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과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 말레이시아 방위산업 전시회 공동 홍보관’에서 754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국내 방위산업을 홍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60여 개국, 29개 국가관, 약 1200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총 4만 2000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40개국 약 300여 명의 정부 및 방산분야 사절단이 각각의 부스에 방문했다. 창원지역 공동 홍보관에는 해암테크(주)(천기식 대표이사), 진영TBX(주) (김준섭 대표이사), 태인정밀(전영태 전무이사), 태창기계(박웅각 대표) 등 방위산업 4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방위산업 분야 전시 및 수출상담회, 해외바이어 발굴 및 기업홍보, 현지시장조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진흥원은 이번 공동 홍보관 운영을 통해 수출상담 54건 총 754만 달러(약 76억 원), 수출계약 17건, 계약 추진액 86만 9천 달러(약 9억 원)의 성과를 도출했으며, 특히 히샤무딘 툰 후세인 말레이시아 국방장관이 직접 공동 홍보관을 찾아 향후 창원기업의 말레이시아 방위산업 분야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창원/심지윤 기자) = ‘제52회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사전대회의 성격으로 ‘2018 ISSF 창원 월드컵사격대회’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대한사격연맹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창원 월드컵사격대회’에는 70개국 1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소총 5종목, 권총 5종목, 산탄총 5종목 등 올림픽 사격 15개 종목의 경기가 운영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8월에 개최될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대회조직위는 지난 3월 리빌딩 공사를 마친 창원국제사격장 운영 테스트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월드컵사격대회는 경기당일 무료입장 가능하며 가족단위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기존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병행 운영하고 방역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초동방역체계로 변경 운영하는 등 ‘구제역·AI 청정 창원’ 사수를 위한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동통제 초소 및 거점 소독시설 3개소를 운영해 관내 진입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사육 중인 어미돼지 4700두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과 소, 염소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AI 유입 방지를 위해 AI 위기단계가 하향조정될 때 까지 방역 취약지구와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과 소독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봉련 창원시농업기술센터장은 “구제역과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청정 창원을 지켜낼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의심증상이 있을시 즉시 1588-4060 또는 225-5551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구제역 대책 강화책은 지난 3월 26일과 4월 1일 경기도 김포시 돼지 사육농장에서의 A형(구제역 백신 미접종 유형) 구제역이 발생해 구제역 위기경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와 창원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9일 시청에서 안상수 시장과 백건 공동위원장, 노사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7년 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21일 교섭요구를 시작으로 단체 협약안 107개 항목에 대한 단체교섭을 요구하고 총 6차례에 걸친 사전교섭과 실무교섭을 진행해 87건은 원안수용, 18건은 수정 합의, 2건은 삭제에 동의하면서 최종 합의가 이뤄졌다. 이번 단체협약에는 직원들의 후생복지 향상과 근무여건 개선 등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많이 반영됐는데, 특히 임신 중인 여성공무원은 출산 전 5일의 휴가를 실시할 수 있고, 일직 근무자에 대한 당직근무 규칙을 개정해 대체휴무를 실시할 수 있게 하는 등 여성조합원의 근로여건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가족 이라는 인식 아래 시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 하는데 찬사를 보낸다”며, “우수 노사문화 정착과 시정발전에 헌신 해준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건 창원시 공무원노동조합 공동위원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창원/심지윤 기자) = ‘2018 서바스코리아 디스커버 창원’ 행사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진해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SICOGA(서바스 국제 컨퍼런스) 세계 대회’의 사전행사이다. 국내외 서바스코리아 회원 9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SICOGA 세미나, 음악회, 창원시티투어로 진행됐다. ‘서바스(Servas)’는 에스페란토어로 ‘봉사’를 뜻하며 해외여행자들에게 무료로 민박과 식사·여행 등을 제공하는 UN산하 유네스코에 등록된 비영리 여행단체이다. 