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해 6월 착공한 ‘국도3호선 송포교차로 개선사업’의 교량확장 공사로 인해 오는 21일경부터 내년 4월말까지 해당구간 국도3호선 본선부 차량통행을 차단하고, 각 방향 편도 1차선 임시우회도로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송포동 일원의 송포교차로 공사구간내 국도3호선 차단과 임시우회도로 운용은 삼천포항 방향 진출로 개선 일환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많은 굴곡선형과 기존 협소한 박스(BOX)형 교량을 대체하는 PC거더교량(L=50m)으로 확장과 도로선형 개선공사에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21일부터 임시우회도로 가도 시공을 위해 삼천포항 방향 차량통행은 별도의 우회도로를 통해 운용 중에 있다. 특히 임시가설도로 운용에 따라 운전자의 안전운행이 무엇보다 요구되며, 시는 우회도로 안내판 및 현수막 설치, 사전 주민홍보를 철저히 하고 유도차선 및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하여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교통 혼잡 및 사고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은 교통안내에 따라 안전 운전을 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장기간 공사에 따른
(하동/설영효 기자) = ‘3색 3맛을 찾아 떠나는 하동나들이’로 널리 알려진 ‘2016 알프스 하동 가을장터’가 다양한 살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갖추고 이번 주말 소비자들과 만난다. 하동군은 봄나물장터·여름매실장터와 함께 ‘3색 3맛’의 가을장터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하동공설시장 일원에서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와 상인이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이번 가을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리산 일원의 단풍시즌과 연계한 관광 상품화, 소비자와 상인·지역민이 한데 어우러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하동시장번영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가을장터는 160여명의 상인과 10여개의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13개 읍면이 참여한 가운데 농·수·특산물 전시·홍보·판매, 문화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치러진다. 가을장터는 첫날 오전 11시 가을장터 개장을 알리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공식 개장식, 개장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종합상황실(6층)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관련 부서장, 용역 수행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 연구원들이 참석해 대상사업의 적정성과 사업별 수지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보고회 내용은 사천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사천바다 케이블카 및 하수처리시설이 시설관리공단 위탁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공단 설립으로 인해 영업수지(예산절감)도 초기 약 1억 원 정도 공단 설립 후 3년 지난 시점에 약 12억 원 정도의 개선 효과가 나타나 공단설립이 지방재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704명 중 61.5%가 공단설립에 긍정적이라는 답변을 하였으며, 이들 중 대부분이 사천지역의 공공시설 서비스 향상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본 용역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마무리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일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을 종포일반산업단지 3차 분양 대상자로 결정하고,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종포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3-5지구 38,577㎡ 부지에 KAI가 차세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공위성 한국형발사체 조립과 항공부품 자재 가공을 위한 공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있다. 한국형발사체 조립공장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한 사업으로 올해 KAI와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공장 건립계획으로 항공산업 여건이 조성된 종포일반산업단지에 분양 체결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는 용현면 신촌리 일원 376,125㎡(산업용지 266,506㎡, 지원용지 16,211㎡, 공공시설 93,408㎡)에 총사업비 630억원으로 시가 시행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2014년 12월 착공하여 부지조성 공사를 올해 말 완공 계획이며, 지난 4월 첫 입주기업인 ㈜에이에스티지(회장 김희원) 신축공장 착공 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사천시 소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주), ㈜오이항공, ㈜라코와의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지역 공공청사 22곳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연간 153만㎾의 전력을 생산하는 하동군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확충을 위해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와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지난 7일 하동발전본부에서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와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윤상기 군수와 김만년 하동발전본부장은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사업 확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대상 산업단지는 금성면 갈사산업단지, 대송산업단지, 금성·진교·고전·적량면 농공단지 등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하동군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태양광발전시설을 