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통합2기’ 창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첨단-관광산업 분야’에 2조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시는 ‘투자유치과’ 등 전담부서를 신설해 조직을 정비하고, ‘창원시 국제투자유치자문관’을 구성해 투자유치 기반을 확대하는 등 투자유치 마케팅을 시행했다. 또한 ‘투자유치 조례 및 시행 규칙’을 제정해 제조업 위주의 투자 인센티브를 첨단-관광산업 투자기업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투자사업 프로젝트별로 TF팀을 구성해 민관 협업을 통한 민간자본의 지역투자가 용이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는 첨단산업 분야에 8609억 원, 관광문화분야에 1조 1130억원 등 총 1조 9739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시는 민자유치 전담담당을 확충해 만간투자자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하고, 관광-서비스 산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경제, 법률, 회계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 자문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출범 3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투자유치 역량을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지난해 하반기 전기, 수도 사용량을 지난 2년간 대비 5% 이상 절감한 2만 2500가구에 인센티브 1억 7300만원을 7월 중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국민 참여형 온실가스 감소 프로그램으로,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수도 사용량을 절감한 만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개별가정, 상업시설은 전기, 수도 사용량 절감률을 반기별로 조사해 지난 2년간 대비 5% 이상이면 8625원, 10% 이상이면 1만 725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는 전기사용량 절감률을 연별로 조사해 8% 이상일 경우, 500세대 미만 단지는 50만원, 500세대 이상 단지는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지급받는다. 또한 전기사용량 8% 감축률을 달성한 단지가 10개소 이상이면 2단계 평가를 통해 선정된 상위 30%가 300만원~1000만원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받는다. 이 경우 2단계 인센티브 지급대상은 1단계 지급에서 제외된다. 시는 탄소포인트 홈페이지나 관할 읍명동사무소에서 가입신청가능하다고 전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 성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법정관리 대상이었던 STX조선해양이 1년 만에 산업은행 관리체제로 전환됐다. 이를 위해 시는 STX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법정관리 승인’ 건의 ▲‘신규선박 발주’ 건의 ▲‘금융권의 적극적인 보증지원’ 건의 등 안상수 창원시장 명의의 건의문을 정부 등에 6차례나 발송했다. 또한 덴마크 머스크를 비롯한 세계 4대 선사에 신규수주 및 대형 선박수리 계약을 요청했고, 중화총상회에 STX조선해양 선박 수주를 위한 글로벌 세일즈 활동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시는 10년 묵은 대못 규제 뽑기, 김영란법 개정, 국민에게 불합리한 규제혁파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지난 10년간 공장증설에 어려움을 겪던 하이트진로 마산공장은 시의 국토교통부에 대한 지속적인 시행령 개정 건의로 증설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해 9월에 시행해 공직자 등 부정과 비리척결 등 긍정적 영향을 김영란법은 사교, 의례 등 목적으로 제공되던 ‘음식물, 선물, 경조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100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에 680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여 2017년도 체납액 징수목표액인 721억 원의 94%를 달성함으로써 전년 동월 징수액보다 105억 원을 초과 징수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여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운영하면서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재산 압류와 공매 처분, 가택 수색 등 신속한 체납처분과 함께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한 결과다.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은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중 호화주택에 거주하는 6명에 대하여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1천 3백만 원이 체납된 1명은 전액을 현장에서 징수했으며, 나머지 5명은 가전제품과 보석류 등 3천만 원 상당의 동산을 압류했다. 압류 동산은 일정기간 동안 유예기간을 주어 납부를 유도하고 미 납부시 매각하여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또, 자동차세와 차량 과태료 징수를 위하여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경남지방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 결과 1천 30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교육전문기업인 메가스터디, 세븐에듀와 함께 전략적 교육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한다. 먼저 오는 8일과 9일 이틀 간 메가스터디는 ‘주요과목 공부방법 및 2018학년도 맞춤형 수시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거리상의 문제 등 지리적 특성으로 진학이나 학습 관련 최신 트렌드에 접근이 어려운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내년도 수시입시 핵심 전략을 알려줄 전망이다. 도내 3개 권역으로 나눠 8일 함안군과 거제시, 9일 거창군에서 개최되는 이 설명회는 도내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세븐에듀는 자체 개발한 수학학습 콘텐츠 ‘절대N제’를 여름방학부터 서민자녀 고등학생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전망이다. 