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지난 2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무엇이 자녀를 불안하게 하는가?’를 주제로 하동아카데미 학부모 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학부모 교실에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 조부모 등 35명이 참석하여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과 경험, 관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초청된 강수돌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는 “자녀를 철학 있는 실력자로 키워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아이들의 자존감·관찰력·발표력·잠재력을 길러주고, 기다림을 알려줄 것을 보호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책임감과 함께 역사관·사회관·인간관·자연관을 심어주어 아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강 교수는 하동교육의 발전 방안으로 ‘하동교육 시민회의(가칭)’을 제안하며 군민들이 주기적·주체적으로 모여 자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고민을 나누도록 권장했다. 한 참석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삶의 가치관을 새롭게 돌아볼 수 있었다. 강의 내용이 알차서 학부모들이 2차·3차 강의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만족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더 나은 하동교육을 위해 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 악양생활문화센터 소속 공동체들이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는 ‘2024 악양생활문화센터 입주작가 성과공유회 및 공동체 축제’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땅속 나무뿌리는 서로 손 잡습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악양생활문화센터 입주작가회의 작품발표, ‘예술로 어울림’ 프로그램 참여 작가들의 성과발표, 하동군 마을협력가 파견 마을회 활동 공유 등을 엮어 진행될 예정이다. 악양생활문화센터는 우리나라 폐교 활동의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10여 명의 작가와 단체가 입주해 있다. 입주 작가들은 축제에 앞선 10월 31일부터 작업실을 개방하고, 11월 6일까지 센터 내 작품을 전시한다. ‘예술로 어울림’은 주민들이 지역작가와 함께 작품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을협력가 파견사업의 성과공유회는 11개 마을이 참여하여 올해 활동 상황을 내외에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 사업은 하동군의 지역 활성화 대표 시책 중 하나로, 올해엔 특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이색적이고 재미 넘치는 축구대회로 정평이 난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대회’가 오는 11월 23일, 하동군 평사리들판에서 열린다. 경기는 초등·여성·남성·혼성 4개 리그로 나뉘어 전후반 15분씩 20m*30m 규모의 들판에서 펼쳐지며, 각 팀당 선수는 7명이다. 지역·성별 등 제한이 없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18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리그별로 우승 50만 원과 준우승 3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어 참가자들이 더욱 열의를 불태울 것으로 기대된다. 논두렁추국대회의 묘미는 정규경기장이 아닌 들판에서 열린다는 점과, 짚풀로 만든 축구공을 이용한다는 점이다. 예측 불가능한 장면과 재미가 속출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기성세대들이 추억을 반추할 수 있다는 특별함도 있다. 지난 2019년 의욕적으로 첫 출발을 한 논두렁축구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22년까지 정식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으나, 지난해 28개 팀의 참가와 함께 재기하며 초겨울 축제로 그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동군이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지난 29일, 하동군과 경상국립대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대송산단)의 입주기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송산단 입주(예정) 기업에 대한 업종별 전문 기술 인력의 안정적인 수급과 맞춤형 인력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이날 양 기관은 △이차전지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지역 내 취업 유도 △각종 지원사업 발굴 △교육과정 운영 협력 및 학생 기술 교육 협업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기타 에너지 관련 사업 인재 양성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과제 수행 및 보유 기반 시설 공동 활용 등에 대해서도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경상국립대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은 글로벌E4·이차전지·스마트센서 등 분야별 고급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지구의 입주(예정)기업에 맞춤형 인력지원 체계를 구축해 적극 협조할 계획임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이차전지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인재 양성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이며, 하동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사)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는 전통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국악예술인,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애리 명창 및 진도북놀이공연단 등 8개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7회 찾아가는 고성군 국악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전통예술의 혼이 살아 숨쉬는 유서 깊은 고성에서 아름다운 국악 및 소가야판소리취함, 일타고수퓨전북난타, 한국무용, 국악가요, 국악명창 박애리의 열두달이다 좋아, 쑥대머리, 전라남도무형문화유산 진도북놀이공연 등 전국 명인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전통 국악과 특색 있는 민요 등 국악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 및 지역 국악의 저변 확대에 큰 의미를 두고 진행되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근 고성군수, 김성수 고성소방서장, 이희춘 한국국악협회 진도군지부장, 하학열 전고성군수, 