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 간담회가 창원시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지원기관 등 28개 기업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시청 의회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국내외적으로 경제여건이 어렵고, 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이 약화돼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방안과 현안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가 마련됐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최근 사회적경제기업의 관심과 지지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기업중심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의 조화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와 판로확보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창원시에는 7개의 마을기업, 5개의 예비사회적기업과 31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창원/심지윤 기자) = 30℃가 넘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 진해기술과는 축산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피해 예방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수의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가축사양관리 지도점검반과 가축무로 순회 진료반을 편성해 고령자 및 영세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 가축사양관리 요령 현장 지도점검 및 가축사육 농가에 홍보불 배부, 폭염특보발령 문자메시지 제공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박봉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축사 환기장치, 운동장 그늘막 설치, 충분한 물 공급, 축사청결유지 및 소독실시, 예방접종 등 철저한 가축 사양관리와 함께 열사병 및 일사병 증상이 나타나는 가축은 즉시 그늘로 옮겨 머리에 냉수를 뿌려 주는 등 응급조치 후 수의사 등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성산도서관(관장 강문선)이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 및 부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다. 성산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 치매도서 코너를 설치하고 치매 관련 도서 130여 권과 간행물 20여 종이 비치됐다.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공동도서관에 위치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최신 치매 정보를 제공함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문선 성산도서관장은 “치매환자의 증가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치매 국가책임제 정책 시행에 맞춰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쉽게 치매 정보를 접하고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치매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장애인 직업훈련기관인 ‘창원맞춤훈련센터’(이하 센터)가 개소됐다. 도내 장애인의 일자리 매칭과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경남도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공동 추진으로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07(중앙동) 한국교직원공제회 5층에 센터가 설립됐다. 훈련센터는 5~8명 규모 실습실 4실, 20명 규모의 다목적실 1실, 프로젝트실 1실, 회의실,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훈련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센터는 오는 8월까지 경남은행, 경상대학교병원 등 총 3개 업체에서 요구하는 24명을 대상으로 훈련과정을 진행하고 운영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유동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장애인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다”며, “자기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직업훈련을 통해 경제적 자립은 물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도에서도 장애인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전기자동차 공용충전소가 150개소 추가 설치된다. 전기자동차 공용충전소는 52개를 추가 설치되고, ‘한전의 아파트형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에도 98개소 신규로 설치돼 총 150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공용충전소는 공공부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설치되며, 장거리 운전자의 충전 불편해소를 위해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추가 설치돼 도내 어디서든 충전이 쉽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주택 주차장에 설치되는 충전기는 아파트에서 충전시설 설치부지 제공할 시 한전에서 충전기 설치와 관리를 할 계획이다. 현재 한전에서 추가신청을 받고 있어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을 한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국 전기자동차 충전소의 위치와 충전가능 여부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한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민들이 전기차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보급함으로써 미세먼지 등 도내 대기질 개선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경남발전연구원과 함께 13일 오후 2시30분, 가야유적의 발굴·복원과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발전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영·호남의 가야사 석학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달 1일 대통령 수석보좌관 회의 시, ‘가야사 연구 복원사업’ 지방 정책공약 포함 지시에 따라 도가 국정과제 채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도와 시군 가야사 담당 공무원,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연구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가야사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김삼기 소장의 ‘백제․신라 왕도 조성 추진 사례로 본 가야사 복원방안’을 강의하고, ‘호남 동부지역 가야문화유산의 현황과 그 의미’를 주제로 군산대 사학과 곽장근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원광대 최완규 교수의 ‘백제 유적의 보존과 활용 사례로 본 가야사 복원의 방안’, 창원대 사학과 남재우 교수의 ‘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위한 지자체의 올바른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문화예술특별시 선포 1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일, 7일 이틀간 마산중앙중학교와 진해여자중학교에서 예술을 배달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인아이돌 그룹 ‘베이비 부’, 아카펠라 팀 ‘엠티엠’이 공연을 했다. 또한 재학생들도 다양한 공연을 펼쳐 동급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마산중앙중학교에서는 9명으로 구성된 난타반의 ‘난타공연’, 스타킹에 출현해 트로트 신동이라고 불렸던 남승민 군의 바바킴 노래 ‘사랑 그 놈’ 공연이 이어졌다. 진해여자중학교에서는 ‘화이트노이즈팀’의 10센티 곡 ‘은하수다방’ 열창, 6명으로 구성된 댄스팀 ‘일루션’의 댄스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마산중앙중학교는 3명의 남자교사가 깜짝 출연해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공연이 끝나고 마산중앙중학교는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는데 교직원, 학생 모두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며
(창원/심지윤 기자) = 지역 우수기업과 27개의 협력사가 참여하고 구직자 2000여 명이 참석한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지난 11일 오전 10시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창원시,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박람회장은 ▲현장채용 면접 진행하는 ‘채용관’ ▲이공계 구직자들을 위한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취업컨설팅’ ▲동반성장관과 올해의 협력사를 홍보하는 ‘홍보관’ ▲면접이미지 컨설팅, 무료 이력서사진 촬영 등을 위한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돼 기업체와 구직자 모두 만족감을 제공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최근 청년실업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우리시는 지난 5월에 ‘창원시 청년실업대책’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청년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도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교통서비스인 ‘브라보 택시’와 ‘브라보 버스’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완료해 도의 교통서비스가 브랜드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 특허청에 ‘브라보 택시’와 ‘브라보 버스’에 대한 상표등록을 출원했고, 지난달 23일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브라보 택시’ 및 ‘브라보 버스’ 상표 독점권은 10년간 법적으로 보호받게 된다. 또한 도는 10년 주기로 갱신해 지속적으로 권리를 확보할 전망이다. 박성재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상표등록으로 소유권 관련 분쟁의 소지를 사전에 방지하여, 도내 오지․벽지 지역 교통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브라보 택시 및 버스의 서비스 향상 등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여 우리 도의 대표 교통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교육양극화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서민자녀교육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는 올해 8만여 명의 서민자녀에게 연간 50만원 내외의 교육복지카드를 지급하여 온라인 강의, 학습지, 도서 구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민자녀교육지원 사업 3년차를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서민 자녀는 물론 도내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시책의 일환으로, 도는 유명 입시 전문 업체인 메가스터디 소속 유명 강사 및 입시전문가를 초청하여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거제시, 함안군, 거창군에서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요과목 공부 방법 및 2018학년도 수시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메가스터디는 서민자녀교육지원 바우처 사업 온라인 강의업체로 사업 원년인 2015년도부터 경남도의 교육지원 사업에 참여한 업체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입시 관련 정보 및 학습관련 최신 트렌드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최신 진학 정보 및 공부 방법을 소개하기 위하여, 도내 3개 권역에서 실시됐다. 도는 전 시·군을 통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