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1월 5일 오후 5시,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제16회 고성지킴이 회원 작품전’ 개막식을 개최한다. 고성을 대표하는 예술 전시회로 성장한 ‘고성지킴이 회원 작품전’의 개막식은 △식전공연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작품관람 순으로 진행되며, 식전 공연인 고성지킴이 회원 백지원 명창의 민요공연이 개막식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16번째 작품전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고성박물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김옥선, 김진엽, 문소희, 박연순, 방덕자, 백지원, 손혜정, 안창모, 이도열, 이계안, 이서희, 이위준, 이판철, 정대호, 정은주, 한승구, 황동구 회원의 전통공예, 서예, 시, 전통회화 등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고성지킴이 관계자는 “작품 창작을 위해 애쓰신 고성지킴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회가 군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16회를 맞이하는 작품전의 역사가 쌓여, 고성지킴이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성장했다”라며 “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일 토요일 산청군 남사예담촌 및 목면시배유지와 묵곡생태숲 일원에서 가족체험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 충전 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으로 인하여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가족들이 서로의 의미를 되새기며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남사예담촌 탐방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목면시배유지 탐방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숲 치유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복 충전 여행으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 교감, 상호작용 등 가족의 기능 강화와 긍정적인 가족관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오랫만에 가족 모두 함께 웃고 떠들고 손잡고 다니고 신나게 놀다가는 이 시간이 완벽한 행복 충전의 시간이었으며, 몰랐던 역사 공부도 해서 매우 유익했고, 숲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만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의 친목도모와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결핵 환자 중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2022년 기준, 코로나19 제외)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다. 특히, 차갑고 건조한 공기로 기관지가 약해지고 실내생활이 많아지는 겨울에 호흡기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므로 △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결핵검진! △ 기침, 재치기 할 땐 입과 코를 가리기 △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의 생활수칙을 지켜야 한다. 고성군보건소에서는 지난 9월부터 어르신들이 결핵의 위험성과 검진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 경로당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 △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 결핵 예방 교육 △ 고성군사회보장박람회 결핵 홍보 부스 운영 등을 실시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의 결핵 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고성군보건소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65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이상근 고성군수는 10월 31일 고성읍 동외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고성군가족센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고성군가족센터 건립 사업은 2021년 10월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 선정되어 총사업비 4,833백만 원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 고성군 산림조합 건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군수는 사업개요 및 사업추진 상황을 청취한 후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연령의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센터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만큼 단열과 누수 등 추후 건물 노후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시공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함께 설치하여 온 가족을 위한 가족친화적 복합센터로 조성하고 있다”라며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내실 있는 가족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고성군가족센터 건립 사업 리모델링 공사는 지상 3층, 연면적 1,082㎡의 규모로 조성되고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이상근 고성군수는 1일, 하일면 수양리 위치한 화훼농업인 최재림 씨의 호접란 시설하우스 농장을 방문하여 화훼영농현장의 밝은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림 씨는 15년째 호접란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숱한 역경을 딛고 전국 최고 수준의 호접란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5,300㎡까지 면적을 확대하고 연간 10만 본을 출하하여 4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촉망받는 농업인이다. 최재림씨는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고성군에서 추진하는 재배시설 설치 사업 등 행정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화훼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대표 소득작물인 호접란을 생산하고 있는 최재림 농업인이 자랑스럽다”며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와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도 품질 좋은 호접란을 국민들에게 공급하여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달라고”고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도 영농현장을 자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시책을 통해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경남 고성군은 지난 11월 1일에 고성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올해 목표액 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향사랑기부자는 모두 1,530명으로, 100만 원 이상 기부자는 21명(4,970만 원)이었다. 이 중 최고액인 500만 원 기부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 군에 기부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목표액 2억 원 달성에 힘입어 고향사랑기부금이 고성군 발전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전년 대비 고액 기부는 감소했지만, 소액을 중심으로 전체 기부자는 늘고 있는 추세다. 기부제가 처음 도입된 지난해에는 시행 첫해의 특성상 고액 기부가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전체적인 기부 문화가 상대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답례품은 활용도가 높은 고성사랑상품권이며, 한우불고기·국거리 세트, 한돈 삼겹살, 쌀 선물세트, 가리비 등의 농축수산물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고향사랑기기부는 개인이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내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11월 7일부터 12월 29일까지, 하동군 적량면 지리산아트팜 일원에서 ‘2024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가 개최된다. ‘로컬 르네상스: 생명·자연예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의 원형문화를 현대예술과 접목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외 거장들이 선보이는 104점의 작품 = 김성수, 백수남, 크리스 드루리, 마씨모 펠레그리네티, 에릭 사마크, 제임스 설리번, 케비나 조 스미스 등 8개국 64명 작가가 참여하여 총 104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일상의 예술 국제교류전’에서는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주제로 한 대지미술, 설치미술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백수남 특별전’에서는 한국 출신의 프랑스 현대미술 거장 백수남 작가의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조망하는 특별전도 마련된다. 세계 최초 공개! AI 극영화 'AI 수로부인' = 이번 비엔날레의 하이라이트는 AI 극영화 ‘AI 수로부인’의 세계 최초 공개이다. 심은록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한국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이번 2024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보건의료원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가 확보되면서 군민을 위한 의료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하동군 보건의료원 건립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 내 취약한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선정되었다. 2022년 12월 전문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의료원 설립을 위한 지역의료기관 구축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체결하여 순항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지난 2024년 7월, 제2차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승인되었으나, 사업비 과다와 의료인력 확보 대책 부족 및 예상 적자 등을 이유로 군의회에서 실시설계 용역비 예산을 삭감하면서 일시 중단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 군수의 지역 의료여건 개선을 위한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조정,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관련 예산확보 노력 등 실효성 있는 노력을 전개하면서 군의회와는 소통을 통해 의료원 설립 필요성을 지속해서 설득하는 등 의료원 설립 희망을 이어 왔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지난 4일 하동군의회 제335회 임시회에서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예산안이 가결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주민 친화형·생활 밀착형 정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는 하동군 내 주거지를 대상으로 군민의 생활 속 사소한 불편 사항(소규모 수리·정비)을 신속히 처리하는 전담팀이다. 기동대는 전등·콘센트·수도꼭지 교체, 방충망 보수 등 사소하지만 중요한 수리와 정비를 군민의 요청에 따라 즉각적으로 해결하여,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민원, 비주거시설(창고, 상가 등), 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 기관단체 및 종교단체 민원 등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민원 처리 비용은 원칙적으로 본인 부담이지만,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한부모가족, 고령층 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에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읍·면장의 추천을 통해 1회당 5만 원 이하,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해, 실질적인 도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 자원봉사자 28명과 함께 전라남도 여수 일대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열심히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봉사자 간 화합을 도모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해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겼고, 손으로 직접 도마를 만들며 창의력을 발휘하는 등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동료 자원봉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다”며,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하는 활동인데 이렇게 에너지를 얻어가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봉사자들이 지역 내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