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컴팩트 매력도시 별천지 하동 조성’의 홍보와 군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과 마을(단체)을 선발하고 시상한다. 군은 이번 시상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쾌적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앞장선 군민 또는 마을을 격려하고, 그들이 주도한 마을 가꾸기 및 꽃동산 조성 등의 성과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별천지 하동’ 도시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고 홍보한 사례를 중심으로 후보를 선발한다. 유공군민 시상 후보자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추천받으며,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11월 중 하동군 정례조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추천 대상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 또는 마을로, 읍·면장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우수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매력 있는 별천지 하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숨은 이웃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영예를 안길 바란다”며, “이들이야말로 지역사회를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주역”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립예술단은 지난 8월 19일부터 40여 일간 진행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하동 전역의 초·중학교를 순회하며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창의적 감성을 깨우고, 예술적인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하동중학교에서 시작해, 하동의 여러 학교를 방문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음악 무대를 선보였다. 음악회에서는 판소리, 성악 등 교과서에 수록된 곡과 함께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이 악기별 고유의 소리로 대중가요를 연주하는 이벤트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진교초등학교에서는 예술단과 진교초 오케스트라가 클라리넷·플루트 협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협연에 참여한 학생은 “관객들과 소통하며 자신감을 얻고,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군만의 특색 있는 음악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다양한 무대를 기획하고 있다”며, “12월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K-BATTERY SHOW 2024 박람회’에 참가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GFEZ) 하동지구의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한국이앤에스가 주최한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로, 현대이엔지, 한국미스미 등 260여 개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박람회에서는 이차전지 관련 주요 기술을 다루는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하동군은 GFEZ 하동지구의 차별화된 입지 조건과 인센티브를 알리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찾아가는 투자 상담을 통해 잠재 투자기업 발굴에 힘썼다. 이를 통해 다수의 기업 정보를 수집하고, 하동지구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현대이엔지와 대성기계공업 등 주요 참가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이차전지 산업 관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기회였으며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20만㎡의 드넓은 북천 직전마을 들판에서 열린 ‘제18회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월 13일부터 17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6만 7861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축제는 ‘별천지 하동 꽃천지 북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스모스, 메밀꽃뿐만 아니라 핑크뮬리, 백일홍 등 다양한 가을 꽃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이색적인 희귀박 터널도 조성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 북천역에서 양보역까지 이어지는 레일바이크는 코스모스밭과 어우러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약 7천 명이 이용했다. 축제 기간에는 제2회 전국 코스모스·메밀꽃 가요제와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또한, 초청 가수 공연, 마당극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무대를 장식했으며, 여성 팔씨름 경연대회와 같은 이벤트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은 큰 매출 증가를 기록하였으며, 축제 운영의 성공으로 지역 경제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경남도립미술관과 공동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화개탐방안내소에서 열린다. 전시회 제목인'이곳 외에 별천지 어디 있으랴'는 지리산의 뛰어난 경치와 자연의 정취를 나타내며, '별천지'는 특별히 아름다운 곳을 뜻한다. 이번 전시에는 경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한 1,400여점의 작품 중 11개 작품이 특별히 선정됐으며, 경남을 대표하는 전혁림 작가를 비롯한 1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탐방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전시회 기간 중 화개탐방안내소를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하면 경품 추첨을 통해 국립공원 굿즈(반달이 인형, 틴케이스 등)가 제공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에 체결된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와 경남도립미술관 간의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행사로, 국립공원에서 광역단체급 미술관 전시를 유치한 최초의 사례이다. 성경호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탐방안내소가 지역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자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는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28일 고성송학동고분군에서 고성오광대 공연을 했다. 고성군민 문화증진 활동 UU프로젝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성송학동고분군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고성오광대 공연을 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성오광대 공연에 앞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줄타기보존회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한판이 신명나게 벌어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후 고성오광대 공연은 탈춤배우기로 시작해 적극적인 관객의 참여와 함께 고성오광대 2과장 오광대놀이- 1과장 문둥북춤 공연과 대동마당으로 마무리하여 유네스코 문화유산들이 어우러지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고성군민 문화증진 활동 UU프로젝트는 9월 28일 고성송학동고분군을 시작으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당항포관광지에서 관광객을 위한 공연으로 이어지며 내 고장 고성에서만 배울 수 있는 고성오광대의 특색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고성오광대보존회 관계자는 “객석을 메워 주신 관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공연이 끝날 때까지 큰 박수와 성원을 바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가족센터는 29일 일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명소인 남산공원 일대에서 고성군에 거주 중인 30가족과 함께 ‘가을맞이 남산 스탬프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남산공원에 방문해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 강화와 구성원 간의 소통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몸풀기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충혼탑에서 스탬프 투어 지도를 받아 △목련동산 △남산그네 △동백숲 등 6개의 스탬프존에서 △한마음 공 튀기기 △장애물 통과하기 △상자 쌓기 △ 신발 양궁 △림보 게임 △가족사진 찍기 등 다양한 가족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남산에 찾아온 가을을 가족들과 함께 몸과 마음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 됐다”라며 “좋은 날에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소감을 남겼다. 황순옥 센터장은 “고성군의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만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0월 3일 오후 6시에 고성 송학고분군 특설무대에서 2024년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만, 우천 시에는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고성군민의 날은 매년 10월 1일로 고성군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군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995년 4월 26일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군민과 함께하는 2024년 고성군민의 기념행사는 군민헌장 낭독, 명예군민증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고성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유산 등재 1주년 축하공연인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가야의 문화를 음악으로 기념하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무대를 펼쳐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군민이 주인공인 만큼 많은 군민이 함께하여 즐기고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 500만 원 상당의 예매권을 구입했다. 이번 예매권 구매는 부울경 지역의 산림조합들이 고성군 대표 축제인 고성엑스포를 지원하고 응원하고자 자발적으로 나섰다.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200만 원, 창녕군산림조합이 100만 원, 김해시산림조합이 100만 원, 합천군산림조합이 100만 원으로, 부울경 산림조합들의 협력으로 총 500만 원 상당의 예매권이 구매됐다.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강주호 본부장은 “이번 예매권 구매는 고성군의 대표 축제인 공룡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며, “산림조합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임왕건 고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각 지역 산림조합들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엑스포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2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경남 고성군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성화봉송을 경남도청에서 출발하여 고성으로 첫걸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화봉송 구간은 고성군청에서 송학동고분군까지 봉송을 진행하며 특히, 이번 봉송에서는 소가야고성을 알리는 소가야왕 어가행렬이 함께하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고성군은 성화봉송을 위해 오후 2시 20분 고성군청 광장에서 농악대 길놀이를 시작으로 안전한 성화봉송과 체전의 우정과 화합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성화 맞이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고성군수와 고성군의회 의장이 주주자에게 성화를 인계하게 된다. 인계를 받은 주주자와 경찰 모터사이클, 구급차등 10여 대로 구성된 성화 봉송단이 고성군청에서 서외오거리를 거쳐 밀양돼지국밥까지 1차 봉송을 마친 후 소가야왕 어가행렬과 합류하여 송학동고분까지 봉송 인계 후 거제시까지는 차량으로 봉송을 이어간다. 군관계자는 이번 봉송으로 인하여 10월 7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고성군청~서외로터리~송학로터리~송학동고분군’간 일부 한차선 차량통제를 실시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