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 6일에서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우크라이나 리비우주 명예영사 등이 함양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양군을 방문한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현지 사업가인 크레베츠키 이고르, 크레베츠스카 올라, 의사인 비슈키르체프 올레키, 블라디슬라프 리디셰프 리비우주 한국 명예영사 그리고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등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9년 우크라이나 리비우주 드로호비치시와 우호교류협약 체결 후 함양군과 우크라이나간 경제 분야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전기자동차 생산기업인 에디슨모터스를 견학하고 대봉산휴양밸리, 벽송사, 남계서원 등 대표적인 문화 관광지를 둘러봤다. 리디셰프 명예영사는 “2019년 함양 방문 이후 함양에 좋은 추억을 잊지 못하여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며 “이번 방문으로 산삼과 항노화, 전기버스 등 미래 산업에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함양과 우크라이나 간 경제교류에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현지에 가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춘수 함양군수는 “리디셰프 명예영사와 크레베츠키 이고르 등 관계자 분들의 함양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경남도민뉴스] (사)한국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회장 윤종승)는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10일 관내 4개 고등학교(함양제일고등학교, 함양고등학교, 안의고등학교, 서상고등학교)를 찾아 학생과 교직원 약 940여명에게 가래떡 1,000세트(쌀5포대 200kg분량)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수능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매년 농촌지도자회에서 농약빈병 수거 및 공동학습포 수확을 통해 마련된 기금 등으로 가래떡을 준비해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가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이라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우리 쌀의 우수성을 일깨우고자 시행하고 있다. 각 학교별 현관에서 농촌지도자회 임원들이 학생대표들에게 가래떡을 전달하며 농업인의 날과 우리 쌀의 우수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11월 18일 수능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도 격려했다. 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 윤종승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민들의 노고와 우리 쌀의 소중함을 꼭 기억해주길 바라는 의미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10일 오전 10시 함양유림회관 3층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진재상 함양향교 전교, 노봉희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장, 여규상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장, 정상기 함양문화원장, 이창구 남계서원 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을 개최했다. 어르신을 공경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일동상읍, 국민의례, 문묘향배, 내빈소개, 90세 이상 장수어르신들께 선물증정, 인사말씀, 축사,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진재상 함양향교 전교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로연을 열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기로연을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박하게나마 준비하였으니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인해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라며, “함양군의 버팀목인 어르신들 덕분에 함양군의 첫 국제행사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오늘 이 자리를 맘껏 즐기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개최되고 있는 기로연 행사는 조선시대 70세 이상 원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11월 9일 휴천면 월평마을에서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이경규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진행했다. 기존 월평마을 회관은 시설노후에 따른 누수 등으로 매년 마을에서 보수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함양군은 사업비 1억9,500만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67.59㎡ 규모의 마을회관을 건립하여 시설노후 및 공간 협소로 불편을 겪는 마을주민들에게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을 마련하였다. 월평마을 문영숙 이장은 “월평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적극적으로 성원 하여 주신 군수님, 함양군의회를 비롯한 휴천면장님, 시공사, 관계공무원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번 월평마을회관 준공으로 마을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마을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서 희망과 행복이 넘쳐나는 마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장수마을 불로장생 프로그램으로 백전면 서백마을에서 사전 신청을 받은 1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우쿨렐레 음악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우쿨렐레는 휴대가 간편하고 어떤 악기보다 배우기 쉬워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악기로 그동안 해오던 운동교실과 한글교실, 치매예방교실에 이어 장수마을 주민들의 정서를 풍요롭게 만들어 주기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주1회 운영하고 있다. 