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가 지난해에 이어 2017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 1등급’ 유지를 목표로 본격적인 청렴시책 추진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의창구청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4일에 걸쳐 구청과 본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소속 공무원 7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2017년 찾아가는 공직자 청렴도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김성호 창원시 감사관 주재로 열린 이번 청렴 순회교육은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을 함께 고민해 차분하고 철저하게 준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청렴의지 실천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추진하게 된 것이다. 김성호 창원시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렴도 취약분야에 대한 반성과 분석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과제를 제시하면서 “‘청렴과 헌신’은 선택이 아닌 공직자의 사명이자 의무이며, 청렴 창원 이미지 제고는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대해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양성평등촉진사업 등 7개 분야 33개 사업에 1억원을 오는 3월부터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지원이 확정된 사업으로는 ▲양성평등촉진사업 4개 사업 1380만원 ▲출산장려사업 1개 사업 290만원 ▲여성경제활동촉진사업 8개 사업 2440만원 ▲여성인권강화 및 폭력근절사업 6개 사업 1830만원 ▲건강가정육성사업 11개 사업 2420만원 ▲녹색생활실천사업 1개 사업 200만원 ▲여성의 문화예술함양지원사업 6개 사업 1440만원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에 대해서는 2월말 지원 사업에 대한 회계교육을 실시한 후, 내달부터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올해 달라진 기금사업은 양성평등기금 이자율 감소로 사업비 축소에 따른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동일단체 동일사업에 대해 3년 일몰제 적용과 이자율 감소로 축소된 양성평등기금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창원시 양성평등 기본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단체와 협조적인 체계를 구축한 후, 지속적인 컨설팅을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관광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우수부스 운영상’을 차지했다.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로, 올해 14회째를 맞아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창원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벚꽃 테마로 꾸며진 홍보관에서 참관객들이 이른 봄꽃을 구경하고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여 ‘제55회 진해군항제’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 홍보를 위해 진행된 사격이벤트의 기념품인 마스코트 ‘에이미’와 증강현실로 창원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지자체 최초의 앱 ‘나온나 앱’체험 이벤트가 참관객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여행사 등 주요 관광기관들과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협의를 추진함으로써 향후 관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도내 특화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고 고성장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7년도 경남도 유망중소기업 지원과제 신규사업을 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경남 특화산업 중 중소기업 비중이 큰 항공우주‧항노화바이오(양방, 한방, 해양)이다. 대학이나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신제품 개발 또는 R&D 역량강화를 통해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창업 3년 이상인 기업으로,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1% 이상 증가 또는 매출액 증가율이 8% 이상인 기업체면 지원 가능하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년간 4억 5000만원이 지원되고, 기업은 총사업비의 25%를 부담해야 한다. 사업계획서는 경남도 또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공고내용을 참고해 인터넷(www.smtech.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내 항노화산업은 2020년 28조 3000억원으로 연평균 10%의 성장이 예상되는 고부가가치 미래 전략산업이다. 도는 양산‧김해를 중심으로 양방, 서부경남을 중심으로 한방,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23일 함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최종 준공 인가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함양일반산업단지는 시행사((주)한국화이바)의 경영난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최종 준공 인가로 산업단지로서 웅장한 면모를 갖추고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함양일반산업단지는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 원평리 일원에 73만 8000㎡ 규모로 총사업비는 1128억원이 투입됐으며 함양군에서는 제일 큰 규모의 산업단지이다. 함양일반산업단지는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예정)의 중심에 위치해 남부 5대광역시(대전, 광주, 대구, 울산, 부산)을 한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접근성 덕분에 물류비 절감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 1차 분양을 실시해 산업용지 10필지 36만 1000㎡ 중 4필지 13만㎡는 시행사인 ㈜한국화이바, 1필지 9만 5000㎡는 ㈜티지엠에서 사용하고, 나머지 5필지 13만 5000㎡는 분양 중이다. 입주업종은 6개 업종으로 분양가는 ㎡당 평균 15만 7000원으로 저렴한 수준이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도록 조성돼 있다. 