많이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태양광시설 설치에 따른 인·허가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하동발전본부는 입주기업이 희망하는 경우 해당 기업에 MW당 200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하고, 건물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관리한 뒤 일정기간이 지나면 기업에 되돌려 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건물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업체는 부가수익 창출과 공장건축비 등이 절감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7일~ 2017년 2월말까지 관내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실직 근로자와 가족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공부문의 한시적 일자리 제공으로 조선업 퇴직자 및 지역취약계층 세대의 최저 생계유지와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코자 시행 된다. 시는 국․도비를 포함하여 4억원의 사업비로 지난달 말 사업 참여 대상자 100여명을 선정하여 공공 정보화,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 등 4개 사업유형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사업 참여자들은 시급 6,030원, 교통비 3,000원, 주 휴일수당 등 1일 8시간 주 30시간이내 조건으로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은 물론, 앞으로도 조선업 실직 근로자와 생활이 형편이 어려운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일자리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투자유치과(☎831-3080)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군은 전기사용량이 많은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무료 안전점검 및 노후설비 정비·교체 작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며 감전·합선·화재 등의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고 사고발생 시 복구가 어려운 취약계층 1000여 세대를 선정해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전기시설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누전차단기, 배선용 차단기, 콘센트 등의 노후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고 노후·불량 설비가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정비·교체해 주며, 주민에게 올바른 사용법과 전기로 인한 화재 예방수칙 등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감전·화재 등 전기 안전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위해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올해 부동산과 차량을 취득하고 취득세를 감면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유의사항 안내문’을 발송하고,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홍보를 적극 펼치기로 했다. 유의사항 안내문에는 감면 유형별로 ▴감면 의무사용기간, ▴감면규정 준수사항, ▴추징사유, ▴추징사유가 발생할 경우 자진신고납부 방법 등 취득세를 감면받은 납세자가 꼭 지켜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취득세를 감면받은 후 의무사용기간 내에 취득재산을 매각·증여 또는 임대하거나 취득 당시 감면 목적에 맞지 않게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감면받은 취득세를 추징하게 됨은 물론, 추징사유 발생시 30일 이내에 자진신고납부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가산세까지 부담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차량은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차량 취득에 대한 감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부동산의 경우 자경농민 농지취득, 창업중소기업의 사업용 재산 취득, 산업단지 입주업체 등에 대한 감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 관계자는 “취득세 감면건에 대해 매달 안내문을 발송하여 철저한 사후관리는 물론, 감면받은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역점 추진 중인 ‘사천 바다케이블카’ 공사의 내년도 도비 40억원을 경남도로부터 최종 지원 통보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업비 부족으로 공사에 어려움이 많았던 시가 도비 지원 확정 통보됨에 따라 재원이 열악한 시의 부담을 덜고, 향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계획대로 준공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사천 바다케이블카 사업은 홍준표 도정의 경남도 서남부권 해양관광 활성화 정책 실현을 앞당기는 사업으로 케이블카가 2018년 상업 운행되면 인근의 남해, 고성, 하동, 진주지역의 관광시설과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사천시민들은 도비지원 결정에 환영하는 분위기다. 지난 9월 케이블카 운행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사천 바다케이블카 운영 준비단’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업무를 착수하고, 현재 케이블카 정류장 설치공사 중에 있다. 한편 가장 안전한 명품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를 통과하여 동서동 초양도와 각산을 연결하는 선로길이 2.43km의 자동순환 2선식(Bi-cable)으로 10인승 캐빈 45대(크리스탈 15대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자영업자 등이 폐업할 때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는 그동안 민원인이 군청 인허가 부서와 세무서에 각각 신고해야 하는 폐업절차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군청과 세무서 중 한 곳에서 폐업신고를 마칠 수 있는 폐업신고 간소화 서비스이다. 폐업신고 간소화 업종은 생활과 밀접한 건설기계사업, 체육시설업, 동물판매업, 공중위생업, 식품위생업, 통신판매업, 담배판매업 등 49개 업종으로, ‘통합폐업신고서’를 작성해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민원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