도는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호응이 높을 경우 다음해부터 도내 일반 고등학생에게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준석 경남도 교육지원담당관은 “올해 3년차에 접어든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이번 설명회 개최와 콘텐츠 무상제공 등과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지난 6일 오후 2시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농업계와 기업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일환으로 평사리 친황경생산자연합회와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 하동군 간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평사리 생산농가에 신품종 육성 보급 및 재배기술 등을 지원해 농산물의 고품질 생산과 안정적인 수급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평사리 친환경생산자연합회는 가공용에 적합한 고품질의 친환경 쌀 생산 재배 매뉴얼을 마련해 친환경 쌀 특화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하동군 평사리 친환경 쌀 재배단지의 생산물량을 수매해 소비자 기호에 맞춘 제품생산으로 지역 친환경 쌀의 판매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하동군은 친환경 쌀 특화재배단지 발전을 위해 농민 교육을 확대하며, 고품질의 친환경 쌀 생산은 물론 재배농가의 규모 확대와 공동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과 기업이 잘 협력하여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농촌경제 회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의창구청(구청장 이용암)은 ‘불법전용산지에 대한 임시특례’제도를 이달부터 다음해 6월2일까지 시행해 한시적으로 불법전용산지 지목 변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불법전용산지 변경 대상은 지난해 1월21일 기준으로 3년 이상인 전답, 과수원 용도로 이용 또는 관리하고 있는 임야이다.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전용산지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전부터 전·답·과수원으로 조성된 임야이다. 신청자는 불법전용산지신고신청서, 분할측량성과도 또는 등록전화측량성과도, 사실입증서류, 산지이용확인서, 농업인 입증서류, 표고 및 경사도 조사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관할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의창구 관계자는 “신청된 서류에 대해서는 세밀한 조사를 거쳐 허가기준 적합여부 등을 심사해 기준에 맞으면 지목을 변경해 줄 방침”이라며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5일 오후 2시 도청 대강당에서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최진덕 도의회 부의장, 여성단체장 등 여성발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기여한 도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매년 7. 1~7. 7)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시상과 함께 기념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유공자 시상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는 가족친화 인증기업,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 선 공무원, 여성능력개발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도 및 시군 단위 여성단체 회원 등 모두 42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류순현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과거에 비해 다양한 분야에 여성들의 진출이 늘어나고 여성의 지위가 개선되고 있지만, 사회전반에서 양성평등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며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도 있듯이 이제 남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와 진주경상대학병원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진용)는 다이렉트 콜 시스템 시범사업을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6개월간 시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사천소방서 119구급대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이번 사업으로 사천소방서 119구급대원과 진주경상대학병원 순환기내과.신경과.응급의학과 전문의 사이에 핫라인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할 시 현장 출동한 구급대원이 핫라인을 연결하고, 병원에 도착한 즉시 의료진은 환자 상태와 증상에 맞는 진료를 하게 된다. 특히, 급성심근경색 의심 환자의 경우 구급차에 비치돼 있는 심전도 분석 가능 제세동기를 이용해 검사한 후,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해 병원에 도착한 즉시 상황에 맞는 시술이 가능해진다. 오경탁 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6개월 간의 시범사업 후 소생률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도내 전역으로 사업을 넓히겠다”며,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119가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광역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창원광역시 승격 법률안)’이 지난 4일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창원광역시 승격 법률안’은 자유한국당 김성태 국회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바방송통신위원회, 비례대표) 등 30명의 국회의원이 지난해 11월16일 국회에 제출해 발의한 것으로, 이번 제351회 국회 임시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채택돼 상정됐다. 법률안을 제안 설명한 김성태 국회의원은 “창원시는 광역시를 능가하는 수준의 규모와 위상을 갖추고 있음에도 권한은 기초자치단체에 머물러 있어 대도시 행정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도시경쟁력도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창원시의 광역시 승격은 창원시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남권의 강력한 메가시티벨트를 구축을 통해 국가 전체의 경쟁력도 높아질 수 있다”고 법률 제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전문위원의 검토보고에서는 “창원광역시 승격은 지난 40년간 국가경제 발전을 선도해온 창원의 산업경쟁력을 제고해 인근 지역으로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