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10일 오전 9시 께부터 창원시에서 겨울 강풍을 동반한 눈이 내렸다. 오전내 내려 2cm 가량 눈이 쌓였고, 한때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체되기도 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2018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를 시행한고 밝혔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은 경상남도와 창원시, NH농협은행의 협력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농어업인들에게 영농영어자금을 융자해주고 은행 대출금리 중 1%를 사업자가 부담하며 나머지 이자차액을 적립된 기금으로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2018년 상반기 융자규모는 27억 8500만 원으로 농어가의 상반기 영농‧영어자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지원분야는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이며 지원대상은 전업 농어업인과 농어업 관련 법인체, 농어업 관련 생산자 단체‧공동사업장 등이다. 운영자금은 개인 3000만 원, 법인 및 단체는 5000만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고 시설자금은 개인 5000만 원, 법인 및 단체 3억 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융자사업 신청자는 거주지역 읍면동주민센터에서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신청가능하고, 융자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 후 3월 2일부터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와 마산지점, 진해지점에서 시행된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와 20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8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가 지난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창원시 시책과 산업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등 다양한 정부기관의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창원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2018년 창원시 시책’인 자금지원 등 6개 분야 70개 사업과 금융지원, 기술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인력지원 등 분야별 중소기업지원시책들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은 질의 및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 한국은행 경남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무역협회 등 20개 유관기관은 기관별 올해 지원사업 115개를 소개했다. 또한 근로복지공단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급요건인 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장과 월 평균 보수액 190만원 미만 근로자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를 찾은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은 많지만 우리 회사 사정에 맞는 기업지원 시책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설명회는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2019년 해양수산사업 자금지원에 대한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과 수산물 가공·유통시설 현대화를 위해 창원시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9년에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생분해성 어구보급, 수산물산지가공 및 처리저장시설, 친환경 부표 공급, 낚시터 환경개선,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사업 및 신규 사업이다. 사업 신청대상은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등이며,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보조사업 이력서 등을 작성해 창원시청 수산과 및 각 구청 수산담당부서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성 검토 및 심의를 거친 후 경남도에 예산을 신청하게 되며, 2019년 예산이 확정되면 자금지원 우선순위에 의거 사업대상자 선정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윤재원 창원시 수산과장은 “자원감소에 따른 어업경영 악화 및 수입시장 개방, 중국의 불법어업 등 수산업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국도비를 확보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가 경상남도 최초로 전기버스를 운행한다. 창원시는 지난 8일 오후 3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소재 마창여객 차고지에서 ‘전기버스 개통식’을 거행한 후 시승행사를 가졌다. 창원시 최초로 운행되는 전기버스는 월영APT정류장과 대방동 회차장 간 왕복 58㎞를 운행하는 122번 노선에 투입되며, 1일 5회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운행되는 전기버스는 중국 하이거사에서 제작된 차량으로 1회 충전 시 129.5㎞를 운행할 수 있으며, 충전은 노선 운행 완료 후 마창여객 차고지에 설치된 전기버스 전용 충전시설에서 이뤄진다. 또한 전기버스는 기존 CNG버스에서 발생하는 소음인 74dB~82dB보다 적은 57dB~64dB가 나와 소음문제가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여 지며, 연료비는 기존 CNG충전 요금의 1/3수준으로 경제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창원시 미세먼지 저감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대중교통의 친환경차 보급을 신속히 실천하고, 창원시민들께서 우리시의 새로운 정책 추진을 신년 초부터 직접 체감하기 위해 오늘 창원시가 처
