합회 저온저장고에서 선적된 참다래 20톤은 ㈜경남무역을 통하여 일본으로 수출돼 일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사천시에 따르면 참다래는 올해 1월부터 일본으로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4월 초순까지 20톤이 더 수출될 계획이며, 올해 연말까지 총 200여톤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사천시는 참다래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단체와 협의회를 갖고 수출 포장재, 수출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 수출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관리,병해충 방제등 기술지도, 안전생산교육 등을 통해 고품질 키위를 생산하도록 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사천 참다래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교육은 물론 정기적 바이어 상담회 참석을 통해 사천 농산물 이미지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사천참다래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28일 총 8억 6천원의 예산을 들여서 범죄 취약지역 48개소를 대상으로 방범용 CCTV 86대를 신규 설치하고 저 해상도로 운영 중인 68대의 방범용 및 기타 CCTV를 고 해상도로 교체하는 화질개선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고 밝혔다. 1월부터 3월까지 CCTV 설치 및 교체 예정지역에 대한 선정 작업과 현장 조사,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 개최, 행정예고 및 계약 과정을 거쳐 5월말 준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총440개소에 1천191대의 CCTV를 운영하게 되어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영상 화질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 확보가 가능해져 범죄 예방과 검거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선 치안현장에서의 문제점을 발굴 개선하고 지속적인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및 성능 개선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자동차 배출가스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대두됨에 따라 연말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차량 배출가스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말 현재 관내 자동차 등록대수의 25% 5920여대로, 이중 5620여대는 비디오카메라, 나머지는 측정기 단속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군은 비디오카메라·측정기 등 2개의 단속반을 꾸려 비디오카메라 단속반은 적량농공단지 입구, 1002번 국도 진교술상도로 일원에서 매월 2회 매연 단속을 벌인다. 그리고 측정기 단속반은 전도상가 앞을 비롯한 관내 교통요충지 일원에서 매월 1회 휘발유·가스 승용차의 CO(일산화탄소)·HC(탄화수소)·공기과잉률, 버스·화물차 등 경유차의 매연 등을 집중 단속한다. 군은 이번 단속에서 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차량에 대해 개선 권고명령을 한 뒤 이행하지 않을 경우 10일 이내의 사용정지 조치를 하고, 개선명령 또는 사용정지명령을 받고도 불응한 자는 고발 조치키로 했다. 군은 차량 단속과 함께 매월 셋째 주중 군청광장, 하동시외버스터미널, 진교시외버스터미널,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에서 조선의 임금님에게 우리나라 최고의 차(茶) 하동녹차를 올리는 ‘왕의 녹차 진상식’이 재연된다.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하동녹차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화개장터 벚꽃축제 개막일인 내달 1일 오후 2시 왕의 녹차 진상행렬 행사를 갖는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왕의 녹차 진상식은 야생차문화축제의 사전행사 일환으로 2015년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지역민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벚꽃축제에 맞춰 화개장터 일원에서 거행된다. 역사자료를 토대로 재연되는 진상식은 전문배우와 화개면 이장, 새마을지도자, 화개중학생, 청소년예술단 하울림 등 100여명이 참가해 조선시대 의상·소품 등을 갖춘 어가와 왕의 녹차 진상행렬단의 행렬, 국왕에게 햇차를 올리는 진상의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진상행렬은 왕과 중앙·지방 관리, 호위군사, 군관, 궁녀 등의 복장과 분장을 한 전문배우와 군민행렬단이 화개초등학교에서 법하마을, 화개농협, 버스터미널, 옛 화개교, 보건지소를 거쳐 축제장인 영호남 화합광장까지 2㎞를 행진하며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왕의 녹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