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0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4 경주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22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올 한해 새마을운동 읍면동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기 입장을 시작으로 올해 주요 실적 영상물 상영, 새마을운동 유공자 및 단체 표창수여 등 새마을 지도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면서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읍면동 종합평가 결과 중부동 새마을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한해 동안 추진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와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주시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밥먹고’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결과 직원 2300여 명(360회)이 참여해 총 1740만 원 상당의 이용 실적을 거뒀다. 부서별로 살펴보면 △최우수 복지정책과(53회, 262명) △우수 농업기술과(39회, 211명), 저출생대책과(37회, 282명) △장려 중부동(27회, 249명), 지역보건과(23회, 94명), 식품위생산업과(21회, 110명) 등이 적극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 장보고 밥먹고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청 직원들이 부서별로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와 점심 먹기를 시행했다. 특히 올해는 이용 대상에 착한가격업소도 포함시켜 서민경제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독려했다. 시는 내년부터는 직원 대상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부서별 월 1회 이상에서 2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 민생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주시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 개선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경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안심식당 운영 우수 기초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안심식당 운영 17개 시도 및 225개 시군구 대상으로 안심식당 추진 실적, 우수사례, 홍보성과 등 5개 분야, 9개 항목에 따라 진행됐다. 안심식당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위생적인 식사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인증제로,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를 준수하는 음식점을 지자체에서 지정·관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하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확산을 위해 올 한해 신규 안심식당 목표 300곳 대비 346곳을 지정해 115% 달성률을 기록했다. 특히 자체(시비) 예산을 확보해 업소당 5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신규 지정업소에 한해 위생용품 지원을 10만 원 규모로 늘려 안심식당 동참과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또 기존 현수막, 전단지 등 대면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인스타그램, 페이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주시가 이달 말일까지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 한도를 4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단, 캐시백 적립률은 기존 7%를 그대로 유지하며, 예산 소진시 캐시백 지급은 중단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경주페이로 70만 원을 결제하면 4만9000원을 돌려받게 된다. 또 시는 위축된 소비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경주페이 캐시백 월 사용액 40만 원 한도 내에서 인센티브를 10%까지 확대 제공하는 특별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는 최근 계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정치 상황으로 겨울철 비수기 경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겨울철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자 경주페이 사용 한도액과 할인율을 대폭 인상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라며 “불안한 정국에 너무 움츠려들지 마시고 경주페이로 특별한 할인 혜택을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2025년 경북 이달의 독립 운동가 18명을 선정했다. 재단은 선정된 독립운동가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매월 독립운동기념관에 전시 패널을 설치하고, 도내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할 예정이다. 2025년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인물은 다음과 같다. 1월에는 일본에서 유학생 운동을 주도하며 신간회에서 활동한 이옥(안동, 애국장)선생이 선정됐고, 2월에는 러시아에서 민족교육을 하며 대종교를 통한 독립운동에 심혈을 기울인 조창용(영양, 애국장)선생이 선정됐다. 3월에는 혈서로 쓴 깃발을 들고 홀로 독립만세를 외친 여성 김정희(영천, 애족장)선생을 선정, 4월에는 신민회에서 활약하며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한 주진수(울진, 애국장)선생이 선정됐다. 5월에는 학생 항일투쟁을 전개한 태극단원 이준윤(영덕, 애국장)선생과 이원현(의성, 애국장)선생을 선정, 6월에는 함북 경흥군에서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하다 옥중 순국한 장경탁(경주, 애국장)선생이 선정됐다. 7월에는 대한광복회에서 활동한 이정희(청도, 애국장), 정응봉(영주, 애국장), 정진화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 스마트농업연구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 협업을 통한 농업혁신 방안, 미래형 식물 제어기술 등 ‘25년도 R&D 사업 혁신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후 온난화로 기상이변이 더욱 심화되고,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 농업 여건이 계속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위기 상황을 스마트기술로 극복하기 위해‘23년 7월 연구․지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스마트농업연구회를 결성했다. 연구회는 ▴스마트팜 ICT ▴인공지능 기술 ▴농업로봇 기술 ▴식물공장 등 4개 분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농업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고 현장에 적용해 디지털농업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 이날 열린 4분기 세미나에서는 첫 연사로 국내 농업 R&D를 총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 방혜선 과장이‘농업 R&D 혁신 방안과 지역협업’에 대해 발표해 중앙-지방간 융복합 협업을 통한 혁신적인 성과 창출 방안과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에서는‘지역 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12월 정기회의’와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 총회’를 가졌다. 정기회의에서는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강․절도 등 민생 침해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강화하도록 경북경찰청에 주문했다. 이어 정책연구단 총회에서는 ▴손동필 건축공간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의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례와 적용 방안’특강 ▴현장 중심 치안정책 간담회 등 자치경찰 운영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을 나눴다. 손순혁 위원장은“범죄예방 활동 강화와 맞춤형 치안대책을 수립․추진해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경북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가치(같이)기부 3종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저출생 극복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나선 결과물이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읍천리 382, 가치살자협동조합, 경북청년봉사단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기부금 전달의 의미를 되새기며 청년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청년 가치(같이) 기부 3종 활동’은 디자인, 미식, 워킹이라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트렌드를 접목해, 지난 9월 11일 기부3종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3개월간, 일상에서 가치 있는 소비와 활동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읍천리382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영양 음료와 샐러드 메뉴를 개발하고 2만개를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 중 개당 100원을 기부해 총 200만원을 전달했다. 가치살자 협동조합은 청년 공감 문구를 담은 티셔츠 350장을 판매하고, 판매 금액의 5%에 해당하는 40만 원을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1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과의 전쟁 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주권 이사장을 대신해 박규탁 의원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경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레미콘공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상호 간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협동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도내 142개 회원사로 두고 있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규탁의원은 “저출생과의 전쟁을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내년에는 더 분발하여 도민의 피부에 와닿는 현장감 있는 정책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내년에는 올해 정책을 분석하여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국가정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대학교 총여성동창회는 2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미혼모 시설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24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5일, 경북대 총여성동창회 갤러리 콘서트에서 모금을 시작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 달간 모은 것으로, 지역 내 미혼모들의 자립과 육아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경북대학교 총여성동창회는 1995년 창립돼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08년 처음 개최된 ‘대구·경북 시도민과 함께하는 경북대 신년음악회’는 매년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제공하며 동창회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달희 경북대 총여성동창회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성금 전달 후 저출산 시대에 미혼모 지원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달희 경북대 총여성동창회장은 “이번 성금은 경북대 여성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것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립하며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