이미 친환경 전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1일 (재)경상남도장학회(이하 도 장학회)에 서민자녀 장학기금 200억원을 출연해 서민자녀 장학사업과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2017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준비하면서 보통교부세 증액분과 순세계잉여금 등 추경재원이 3000억원 이상 확보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동안 도비 출연이 없었던 서민자녀 장학기금을 대폭 확충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채무제로 달성에 이어 올해 서민자녀 장학기금 200억원을 출연함으로써 ‘재정건전화’와 ‘서민위주 정책’으로 대변되는 경남도정에 대한 도민의 신뢰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민자녀 장학사업은 홍지사가 서민자녀들이 엄청난 교육비 격차로 출발단계에서부터 불리하게 시작한다며, 이러한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4단계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도정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작 됐다. 도는 그 동안 채무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분야의 예산을 절감하면서 서민자녀 장학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기업의 장학금 출연을 위해 노력해 지난 2015년에는 BNK 금융그룹과 서민자녀 장
(창원/심지윤 기자) = 진해도서관은 군항도시 특성을 살린 맞춤형 도서정책의 일환으로 내달 3월부터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장병들이 읽기를 희망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진해도서관이 구입해 장병들에게 우선 대출을 해주는 것으로 3월부터 ‘움직이는 도서관(이동도서관)’의 노선을 증설해 군부대에 직접 찾아가서 방문대출 및 진해도서관 회원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4월 도서관주간 행사 및 9월 독서의 달 행사 기간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가정이나 직장에서 소장․보관하고 있는 도서를 기증받아 그 중 우량도서를 선별해 도서관 및 문고를 가진 부대에 우선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해군기지사령부 내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진해도서관의 독서지도관련 재능기부 강사가 군부대로 직접 찾아가서 독서코칭도 할 계획이다. 한편 군부대는 진해도서관 및 동부도서관의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군 장병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비보이 공연 및 진로특강을 해줌으로써 군․관 상호 교류협력은 물론 민군화합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시민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 참여형 문화복합시설 조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창원문화복합타운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총 70일 간이며, 공모주제는 ▲시민 참여형 문화복합시설에 적합한 시민친화형 콘텐츠 ▲문화복합타운의 관광자원화 방안 ▲지역축제 연계방안 등이며, 기타 창원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도 자유롭게 제출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나이·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시 홈페이지 ‘창원시 100만 희망창작소’의 ‘테마제안 코너’를 통해 신청하거나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된 아이디어는 2차에 걸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시는 5월 말 창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상은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각 50만원, 장려(5명) 각 20만원이며, 응모작의 수준에 따라 시상등급 및 인원이 변동될 수도 있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 박양호 원장은 지난 2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정의 싱크탱크 역할과 혁신을 선도하는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정착하기 위해 ‘2017년 창원시정연구원 역점 연구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창원시정연구원은 ‘2017년 역점 연구사업’으로 ▲연구사업 4대 중점연구 분야와 첨단산업 육성 분야 4건 ▲관광․문화예술 활성화 분야 5건 ▲창원광역시 승격 분야 3건 ▲스마트도시 기반구축 분야 10건 등 연구사업 주요과제를 확정하고, 창원시의 투-트랙(첨단산업 및 관광도시) 전략 등 시정현안 및 미래 정책과제 연구 강화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연구수요에 대처하고 연구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구인력을 채용할 계획으로 지난 2월에 경제학 분야, 해양․물류 분야,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를 전국 공개 모집해 각 1명씩 총 3명을 충원했으며, 하반기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2명을 추가로 충원할 예정이다. 22건의 연구사업 중 ▲첨단산업 육성 분야 연구사업은 창원시 첨단산업 일자리창출 방안 연구, 창원시 서비스산업 현황 및 중장기적인 발전 전략도출 방안 등 4건
(창원/심지윤 기자) = 안상수 창원시장이 지난 1월에 ‘3대 권역별 발전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20일 진해구청을 시작으로 5개구의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시정비전 공유 대화의 장’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생업에 종사하면서 시정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이·미용업자, 운수종사자, 외판원, 자영업자 등을 특별히 초빙해 시민 왕래가 잦은 민생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해서 시민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금까지의 순방은 대규모 인원이 참여함으로써 안상수 시장이 시민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했지만 이번 ‘대화의 장’은 80명의 초청 시민만이 참여해 개인민원이나 직장생활 등에서 요구할 수 있는 사항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세세하게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됐다. 특히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은 ‘3개 지역별 발전전략’인 ▲‘(구)창원 재창조 3대 발전전략’ ▲‘제2전성시대 도약, 마산부흥 5대 전략’ ▲‘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