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설영효 기자) =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경주지역 피해와 국민적 불안 해소 위해 하동군이 지진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고자 지진재난 대비·대응 현실화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주 지진은 1978년 한반도 지진관측 이래 최대 규모로, 전국적으로 낙하물에 의한 인명피해, 건물 균열, 파손 등 시설물 피해, 순간 사용량 폭주로 일시적인 통신 장애 등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하동군은 이번 경주 지진으로 하동지역 지진관측시스템으로 규모 4.0의 지진이 관측됐으며, 별다른 피해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일부 건물과 창문이 흔들리는 등 군민들의 불안감이 컸다. 이와 관련, 윤상기 군수는 지난 26일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지진재난에 대비 미흡한 사항을 신속히 재정비,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현실적인 지진재난 대비·대응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현재 40개소로 지정돼 있는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을 대폭 확대 하고, 학교·마을회관·복지회관·기타시설 등 임시 주거가 가능한 315개소에 실태
(사천/설영효 기자)사천시(시장 송도근)는 동금동 일원 삼천포 구역사 주변지역을 주거와 상업 = 기능 복합개발로 도심 활성화를 도모고자 ‘삼천포 구역사 주변 대지 조성사업’을 전격 승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6월 30일 대지조성사업 신청에 따라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9월 9일 최종 대지조성사업을 승인․고시하고, 향후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전체면적 25,345㎡에 상업용지 13,454㎡와 주차장, 공원, 도로 등 공공시설을 2017년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가 공영개발방식인 도시개발(대지조성)사업 시행으로 공공시설은 관리청에 귀속하고, 상업용지 13,454㎡는 분양을 위한 기준을 마련 유상 공개입찰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사업대상지가 철도 폐선 이후 장기간 방치된 철도 역사 부지 일원으로, 상업지역으로 결정되고 오랜 기간 미개발 된 부지로 사천바다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도심지역 정비와 인근 화력 발전소 건립에 따른 인구유입 등 주택공급 수요 및 주변 지역 개발사업과 연계되어 도심지 활성화에 부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천시/설영효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26일 오후 2시 내빈과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토해양낚시공원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운영주체인 비토어촌계(계장 김진권)에서 낚시공원의 원활한 관리운영과 안전사고 예방고자 송도근 사천시장을 초헌관, 지역시의원을 아헌관, 어촌계장을 종헌관으로 하는 용왕제 시작으로 경과보고, 현장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 시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비토낚시공원은 어촌계의 노력, 시의 지원이 결합되어 반드시 성공적 운영이 될것으로 확신한다”며, “전국 최고의 시설과 모범적 운영으로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포면 비토리 일원의 ‘비토해양낚시공원’은 지난 8월 19일 수탁기관(단체) 선정위원회를 열어 비토어촌계를 수탁자로 결정, 8월 22일부터 위탁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비토해양낚시공원 위탁 시행으로 현지 여건과 방문객 요구에 부합하는 우수한 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해양관광도시로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사천시/설영효 기자) = 사천시청 야외 휴게실에서 오는 28일 점심시간 활용해 즐길 수 있는 런치타임 음악회가 열린다. 시민들에게 좀 더 품격 있고 친근한 시청 이미지 조성과 직원들은 힐링과 여유가 흐르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천시 최초로 사천예총에서 주최하게 됐다. 현악5중주 클래식과 성악, 마술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바쁜 일상 속 문화를 즐기기 쉽지 않은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감성이 충전되는 힐링 시간이 될 것이다. 제1회 런치타임 음악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 제 2회 런치타임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사남농협 회의실에서 밀 재배농가 100여명이 밀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밀 재배기술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 가을 본격적 밀 파종을 앞두고 우리밀의 안정적 소득향상을 돕고, 농업인이 실제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맞춤형 제공으로 마련됐다. 