우쿨렐레 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은 우쿨렐레 악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전문강사를 따라 평생 농사일로 굵어진 손가락 때문에 코드 짚기가 힘들지만 코드를 하나 하나 배우며 즐거워했다. 우쿨렐레 강사는 “우쿨렐레의 가장 큰 매력은 배우기 쉽다는 것”이라며 “코드 짚는법이 어렵지 않아 조금만 익히면 누구나 웬만한 노래 한곡은 다 연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백마을 강영석 이장은 “처음 음악교실 신청 받을 때 이 나이에 무슨 악기를 배우냐고 했는데 지금은 재미있어한다”며 “이런 악기를 배울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운영해줘서 너무 고맙고 함양장수마을의 취지를 잘 살려서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빵 개발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해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우리쌀 제과제빵 교육을 8일부터 시작했다. 지역대표 빵 상품 개발 및 산양삼, 곶감, 양파 등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2021 우리쌀을 이용한 우리쌀빵 개발 교육’은 조기 접수마감 되는 등 큰 인기몰이를 하면서 첫 교육을 진행하였다. 군에 따르면 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함양군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는 진주, 함양 등지에서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양우연케익하우스’ 양우연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는 첫날인 8일 산양삼 마들렌을 시작으로, 곶감 타르트, 엘그래이 휘난시에, 함양 양파빵, 함양쌀쉬폰 케이크 등 지역대표 농산물을 이용한 제과제빵 실습이 계속 진행되었다. 매회 강좌에서 그룹별 모양과 맛 레시피 준수여부 등을 체크하고, 팀별로 작품을 평가하며 상품 접목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 교육생들은 “우리고장을 대표하는 산양삼으로 빵을 만드니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새록새록 더하는
[경남도민뉴스] 최근 지리산 함양에서는 감을 깎아 매다는 명품 곶감 만들기에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함양군 530여 곶감 생산농가에서는 최근 본격적으로 곶감 만들기에 돌입했으며, 12월 초·중순까지 기상전망이 나쁘지 않아 고품질의 명품 함양곶감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월 말부터 원료감 수확에 들어가 이번 달 초부터 박피한 떫은감은 건조를 거쳐 12월 초순이면 곶감으로 만들어져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곶감은 박피 후 2주간은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곰팡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조장 습도를 60%정도로 유지하여야 하며 기온이 낮을 경우 저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기간에 떫은맛이 없어지고 당함량이 3~4배 증가하며 수분함량이 30~40% 감소한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건조장 온습도 관리는 물론 원료감을 매만지는 손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리산 자락에 놓인 함양군에서 생산한 곶감은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단단한 육질을 자랑하며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명성이 높다. 지난해 함양곶감은 18만 접(1접당 100개)을 생산 210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올해는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현우)는 지난 11월 6일 ‘2021년 함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함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관내 거주 청소년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이 직접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및 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6월12일 상반기 정기회의에 이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청소년 정책제안 안건 선정 및 청소년 관련 정책제안에 관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상반기 회의 정책제안 11개 안건 중 참석위원 투표로 ‘청소년을 위한 시설 운영 활성화 및 시설 확충’을 정책제안 안건으로 선정하고 추가 논의를 하였으며, 이와 관련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완료한 후 해당 관련 부서에 2021년 청소년 정책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함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함양군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 권익 향상을 위해 위원들간 다양한 의견개진 등으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청소년 관련 정책제안을 통해 피부에 와 닿는 지역사회 변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7일 오전 안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회 안의면분회장배 초청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의면 그라운드골프분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날 대회에는 안의면과 수동면, 백전면 등에서 60여명의 그라운드 골프회원들이 참여하여 선의의 경쟁 속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올해 처음 열린 이날 대회는 무관중 대회 및 출입자 전원 체온 체크 발열 검사, 방문자 명부 작성, 대회장 내 거리두기 등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그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라운드 골프를 맘껏 즐기지 못했지만 이번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대회가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모두가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경기를 즐기시고 회원 상호간에 우애와 친목도 다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경열 함양군체육회장은 “대회 준비에 고생하신 김수재 안의면그라운드골프 분회장님과 분회 회원분들, 그리고 참석하신 모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