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2024년 28일 10시 30분 고성박물관에서 관내 노래연습장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노래연습장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사례와 공익신고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노래연습장 관계자들의 법정 준수사항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변경등록 방법 △통합폐업신고서 안내 △준수사항 △시설기준 △사례를 통한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기준 △과징금 부과기준 △행정제재처분의 승계 △기타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교육에 참석해주신 노래연습장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래연습장업 관계자들의 법적 준수사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유통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이상근 고성군수는 10월 28일 고성군 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건립 중인 고성군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상근 군수는 사업개요 및 사업추진 상황을 청취한 뒤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점검하며 “고성군 인구가 계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스포츠가족의 전입을 위한 맞춤형 정주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은 고성군의 정주인구를 늘일수 있는 기회”라며 스포츠빌리지 조성 일정에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은 2022년 인구소멸대응사업으로 선정되어 인구소멸대응기금 60억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많은 유소년 엘리트 선수들이 고성군으로 스카우트되지만, 이들이 전입할 장소를 찾지 못하여 매년 입학이나 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유소년 엘리트체육 관계자들과 회의를 통해 전입을 할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을 건의했고 그 해결방안으로 스포츠 빌리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스포츠산업과 사업관계자는 “현재 공정률이 40%정도 진행되었고 휴일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n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대한민국 공룡 1번지' 경남 고성군에서 개최 중인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폐막을 앞두고 관람객 수 최고치를 기록하며 막바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18,000여 명의 유료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이번 엑스포 기간 중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이는 주말과 가을 행락철이 겹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방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상설무대에서 하루 2회 진행된 주제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감동을 전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더해 평일 2회, 주말 6회 열린 서커스 공연은 흥미진진한 기예를 통해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서커스 공연에서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기상천외한 묘기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통한 공룡과의 대화체험, 4D 및 5D 영상, 사파리 영상관, 파충류 특별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40대 이하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공휴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하여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경상남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고성군지회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10월 27일 서외·남외주공아파트 취약계층 입주민과 장애인등록 차량 56대에 동절기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경상남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고성군지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뤄져 소속 정비사 20여 명이 △와이퍼 및 각종 전구 점검교체 △워셔액, 엔진오일, 부동액 등 주입 및 보충 △타이어 및 엔진 등 육안 점검 등을 진행했다. 경상남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고성군지회 구영효 회장은 “재능기부에 동참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평소 차량 점검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정비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한 행사인 만큼 더욱 세심한 부분까지 점검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업에 예산지원을 해주신경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재승 수석부이사장도 방문하여 회원들과 참여하신 군민들을 격려했다. 입주민 장0규씨는 “정비사 한 명이 아니라 우리 지역 정비사 여러 명이 꼼꼼하게 자동차를 점검해주니 무척이나 든든하다”라며 “이번 겨울에는 자동차 고장 걱정 없이 안전 운전을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귀향인 특별 지원 조례’를 시작으로 “귀향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이는 귀향인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귀향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하동군은 새로운 조례를 바탕으로 각종 사업 대상에 귀향인을 포함하며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 귀농·귀촌인만 지원 대상에 포함됐던 주택건축설계비 지원사업, 주민초청행사 등이 그 예다.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귀촌인은 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하기 직전에 농어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던 사람 중 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한 후 전입신고 한 사람을 뜻하며, 귀농인은 이와 더불어 농업경영체 등록된 사람을 뜻한다. 반면, 귀향인에 대한 특별한 규정은 없다. 하동군 귀향인 특별 지원 조례에서 귀향인은 하동군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서 10년 이상 군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민등록을 두었던 사람이 군 외의 지역에서 5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가 하동군으로 전입한 사람을 뜻하며, 도시지역이 아닌 다른 시군의 농어촌지역에 살다 오더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청암면자원봉사캠프 캠프 회원 및 면내 자원봉사자 5명이 면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정리수납의 신’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정리수납의 신’은 2024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암면 내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활동은 캠프지기의 주도로 발굴·선정된 지체장애 독거노인 1가구를 방문해 일부 도배, 정리수납을 지원하고 정리수납 방법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숙희 캠프장은 “캠프지기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면내 구석구석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갈 수 있었다. 한 번의 정리수납으로 끝나지 않고 대상자들이 스스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암면자원봉사캠프는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0년에 개소한 단체이다. 경남지역 캠프 공동 프로그램 ‘생활폐기물, 모아? 모아!’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작은 자원봉사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보건소가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따른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 대표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 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에 물린 후 발생한다. 물린 후 10일 이내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특징이 있으며, 1, 2주의 잠복기를 지난 후 발열 및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털진드기는 평균 18°C 이하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10에서 15°C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환자 발생률이 급증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 농작업이나 임산물 채취 및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기 전 밝은색 긴 소매·긴 바지, 모자, 목수건, 목이 긴 양말, 장갑 등을 안전하게 갖춰 입어야 한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야외활동 후 물린 부위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목욕 및 세탁을 철저히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은 털진드기에 물릴 확률이 높은 만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지난 26일 하동영재교육원과 발명센터에서 ‘2024학년도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여름방학 동안 진행된 모둠 기반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들이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하고 과학적 탐구의 즐거움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었다. 발표회 본행사에는 초·중등 수학과학반 학생 39명과 초등 발명반 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4, 5명이 모둠을 이뤄 주제를 찾고 스스로 탐구하여 그 결과물을 제작·발표하는 과정을 공유했다. 특히, 본행사에는 학부모와 교사 및 지역주민 등이 모두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며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배우는 수학, 과학에서 벗어나 우리 아이디어를 실제 물건으로 만들어 보고, 선생님과 직접 체험하며 배우니 공부가 어렵지 않았고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부모님과 다른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 많이 떨리기는 했지만, 마치고 나니 스스로가 매우 자랑스러웠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n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고성읍 남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8회 고성 가리비수산물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군은 전국 각지에서 고성 가리비를 맛보기 위해 6만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가리비 소비촉진은 물론 고성 명품가리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동안 가리비가 현장판매로 20톤, 먹거리장터 운영 등으로 1억9천여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저렴한 가격으로 가리비를 현장 판매해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아 준비한 물량이 전량 소진되어 별도 택배주문을 받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또한 가리비 생산 어업인들이 직접 운영한 먹거리장터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가리비를 푸짐하게 제공하여 가리비 맛을 즐기기 위해 줄이 길게 이어져 대기 번호표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고성군수협 구언회 조합장(추진위원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속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 행사장을 찾아준 방문객께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아 가셨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이상근 고성군수는 “당항포 관광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0월 24일 고성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소상공인, 농어촌 주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세무 상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에는 우리군 마을세무사 중 김동현 마을세무사(김동현 세무회계사무소)가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복잡한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 각종 세금 관련 궁금증에 대하여 답변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현 마을세무사는 “마을세무사로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번 출장 상담을 놓치셨거나 생업으로 사무실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은 전화로도 상담이 가능하니, 상담을 요청하시면 친절히 응답하겠다”고 전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활용해 군민들이 세금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군민 중심의 열린 세무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재능기부로 군민들의 세금 상담에 힘써주시는 마을세무사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