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2017년 국제 사찰박람회가 지난 22일 창원 컨벤셔센터에서 열렸다. 각종 불교 용품을 판매하는 부스와 조형물들이 설치돼 있어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들을 제공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자유한국당 의창구 도·시의원은 지난 2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구 39사단 부지 내 복합쇼핑물 입점 유치 인·허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자유한국당 의창구 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주)신세계가 계획 중인 이부지에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입점에 안상수 창원시장의 적극적인 태도를 요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통합 당시 108만명이었던 창원시 인구수가 지금은 약 105만명대로 추락한 가운데, 20-30대 젊은 인구가 집중적으로 유출되고 있다. 그리고 기계 산업 및 조선 산업 경기의 침체로 도시경쟁력마저도 잃고 있는 상황이다. 인구 유출과 경쟁력 약화를 타계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복합 쇼핑몰 입점을 무작정 막을 수 없다”며 찬성 이유를 전했다. 또한 이들은 “▲매장에서 판매하는 공산품, 농.축산물, 해산물은 창원시 생산품을 우선 구매할 것 ▲소상공인 피해 예방을 위해 상생발전협약을 구체적으로 명문화 및 권리보장할 것 ▲대구와 광주의 선례처럼 스타필드 창원을 현지 법인화시켜 자본 유출 막을 것 등
(창원/심지윤 기자) =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21일 부산항만공사의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량장의 예·부선을 진해구 영길만의 신항 웅동배후단지 호안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에 대해, 단 한 척의 부선도 창원시 관내로의 이전은 ‘절대불가’함을 재 통보하며, 이전계획을 즉각 철회하라는 강력한 뜻을 전했다. 안상수 시장은 “부산항만공사가 신항개발 운영관리에 필요한 최소한의 부선 이전이고 해당지역에 영향이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나, 신항만 개발사업이 착공한 이래 신항 건설과 관련된 부선 대부분이 부산계류지에서 투입 돼 왔는데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이유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고 밝혔다. 또한 “진해 영길만 일원은 신항 및 배후부지 매립으로 공유수면 면적이 현저히 줄어들어 인근 마을의 어선통항 시 안전사고 우려가 있고 집중호우 시 인근 하천의 우수배제가 늦어져 범람으로 인한 재해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이러한 위치에 부선을 계류하는 것은 인재(人災)을 자초하는 일”이라며 우려를 표하면서 “봉래동, 청학동 안벽에 계류된 부선들은 폭 15~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사방댐 764개소를 일제히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되며, 사방댐 담수 수위 및 안전시설물 점검 등 시설물 위험요소 점검과 산촌지역 농업용수로 이용되고 있는 사방댐에 대한 배수밸브 정비를 할 계획이다. 사방댐은 산속 계곡에서의 토석 및 유목의 하류 유출을 저지해 재해를 방지하는 시설물로서 강에 설치되는 일반 댐과는 기능이 다르지만, 최근 가뭄이 확산되면서 담수능력이 있는 사방댐에서는 산촌지역 농업용수로 이용되고 있다. 도내에는 1090개의 사방댐이 재해예방 목적으로 시설되어 있고, 이중 담수가 가능한 사방댐은 650개소이며, 산촌지역 농업용수로 이용하고 있는 사방댐은 447개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사방댐은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기능이 큰 만큼 앞으로도 시설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제20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19점이 선정됐다. 경남도와 경남도 관광협회는 민공예품, 가공식품, 공산품, 기타분야 등 4개 분야, 140점의 작품이 공모전에 출품된 가운데,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에는 통영시 신미선 씨가 출품한 ‘화양연화(브로치 및 목걸이)’가 선정됐다. 금상으로는 통영시의 강분애 씨가 출품한 ‘통영이야기’, 은상은 창원시 톱인테리어목공방의 ‘생선가게 고양이들’과 ‘도도한 벚꽃 씨’를 출품한 안수영, 성예주 씨가 선정됐다. 금상으로 선정된 강분애 씨가 출품한 '통영이야기'. 동상은 김해시 최아영 씨의 ‘우리자리’, 진주시 박경환 씨의 ‘물 속에서 피어난 꽃’, 통영시 천기영 씨의 ‘ 어머니의 마음’ 등 3개 작품, 장려상은 창원시 주순희 씨의 ‘오방색 무궁화’를 비롯한 4개 작품, 입선에는 의령군 성삼섭 씨의 ‘도라지단, 결명자단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최근 강수량 부족에 따라 시·군 가뭄상황 및 가뭄대책을 점검하기 위하여 오는 23일 시·군, k-water, 농어촌공사와 함께 가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가뭄상황 점검회의는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분야 담당국장 주재 하에 각 시군별 담당부서장이 참석하여 가장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물부족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가뭄상황과 가뭄대책을 점검하고 가뭄대책 추진과 관련한 논의를 하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는 시·군, k-water, 농어촌공사에 ▲상황악화에 대비, 가용 인력, 장비, 재원을 활용 급수대책에 총력 대응 ▲벼 재해보험가입 적극 홍보 ▲관정개발 및 저수지 준설 조기 마무리 ▲물부족지역 급수대책 추진 강화 ▲기관별 유지관리비 최대 활용 긴급 급수대책 추진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그간 경남도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1일부터 영농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고,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농업용수분야 가뭄대책비 87억 원을 투입하여 관정 및 양수장 125개소를 완료했다. 