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 주 시장’으로 깜짝 변신해 아이들에게 환상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주 시장은 24일 지역 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해 빨간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고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등장했다. 예상치 못한 산타의 등장에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다!”를 외치며 손뼉을 치고 환호했다. 어린이집은 웃음소리로 가득 찼고, 주 시장은 잠시 진짜 산타가 된 듯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주 시장은 선물을 가득 담은 자루를 메고 어린이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선물을 건네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감사합니다, 산타할아버지!”를 연발하며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 아이는 “진짜 산타할아버지가 온 줄 알았어요!”라며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아이는 “다음엔 루돌프도 같이 오세요!”라며 깜찍한 부탁을 하기도 했다. 김명신 어린이집 원장은 “산타로 변신한 시장님의 방문 덕분에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북경주체육문화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국민체력100 간편측정(헬스업) 우수협력센터’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간편측정(헬스업)'은 공공 및 민간 협력센터에서 보다 쉽게 건강 체력을 측정·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대국민 스포츠복지 사업으로, 이용 대상은 청소년(만13세~18세), 성인(만19세~64세), 어르신(만65세 이상)이며 측정항목은 건강체력기준 항목에 의해 △심폐지구력(스텝검사) △근력(악력기) △협응력(8자보행) 등이다. 북경주체육문화센터는 지난 10월 1일부터 ‘국민체력100 간편측정(헬스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면서, 짧은 운영기간 동안 140명이 넘는 지역민들이 체력측정 및 관리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스포츠 복지 확대에 크게 기여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경주시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의 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본청 1층 상설갤러리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다팔장 in 경북교육청’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하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된 물품은 본청 직원들이 기부한 의류와 생활용품, 도서, 소형 가전제품 등으로, 행사 전 철저한 선별과 정리 과정을 통해 준비됐다. 직원들은 물품을 구매하면서 나눔에 동참하고, 따뜻한 연말을 위한 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바자회에서는 300여 점의 물품이 판매됐으며, 102만 원의 수익금이 달성됐다. 이 수익금은 전액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다른 직원들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라며, “이번 행사는 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4년 자체 제작한 ‘경북 수능 모의평가’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적극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수능 모의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여 도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마무리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우수 교사 공모를 통해 출제위원단을 구성하고, 8월 29일과 10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 국어와 수학 영역을 출제했다. 모의평가는 도내 일반계고와 자율고, 일부 특목고 등 총 128교에서 동시 실시됐다. ‘경북 수능 모의평가’는 난이도와 문제 유형에서 실제 수능과 매우 유사하여 마무리 실전 연습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1월 14일 치러진 실제 수능에서는 국어 영역에 동일 지문이 출제됐고, 국어와 수학 영역의 문항 유사도는 각각 48%, 61%를 기록했다. 이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 및 진학 성과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모의평가 출제위원들은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에 더욱 도움을 주고자 ‘경북 모의평가 해설강의’를 직접 촬영해 안내했다. 특히, 도내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포항·경주 지진 이후 지진 재해에 대비한 학교 시설의 내진 보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진성능 확보를 통해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2,548동의 학교 시설 중 2,157동의 내진성능 확보를 완료했으며, 남은 391동에 대해서는 2024학년도 겨울방학까지 보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진 보강 대상은 교사와 체육관, 기숙사, 급식소, 강당 등 주요 교육시설이며, 구조적으로 내진 보강이 어려운 조적조와 경량 철골조 건물은 개축 또는 철거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관사와 업무시설 같은 일반건축물, 법령 개정 시기 신축되어 내진설계 여부가 불분명한 건물, 문화재 건물 등은 2025년도까지 순차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한편, 공간 재구조화를 목표로 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과는 예산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별도 추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라며, “내진 보강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초저출생 시대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을 내년 4월부터 신규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결혼과 출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요건은 부부 중 1명이 30세 이상이면서 부부 모두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경우에 해당한다. 