세계 130개국 3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종과 종교, 정치적 관념을 강요하지 않고 민박집 주인이 부담 되지 않는 선에서 2박 3일 이내만 머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창원방문의 해 추진단이 참여해 국내외 서바스코리아 회원 및 관광객들에게 창원관광 리플릿과 홍보영상을 전달하고, 사시사철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풍부한 관광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창원을 알렸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창원시는 다시 가고 싶은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가 동네 상권 살리기를 위해 범시민 지역사랑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동네 서점, 꽃집, 슈퍼 등 이른바 ‘3대 골목 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안 시장은 “정부가 유럽의 소매상들이 ‘체인형 슈퍼조합’으로 성공한 사례를 도입하는 ‘동네슈퍼 협업화 지원사업’에 창원시가 선정된 것은 다행이다”면서 “이에 발맞춰 ‘창원 생활용품 유통사업 협동조합’과 협력해 ‘동네 슈퍼’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시장은 “예를 들어 지역 특성에 맞는 독자 브랜드 상품 개발을 돕는다던지 공동구매나 공동 마케팅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지원하는 방안도 있을 것이다”면서 “나아가 시 홈페이지나 시보에 ‘골목상권 소식란’을 만들어 동네슈퍼 공동할인 행사 시에 시민들에게 홍보하거나 매월 특정한 날을 지정해 ‘동네 슈퍼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18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Vietnam Expo)’ 공동관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엑스포 공동관에는 실버팍스(대표 이재완), 생생바이오텍(대표 엄현섭), 세민(대표 진영일) 등 소비재 및 완제품 분야 기업체가 참가했으며, 해외바이어 발굴 및 제품홍보, 현지시장 조사, 기관협력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이번 우수제품 공동관 운영을 통해 수출상담액 약 276만2000달러, 수출계약액 약 50만5000달러 및 MOU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베트남 기술응용개발국(SATI: State Agency of Technology Innovation)을 방문해 창원시 관내기업의 베트남 현지시장 진출에 대한 지원방안 및 2018년 진흥원 신흥해외시장 기술기반 교류협력 사업에 관한 세부일정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하노이 남부 하이퐁 산업단지(DEEP C Industrial Zones) 관계자와 미팅을 통해 향후 한국기업의 진출에 대한 부분을 논의했으며, 아울러 베트남 현지 진출 한국기업체 초청 간
(창원/심지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과 국제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영남지부는 학교 놀이 환경개선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경남교육청과 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부가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상호 간 우호와 신뢰 속에 모든 아동이 친구들과 함께 맘껏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도내 아동의 놀 권리가 보장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서에는 학교 놀이 공간 조성·운영, 자유놀이 시간 운영, 놀이 문화 모니터링, 캠페인·홍보, 후원 기업 연계, 평가 연구 등을 담았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놀이 공간 개선과 놀 권리 인식 확산, 놀이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학교 놀이 환경을 위한 정책 개발,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관심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학교 놀이 공간 조성을 위한 아동 참여(의견 수렴) 워크숍 진행, 학교 놀이 공간 조성 후 기부, 학교 놀이 공간 운영 컨설팅, 사업 모니터링, 캠페인·홍보, 후원기업 연계, 평가 연구 등을 진행한다. 원기복 초등교육과장은 “놀이 유관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모든 아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가 직장 내 여성 인권침해와 여성차별 문화 근절을 위한 여성인권보호 전문인력인 ‘여성인권보호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시행되는 여성인권보호관은 관련분야 실무 경력자를 임용하고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받아 이르면 내달 중순 배치된다. 앞으로 여성인권보호관은 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 산하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직장 내 여성차별 사건에 특화된 상담·접수를 전담하고 여성인권 사각지대 해소방안 마련 및 인권침해 예방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창원시는 여성인권이 존중받는 공직문화 조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SNS, 게시판 상담, 제3자 익명제보 등 신고 망설임 해소를 위한 피해자 신고·제보 시스템도 보완해 나간다. 이에 따라 피해자들의 비밀보장이 가능한 독립적 상담·업무 공간을 확보해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여성인권침해·차별행위 관련 상담·접수 서비스를 지역 사회로 확대하기 위해 대학, 지역 기업 등과 협약을 맺고 성폭력 예방교육과 성평등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 사회 전반에
(창원/심지윤 기자) = 예비 귀농, 귀촌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2018년 귀농귀촌페스티벌’이 안상수 창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귀농교육 공개강좌를 운영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귀농귀촌페스티벌 사전등록자에게 ‘세상을 바꾸는 시간’ 귀농귀촌 성공사례 발표, ‘행복한 귀농·귀촌이야기 ’특강 등 귀농교육 공개강좌를 운영하고, 귀농교육 인증서(7시간)를 발급했다. 또한 실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농지, 금융, 교육 등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귀농·귀촌에 대해 땅이나 금융 문제 등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1대 1 컨설팅을 통해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당초 지난 14일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가 우천으로 인해 15일로 연기돼 개최됐지만, 창원몰, 로컬푸드 등 여러 30여 개 농어업기관 및 농업인, 귀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