최근 가뭄과 관련 국·도비와 시·군비 등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STX조선해양 경영 지원을 위해 금융위원회, KDB 산업은행 등에 ‘금융권의 RG발급 지원 건의문’을 안상수 시장의 명의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건의문을 통해 “STX조선해양의 지속적인 선박 수주를 위해서는 선수금환급보증서(RG)가 발급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에 의하면 STX조선해양은 지난해 법원의 회생계획 인가 결정 후, 4월에는 국내선사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6월에는 네덜란드 셸사와 계약하며, 최근에는 해외선사와 수주 계약 추진 중에 있어 경영정상화가 진행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시는 STX조선해양의 지속적인 선박 수주를 위해서는 LC(신용장), 헤지(환율 위험회피) 등 보증관련 금융권이 다각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앞으로 정상적인 경영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건조 물량 확보로 대외적인 신뢰성 구축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확보돼 있는 20척의 수주 잔량은 대부분 후반공정 작업 중이라 하반기에는 작업 물량이 사라져 공장 가동률을 급격하게 낮춰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베트남 자동차-건설기계분야 공동무역사절단’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으로 파견됐다. 자동차-건설기계분야 15개사로 구성된 이번 베트남 공동무역사절단은 베트남에서 ▲베트남 현지 완성차량 업체 방문 및 수출상담 ▲분야별 1대 1 맞춤형 수출상담회 ▲글로벌 교류협력 기반 구축 ▲현지시장 진출 간담회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들은 25개사와 수출상담을 해 3674만달러의 상담금액을 확보했고, 수출계약 308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진흥원-산단공 공동협력 사업은 수출지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창원시 중소기업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전략적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번 베트남 공동무역사절단을 추진했다.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원장은 “동남아 시장진출을 위해 베트남은 우리기업이 진출하기 위한 최적의 시장이며 향후 동남아 전역으로 확대해 가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써 중요한 지역으로 사전 대상 타깃을 발굴해 우리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 및 기획해 나가겠다”고
(창원/심지윤 기자) = 지역산업연계 합동채용 박람회가 지난 2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취업상담관 ▲이력서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 등이 운영된 부대행사관 ▲청년 취업준비생 소통 공간인 청년관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역 강소기업 110개사가 현장면접으로 440명을 채용하고자 참여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청년기획자가 행사를 기획, 운영한 청년관은 아트&힐링 컨설팅 노경외 대표, 스포츠에픽 윤거일 대표, 캘리그라퍼로서 캘리공장 안다원 대표 등 세 명의 청년 창업가를 초청해 토크쇼 형식으로 취업과 창업에 대한 강의를 선보였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오늘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과 고용활성화를 기대해보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지원을 위해 2차례 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향후 5년간 ‘청년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상수 창원시장, 강요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장, 김정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배은희 한국산업단지
(창원/심지윤 기자) = 최근 창원시에서 승강기 오작동으로 시민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 뿐만 아니라 승강기 이용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승강기 중대사고나 고장 발생 시 신속한 이용객 안전구조 등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창원시를 비롯한 8개 시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청군과 합천군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합동훈련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관리주체 및 유지관리업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모의훈련과 함께 도는 지역주민, 승강기 관리주체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이용에 관한 교육도 시행한다. 또한 시‧군에서는 훈련 장면을 제작해 승강기 내 모니터 등에서 홍보함으로 갇힘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을 알릴 전망이다. 송병권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승강기는 도민들이 빈번히 이용하는 생활 필수 시설인만큼 이번에 실시하는 훈련과 교육을 통해 승강기 안전이용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