이날은 농촌진흥청 정영근 강사와 유승오 기술지원과장 등 전문가를 초빙 우리밀 등급제 실시에 따른 지역에 맞는 품종선택, 생력재배 파종방법, 월동 전후 포장관리, 병해충 방제요령, 밀 수확 및 건조저장관리, 밀 소비량 증가를 위한 추진시책 등 포괄적인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식량작물 부가가치 향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가공․마케팅 분야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 되는 공통적인 관심사항을 알기 쉽게 풀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2년 보리 정부수매 폐지로 인한 특화작목으로 우리밀 선정과 올해 503ha 재배면적에, 2,100톤 생산계획이며, 사남농협에 DSC저장 시설 확보하여 우리밀 생산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고 최근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26일~ 10월 4일, 9일간 공정,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및 불법 중개 행위로 시민 보호와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전체 대상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중개사 자격증, 중개사무소 등록증 양도 또는 대여 행위, 무등록 중개행위, 중개 수수료 과다 징수 행위, 거래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 작성여부, 부동산 실거래가격 허위기재 및 신고누락 행위, 소속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 고용신고 여부 등 기타 관계법령 준수여부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고의성이 있는 경우 중대한 사안은 등록 취소, 업무 정지, 과태료부과, 행정조치 등 사법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 6월 경남도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합동지도 점검 결과 법령 위반으로 적발된 2개 업소에 대해 지난 8월 업무정지 3월의 행정처분과 과태료 처분한 바 있다”며 “주기적인 단속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소비자 피해 줄이고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대기 1~3종 업체 12개소 중 5개소에 대해 2016년 상반기 기본배출부과금 2억 490만원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본배출부과금은 환경오염물질이 허용기준치 이내로 배출해도 오염물질 배출량에 비례해 부과금을 부과하는 제도로,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해 오염물질 배출을 총량으로 관리고자 매년 상·하반기 연2회 부과된다. 이번 부과된 대기기본배출부과금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황산화물(SOx)과 먼지(Dust)에 대해 올해 상반기 중 배출한 오염물질량을 Kg으로 산정해 부과됐다. 석민아 환경보호과장은 “대기배출부과금 납부고지서를 받은 사업자는 내달 19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납부기간이 지나면 가산금이 추가되므로 불이익이 없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캐나다 짐 패티슨그룹(JIM PATTISON GROUP)의 짐 패티슨 회장이 오는 30일∼10월 1일 1박 2일 일정으로 하동을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짐 패티슨 그룹은 국내 홈플러스 규모의 슈퍼체인 545개를 둔 캐나다 최대 유통그룹으로, 직원 3만 7000여명에 연간 매출액 한화 기준 80조원에 이른다. 1961년 설립된 짐 패티슨 그룹은 유통 주력으로 식품·포장·제조·토인·엔터테인먼트·운송·수출 등 사업 분야를 갖추고 있으며, 이중 그룹 식품담당 계열사인 오버웨이티 푸드그룹(OVERWAITEA FOOD GROUP)의 경우 165개의 마켓을 보유하고 있다. 오버웨이티 푸드그룹은 2014년부터 바이어를 통해 수입한 녹차류·딸기·감 등 연간 150만 달러어치의 하동 농·특산물을 현지 마켓에 입점, 캐나다 현지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오버웨이티 푸드그룹 구매담당이사 등 구매책임자 일행이 하동을 찾아 하동 농·특산물 1000만 달러어치의 수출협약 체결과 농·특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2일 남양동 임내 숲 일원에서 시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3개 기관이 합동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 훈련’을 실시, 생물테러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생물테러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 대응 역량 사전 강화와 생물테러 발생시 조기 인지와 유관기관 간에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남양동 임내숲에서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 살포 상황으로 전개됐고,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에 따른 사고접수, 상황전파, 출동, 현장 통제, 생물테러 병원체 독소 탐지 키트 검사, 환경검체, 환경제독 등 일련의 생물테러 실제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 현장에 탄저균 등 독소 검사, 독소다중탐지간이키트 및 3중 검체 수송용기, 감염병 개인보호복(Level A,C,D)등 각종 특수 장비가 실제 투입됐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보건, 경찰, 소방으로 구성된 생물테러 유관기관의 초동 대응팀이 공조체계 강화로 생물테러 의심사례 발견 시 신속․정확한 대응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시장 개척에 나선 세일즈단이 현지 바이어와 650만 달러(한화 약 71억원)어치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 김제홍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역 농·특산물 생산·가공업체, 명품하동녹차사업단, 관계공무원 등 17명의 농·특산물 세일즈단을 꾸려 26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미국 현지에서 시장개척 활동을 벌이고 있다. 농·특산물 세일즈단은 방문 둘째 날인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LA에서 현지 바이어인 마르퀴스, 꽃피는 아침마을(꽃마) 등 2개 업체와 하동밤, 세송이 버섯, 녹차, 매실류, 맛밤, 곶감 등 550만 달러어치의 수출 협약을 맺었다. 세일즈단은 지난 21일 역시 현지 바이어인 펩코(PAFCO)와 녹차 참숭어 100만 달러어치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세일즈단은 방문 4일차에도 K-HEE 등 현지 바이어와 수출 협약을 맺고, LA 한인축제재단이 주관하는 LA 한인축제 개막식에 참가해 축제 및 한인 관계자들과 정보교류 후 박람회 참가업체 부스를 찾아 격려한다. 세일즈단은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