(창원/심지윤 기자) = 지난 5일 취임한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8일 신년 첫 정책간담회에서 2018년도 구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황 구청장은 기조발언에서 “앞으로 우리 의창구가 속이 알차고 내실 있는 지역사회로 성숙했다는 것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게 될 것이다. 환경, 문화, 복지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구체적인 구정방침을 제시했다. 황 구청장은 ▲창원방문의 해를 통한 창원관광의 경제가치 올리기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으로 경제체질 강화 ▲서민의 삶에 성장활력 더하기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소통과 공감의 행정 등 4개 부문을 밝혔다. 황 구청장은 “‘현장TOUR의 날’과 ‘찾아가는 현장기동반’등을 운영해 구민과 소통하는 현장 밀착행정 추진하고 내 일처럼 먼저 생각하는 민원처리로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주민자치센터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배움과 나눔을 통한 구민 화합의 축제의 장을 만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구청장은 &ldq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와 진해수협이 대구수산 자원 증강 및 자원회복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4000만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산란기 성숙 대구를 포획해 난과 알을 인위적으로 수정시켜 안정된 모래질이나 사니질 등 적지해역에 방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대구금어기인 1월에 대구자원조성을 위한 친어포획을 목적으로 경상남도지사로부터 호망어구 1건(1천5백마리)에 대해 ‘포획채취해제허가’를 득해 산란기 성숙 대구를 포획해 사업을 시행한다. 대구는 주로 통그물의 모양이 항아리(壺)처럼 생겨 붙여진 호망어구를 이용해 어획한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과거 대구가 무자비한 어획 등으로 씨가 말라 어획량 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1990년대는 마리당 30만원 이상 호가하는 귀한 생선이었다. 하지만 2006년부터 우리시가 추진해온 대구수정란 방류사업을 통해 대구 어획량이 서서히 회복돼 시민들이 즐겨먹을 수 있는 어종이 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정란 방류를 통해 창원시가 대구자원 조성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창원/심지윤 기자) = ‘2018년 신년인사회’가 창원시 주관으로 4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를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안상수 창원시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주영,노회찬,박완수,김규환 국회의원과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송승환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각 대학 총·학장, 각 언론사 대표, 각 금융사 대표, 남구준 창원중부경찰서장, 창원해양경찰서장,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장 등 각 기관과 단체장들이 참석해 새해인사를 나눴다. 행사는 ‘2018 창원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공연에 이어 본 행사와 떡 절단식, 새해덕담, 합동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혼란과 역경 속에서도 창원시는 한 치의 흔들림 없이 혁신과 도약의 길로 나아갔다”며 “그 결과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은 창원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으며, 일상생활에서 문화생활 향유가 가능한 ‘문화예술특별시’로서의 위상도 한층 강화됐다&
(창원/심지윤 기자) = 금연클리닉이 2018년 1월부터 의창구 신월동 소재의 창원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에서도 확대 상시 운영된다. 금연클리닉은 팔용동 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돼 왔으나, 성산구 지역주민 및 직장인들의 이용접근성의 어려움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창원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상담사가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평가, 금단증상 및 대처방법, 금연행동요법 안내 등 1대 1 맞춤형 금연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금연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을 제공하고 6개월 이상 금연유지 시 3만 원 상당의 성공기념품도 지급하고 있다. 창원보건소 김갑련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는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흡연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창원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225-410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창원보건소는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에 건강혈관 튼튼혈관을 위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실시해 결과에 따른 고혈압 당뇨병 관리방법 및 합병증 예방교육을 하고 있으며, 둘째 넷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한해 총 1300억원 규모의 협약은행 신규대출에 대한 융자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창원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 한 제조업체 ▲조선사 사내협력제조업체 ▲소프트웨어 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3종(하수 및 폐수처리업, 폐기물수집운반업, 폐기물처리업)이다. 경영안정자금 대상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공장미등록 제조업체(건축물 대장상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인 경우)가 추가로 포함된다.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자금을 신청하는 중소기업은 협약은행 신규대출에 대해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연 1.5%를 시에서 이차보전받을 수 있다. 대출을 원하는 기업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출한도가 정해져 있다.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특례기업의 경우 4억원까지 가능하다. 시설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5억원까지 가능하며, 특례기업의 경우 7억원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단, 소프트웨어산업과 제조관련 서비스 업종은 경영안정자금으로 1억원, 시설자금으로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