또, 부부 중 최소 1명 이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지급일까지 주민등록상 구미시에 거주해야 한다. 경제활동 요건은 부부 중 1명이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48일 이상 근로했거나, 90일 이상 개인사업을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 대상이 된다. 대상은 청년근로자, 자영업자, 공무원, 농업인, 단시간 아르바이트생 등 다양한 경제활동 인구를 포함한다. 지원 금액은 100만 원의 구미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제공되며, 최초 신청 시 50만 원을 지급하고 6개월 후 2차 신청을 통해 나머지 50만 원을 지급한다. 단, 부부 중 1명만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가 환경부 주최 ‘2024년 1회용품 및 포장재 감량과 자원 재활용 촉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11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부문 환경부장관(금상)에 이은 자원순환 분야 연속 2관왕 달성이다. 이번 공모는 1회용품 및 포장재 사용 감량,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 등 실적이 우수한 사업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구미시는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의 확대 운영 △커피컵 분리수거함 설치 등 ‘재활용 제도적 기반 마련’ △1회용품 없는 Green 청사 만들기 △찾아가는 재활용 홍보부스 운영으로 ‘1회용품 ZERO 구미 달성’에 앞장섰다. 또, △축제·행사 시 다회용컵 사용을 통해 ‘친환경 축제·행사 운영’을 실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외에도 구미시는 폐현수막 재활용사업, 캔·페트 무인회수기 운영, 아이스팩 재사용사업,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사업, 재활용품 전시판매장 운영 및 교복무료 나눔 등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 선산읍 완전·동부지구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완전리와 동부리 일대 약 8만 3,126㎡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50억 원(국비 150억 원, 도비 25억 원, 시비 75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목표는 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민간 주택 정비 활성화다. 뉴:빌리지 사업은 2024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으로, 비아파트 저층 주거지역(단독주택, 빌라, 연립주택 등)에 생활 인프라를 제공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민간 주도의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기금 융자와 도시·건축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선산읍 완전·동부지구에서는 주차장, 다목적 광장(공원), 생활문화센터 등을 포함한 복합생활문화거점을 조성한다. 또, 도로 확충과 스마트 보안등, CCTV 설치로 주거 환경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하여 민간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거 선산읍은 역사와 전통의 중심지로 번성했으며, 한때 인구가 2만 4천 명에 달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하는 경북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2.0 참여기업 30개 사를 선정했다. 레전드 50+ 2.0은 소재부품가공산업, 첨단디지털부품산업, 라이프케어소재산업 등 경북 3대 주력산업분야 예비선도기업을 대상으로 혁신형 기술 축적부터 글로벌 대응력 강화까지 경북 선도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간(2025 부터 2027) 국비 총 300억원 정도를 지원한다. 내년부터 시작하는 레전드 50+ 2.0은 기존의 레전드 50+ 1.0 사업과 달리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기업의 혁신역량과 미래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K-TOP(KIBO Technology-rating Open Platform)을 활용해 지역 내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선도기업을 발굴했으며, 기업 육성 정책 수단을 강화했다. 올해 선정된 레전드50+ 2.0 기업은 경상북도에 사업장을 둔 연매출액 50억 이상의 지역주력산업 30개 사로 케이탑(K-TOP)과 전문심사위원회에서 성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내년부터 3년간 ▴컨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임신 전 건강 관리부터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 지원까지, 전 과정을 ‘ALL CARE’하는 정책을 통해 출산율 제고에 앞장서며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임신·출산 ‘ALL CARE’ 정책은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임신·출산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자녀 출산을 통해 행복에 흠뻑 젖을 수 있도록 촘촘하고 빈틈없이 지원한다. 그동안 경북도는 ▵(임신 전)임신사전건강관리지원, 난임부부시술비확대지원, 한의약난임치료지원 ▵(임신 후)생애초기건강관리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지원 ▵(출산 후)산모·신생아건강관리, 이른둥이지원(미숙아,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 ▵(지역 내 인프라)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지원,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했다. 먼저, 경북도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 사업은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을 위해 여성과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