이재성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장, 이용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사무소장을 비롯한 읍면민 등과 함께 4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하여 늦은 가을 오후 조상들의 애환이 담겨있는 전통문화 유산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사)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는 전통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국악예술인,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애리 명창 및 진도북놀이공연단 등 8개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7회 찾아가는 고성군 국악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전통예술의 혼이 살아 숨쉬는 유서 깊은 고성에서 아름다운 국악 및 소가야판소리취함, 일타고수퓨전북난타, 한국무용, 국악가요, 국악명창 박애리의 열두달이다 좋아, 쑥대머리, 전라남도무형문화유산 진도북놀이공연 등 전국 명인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전통 국악과 특색 있는 민요 등 국악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 및 지역 국악의 저변 확대에 큰 의미를 두고 진행되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근 고성군수, 김성수 고성소방서장, 이희춘 한국국악협회 진도군지부장, 하학열 전고성군수, 이재성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장, 이용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사무소장을 비롯한 읍면민 등과 함께 4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하여 늦은 가을 오후 조상들의 애환이 담겨있는 전통문화 유산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이상근 고성군수는 28일, 힐링공원 속 어린이도서관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공원 속 어린이도서관 조성사업은 고성읍 교사리 53번지 옛 공설운동장 부지를 활용하여 어린이도서관, 주거지 주차장 및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SOC복합화사업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날 이상근 군수는 “힐링공원 속 어린이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구 공설운동장을 힐링공원으로 재탄생시켜 고성군 도심지에 활력을 더하고자 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및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은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힐링 공원 속 어린이도서관 조성사업’은 어린이도서관(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2,131㎡), 주거지 주차장(58면), 도시공원(15,510㎡)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에서는 우리 쌀 소비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10월 29일 농업기술센터 벼 실증시험포에서 생산된 쌀 2,360kg(236포대)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배부한 햅쌀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재배, 우리 지역에 맞는 ‘지역적응 품종 선발’ 연구,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고품질 고성쌀 품종개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직접 관리하는 논에서 생산된 쌀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직접 운영하는 벼 실증시험포에서 생산된 쌀을 소외계층에 기부해 오고 있다. 김화진 농업기술과장은 “올해 이상고온과 돌발 병해충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풍성하게 자란 수확물을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쌀 기부를 통해 우리 쌀 소비촉진과 동시에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29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혁신·적극(소극)행정 집합교육을 개최하여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직원 100여 명 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2024년 혁신·적극(소극)행정 집합교육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인 이승은 강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이 강사는 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 정책학석사로 졸업하고 함께성장컨설팅 대표,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3 적극행정 우수상 표창도 수상 받은 바 있다. 이번 특강은 ‘나의 행복을 높이는 비밀, 혁신·적극행정’라는 주제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혁신·적극(소극)행정을 직원들에게 강의했다. 집합교육에 참석한 이상근 군수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공무원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변화하는 고성군 행정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과 적극행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 며 군수로서 혁신과 적극행정 성과창출에 대한 노력의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민선 8기에 고성군은 혁신·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고성군의 예비 사회복지사 인력 양성을 위해 사회복지현장 실습기관으로 선정되어 2022년부터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진행중에 있다. 이에 2024년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2주간 사회복지 현장 실습생을 모집하고자 한다. 실습기간은 동계방학인 2025년 1월 6일부터 31일까지 총 20일 (160시간)이며, 실습대상자로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한(전공과목 최소 18학점 이수) 현장실습 과목 수강 예정자에 한하여 신청가능하다. 실습비는 1인당 8만 원(최저기준)이며,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된다. 2020년 1월 1일부터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취득 후 3년이상 2급 취득 후 5년이상 사회복지실무경험과 보수교육을 이수한 사회복지사 2명이상이 상근하면서 보건복지부의 선정을 받아야 실습기관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회복지 현장실습 문의는 복지관 670-5922, 670-5918, 670-59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