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2월 16일∼17일 지역주민 대상으로 한울에너지팜에서 ‘휩솝(Whip-Soap)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에너지아뜰리에’를 진행했다. 에너지아뜰리에는 28쌍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여했고 아이들은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거품 비누를 만들고, 부모들은 취향에 맞는 향을 조향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휩솝으로 행복해했고, 나만의 시그니처 향수를 만들면서 수강생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용 본부장은 “연 4회 시행한 에너지아뜰리에를 내년에는 연 6회로 늘릴것이고, 더 풍성한 컨텐츠를 발굴해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18일 경주시에 있는 화랑교육원에서 11개 직속 기관의 주요 업무 보고와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하며 2024년 후반기 현장소통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반기 현장소통토론회는 9월 영천과 청도를 시작으로 고령과 성주, 칠곡, 봉화, 영주, 구미, 경산, 경주 등 10개 지역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현장소통토론회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교육위원회 박승직 의원, 건설소방위원회 최덕규 의원, 11개 직속 기관장과 화랑교육원 학부모 체험 참여자, 학부모 기자단, 상주도서관 평생교육강사, 독서회 회원 등 교육 가족 13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각 직속 기관이 올 한 해 추진한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개선 실적, 환경 개선 성과 등을 공유하는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에서는 경북교육 종단연구와 업무협약을 통한 연수 과정 운영, 스마트 무인 도서관 재구축 사업, 과학원 전시관 리모델링,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추진, 도서관 시설 노후화에 대한 대책, 해양안전교육체험장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주시가 18일 시청 알천홀에서 지역재생사업 성과공유 컨퍼런스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지역재생 성과보고, 공로자 표창, 성과전시 및 소원트리 등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재생사업은 △도시재생(행복황촌, 황오동 원도심) △주민(마을)공동체 공모 △농촌재생 역량강화 등 3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됐다. 경주역 동편(행복황촌) 도시재생 사업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로와 문화재 사이에서 시간이 멈춘 마을에 거점시설이 들어서 마을 협동조합이 중심이 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빈방을 활용한 마을호텔 비즈니스, 골목상권 활성화 등으로 이곳은 현재 3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모여드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옛 경주역 일대 상권 및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주도의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운영으로 마중물 사업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골목 축제, 재즈 페스타 등으로 원도심만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행사 개최로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코모도호텔에서 도내 감사담당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감사담당공무원 직무연수’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감사환경에 대응하고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 맞는 감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생성형 AI 기술과 디지털 교과서 등 변화하는 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이에 적합한 감사 방식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감사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이론과 관련 법규의 검색 및 적용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청렴연수원 강사를 초빙해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사후 처분보다 사전 예방 감사 기조에 맞춰 감사자와 대상 기관이 서로 소통․공감해 ‘적극 행정’을 활성화하고, ‘비위행위’는 사전 차단되는 분위기가 정착되도록 ‘소통과 협력’을 주제로 하는 특강도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감사담당공무원의 전문성과 청렴성을 높이고,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18일 김천시에 있는 아포초등학교에서 4학년부터 6학년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김천교육지원청과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의 학교 안전교육 강사들이 진행한 교육은 △재난의 이해 △학교 안전 △학생 안전 △안전신문고 활용 등 네 가지 영역으로 이뤄졌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안전과 위험의 개념을 이해하고 인식하며, 자연 재난과 사회재난을 구분하고 재난 예방과 대처 방법을 학습했다. 또, 안전공학 지식을 통한 구조체 만들기 체험과 모둠별로 제작한 구조체에 대한 하중 실험을 한 후 문제점을 분석하고 토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국토안전관리원이 김천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학교 안전교육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지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18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업무 담당자와 교육 전문가 등 4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 교육과정 공모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초등 교육과정 공모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혁신적 교육 실천 사례를 확산하고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공모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운영 방법이 공유됐으며, 2025학년도 운영 계획을 안내하며,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올 한 해 초등 교육과정 정책과 관련해 교육과정과 기초학력, 질문이 넘치는 교실, 인성교육, 학생 주도형 수업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경북 도(都)-농(農) 이음교실’은 작은 학교와 큰 학교 간 교육 활동을 연계해 21개 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도농 간 교육 격차 해소에 이바지했다. 또한,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수업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한 ‘질문이 넘치는 교실 선도학교’ 중 2교가 교육부 주관 성과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대진 의원(국민의힘, 안동)은 11일 경상북도의회 제351회 제2차 정례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경상북도 대표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열악한 재정여건과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황을 반영하여 공공도서관의 사서 인력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대표도서관의 업무에 공공도서관 등록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공공도서관 등의 운영 지원, 공공도서관의 등록,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김대진 의원은 “도내에 있는 48개의 대표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대부분이 지역여건과 재정상황 등으로 사서 인력기준을 충족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공도서관이 점진적으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도서관이 지식의 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화적, 사회적 중심지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12월 11일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의회 정근수 의원(구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제351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토종농작물 보존 및 육성 조례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조례를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실행력을 높여, 지속적인 토종농작물 재배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제안된 것으로, 토종농작물 육성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농가 및 가공ㆍ판매 지원, 교육과 홍보 등을 규정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씨앗은행에 보관된 경상북도 토종씨앗은 6,000여 품종에 이른다고 한다. 하지만 토종농작물은 현대식 영농에 적합한 개량 품종에 비해 경제성이 낮고 생산기반도 부족해 도내 농가에서는 재배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경남과 제주 등에서는 토종농작물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에 대해 소득보전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정근수 의원은 “토종농작물은 유전자원의 보존은 물론 종자주권 및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나가야 한다”면서, “경북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도록 관련 조례를 전면 개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2024년 한 해 동안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박채아 의원(국민의힘, 경산3)은 지역사회와 교육계를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 활동 박채아 의원은 2024년 9월, 제349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과 산하 기관들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으며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주도했다. ▲디지털 교육 확대 ▲AI 교육 도입 ▲늘봄 교육프로그램 확충 등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대한 재정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 재정 안정화와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국가적 세수 부족과 재정 압박 속에서도 교육의 질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는 멈출 수 없다”라며 교육위원회의 역할을 재확인했다. 2.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행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 돋보여 박채아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교육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박 의원은 경북교육청의 예산 운용과 정책 실효성을 점검하며, “교육 예산은 학생과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4년 심사 일정을 최종 마무리했다. 지난 본예산 심사에 연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번에 심사한 추경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13조 4,571억원으로 기정예산 13조 4,011억원보다 560억원(0.4%)이 증액되었으며, 도교육청은 5조 4,832억원으로 기정예산 5조 6,445억원보다 △1,613억원(△2.9%)이 감액되었다. 심사 첫날에는 도청 소관 예산안을, 둘째날은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 에 대한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추경 심사에서도 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데이터센터 구축과 같은 신규 투자 사업의 경우, 새로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추진하기보다 기존에 인프라가 갖춰진 공단이나 구도심에 투자를 하여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준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