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강당에서 ‘경북의 미래! 해양바이오에서 신성장 산업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 보고회와 연계해 최종보고서 마무리 전 전문가 자문을 위해 개최했으며, 동해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담당자, 지역 해양바이오 관계기관, 대학,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해양바이오산업은 식품, 의약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소재와 제품을 생산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지만, 세계시장 규모는 전 세계 바이오 시장의 10%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연간 10% 이상의 높은 성장을 보이는 잠재력이 큰 사업이다. 경북 해양바이오 산업육성 포럼에서는 동해안 5개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별 전략사업과 연계한 전문가 주제 발표(▴경북 해양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현황 및 미래전망(포항공대 차형준 교수), ▴동해 심해 해양생명자원 활용 기반구축(한국해양과학기술원 민원기 센터장), ▴수산생명자원을 활용한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 배후지에 공항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 전략과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과업은 공항 경제권과 연계한 스마트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대구경북공항 배후 공항형 스마트도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교통, 환경, 안전, 주거, 에너지,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델이다. 특히, 스마트도시 특화전략을 마련하고, 융복합 신기술의 테스트베드를 구현해 혁신적인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도시 관련 법·제도 및 국내외 동향 분석 ▴대구경북 공항 배후지 스마트도시 비전 및 핵심 가치 설정 ▴도시개발 콘셉트에 맞춘 특화전략과 콘텐츠 제시 ▴민·관 협력 기반 사업 추진 플랫폼 마련 등이다. 또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도시 기술·서비스 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공항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교학관에서 초등 수석교사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주도형 수업으로 미래 교육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교육 전문성을 신장하여 수석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교육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미래 교육과 수석교사의 역할을 모색하고, 교실 수업 혁신 과제와 연계해 수업-평가 혁신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석교사들의 수업 및 운영 사례 나눔 △개념기반 탐구 학습 수업 설계 △효과적인 교사 지원 방안 및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수석교사는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수석교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 마음껏 고민하고 토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업 혁신과 미래 교육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서는 수석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수석교사들이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20일까지 4개 권역(포항, 구미, 경주, 안동)에서 초․중등 교감 200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함양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관리자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 전략 및 사례에 대한 실제 적용 가능 프로그램 운영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 챗GPT와 생성형 AI 이해 △프롬프트 디자인 실습 △행정 업무 실습 △디지털 기반 학교 혁신 사례 학습 △리더십팀 구축 및 역할 잡기 △인간-AI.협업능력 △학교 홍보자료 만들기 등 초․중․고·특수 학교관리자가 실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보다 효과적인 연수가 되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들이 AI 코스웨어 등 에듀테크 활용 경험과 사례 공유를 통해 인공지능 활용 수업의 이해와 인공지능 기반 교육혁신 교과교수법의 적용으로 학교관리자들의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작은학교 지원 사업 운영 학교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작은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꿈키움 작은학교’로 선정된 청하중학교(포항) 관송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 현악 5중주로 의미 있는 시작을 알렸다. 이어 ‘2024학년도 작은학교 지원 사업 추진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꿈키움 작은학교로 선정된 남계초등학교(구미)와 점곡초등학교(의성), 단촌초등학교(의성), 운수초등학교(고령)) 등 4교의 학교장이 우수운영 사례를 발표하는 ‘꿈을 키우는 작은학교’로 작은학교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2025학년도 작은학교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미리 보는 작은학교 2025’와 작은학교 운영에 관한 이야기, 발전 방안 등에 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작은학교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 학령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경북의 초‧중학교의 학생 수는 2022년 4월 대비 6.04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학생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 경북교육청 학생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7월 제정된 ‘경상북도교육청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기반으로, 학생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선제 대응과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열렸다. 학생자살예방위원회는 교육계와 의료계, 경찰, 학부모 대표 등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에서는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정책 방향 논의 △정신건강 위기 상황별 지원 대책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특히, 정신건강 위기 학생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행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위원회 외에도 학생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학생 마음건강 위기 지원 종합대책인 ‘project HOPE’를 운영하며, 위기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지에이코리아 금융에셋지사 경주지점은 12월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백만 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기탁했다. 지에이코리아는 전국 최대 규모의 보험대리점으로, 매년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형우 대표는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철용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서울삼경교육센터에서 교육부가 주관하는 법무부와 시도교육청 협의체(경북․부산․전남․경남․강원) 간담회에 참석해 유학생 비자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시도교육청의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정책이 확대됨에 따라 교육청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비자 등 관련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경북교육청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 소개 △경북 직업계고 유학생의 학교생활 탐방 △시도교육청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현황 공유 △비자 제도 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 논의 등이다. 회의에 참석한 교육부 관계자는 “학령인구 급감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확대되고 한국 유학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라며, “경북에서 선도한 고등학교 유학생의 입학-졸업-취업-정주 로드맵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관계자는 신(新)출입국․이민정책과 향후 법무부 정책 방향을 소개하면서 “시도교육청의 고등학교 유학생 유치 정책 방향과 필요성은 잘 알고 있다”라며, “이민정책 관점에서 유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418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한울본부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했다.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아톰공학교실은 한울본부 직원들이 일일교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공학 키트를 조립하며 과학원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나의 첫 마이크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업은 콘덴서 스피커를 이용한 마이크를 만들며 공학적 원리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일일교사로 참여한 홍지철 차장은 “일일교사가 되어 함께 키트를 만들며 원리를 설명해 줄 때 학생들이 이해하고 호기심을 갖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용 본부장은 “학생들이 아톰공학교실을 통해 과학과 친근해지는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되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쓰이는 과학원리를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 지난 1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기관·단체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주요활동을 되돌아보고 빈번히 발생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 및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전정책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 안전점검의 날 운영을 비롯한 연간 계획을 사전 협의하고, 구미시민안전보험과 풍수해보험 운영 등 주요 안전 시책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운영과 안전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소개됐다. 시는 이를 통해 재난안전네트워크와의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2008년 창립된 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대표 김중천)는 다양한 재난 및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유관기관·단체 간 정보 교류, 역할 분담, 업무 협력 등을 통해 재난관리와 재난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이 네트워크는 범시민 협력단체로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