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컴팩트 매력도시”라는 군정 비전에 발맞춰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주택을 발굴하고자 공모를 실시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준공된 관내 주택 중 하동군 미래도시종합개발계획의 건축 가이드라인에 맞춰 건립된 주택이다. 단, 별장 또는 수입 자재를 사용한 호화주택은 제외된다. 응모한 주택은 건축물 도면 및 사진 등 자료 검토와 현지 확인을 통해 1차 선발되고, 이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대 5동이 최종 선정된다. 선정 기준은 친환경 건축기법·자재 사용, 주변 경관 증진 효과, 시설의 효율적 배치, 이동 편의성 등이다. 최종 선정된 건축물은 연말에 경남도지사와 하동군수 인증패를 받고, 관련 자료는 2025년 시군 순회전시 및 주택건립 군민 안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할 건축주나, 건물을 추천하고자 하는 군민은 하동군청 건축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또는 건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보건소는 지난 23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존영업자 식품위생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3시간 필수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하동군지부가 주관했다. 교육은 ▲식품위생법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관계 법령 ▲영업주 대상 친절 교육 ▲원산지 표시 등 안전한 식품 제공을 위한 방법을 다뤘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아직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기존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2024년 12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위생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 행사와 축제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만큼, 식품 위생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식품위생법에 정해진 준수사항을 이행하여 청결하고 안전한 외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월 8일까지 농기계 임대 사업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조사 대상은 읍·면사무소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는 농민들이다. 이는 2025년 신기종 구입 및 추가 확보 농기계 수요조사뿐만 아니라 연간 임대사업소 이용 일수, 농기계 임대 시 불편 사항, 직원 친절도, 만족도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기 위함이다. 설문조사는 각 읍·면사무소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비치된 설문지를 활용하거나, 농기계 임대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설문조사 링크를 통해 실시한다. 윤종환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은 고령 농가와 농기계 구매가 어려운 중소 농가에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하동군 농기계 임대사업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농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0월 23일 친환경농업 영현면 침점단지(회장 우동완)가 ‘제30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협동영농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농수산업기술상은 한국 농·수산업 발전에 경쟁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농업기술개발, 협동영농, 기관단체 분야에서 각각 공로가 큰 농업인, 단체,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상을 수상한 친환경농업 영현면 침점단지(벼)는 친환경농업 벼 재배단지 확대, 농촌인력 부족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한 재배기술 육성, 선도적인 연구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친환경농업 영현면 단지는 2008년 고성군 친환경농업 벼 재배단지 선도단체 9농가로 시작하여 영현면 신분, 침점 마을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현재 벼 유기인증 33ha, 35농가로 확대됐으며,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단지민과 함께 친환경 퇴비, 천연자재를 이용한 액비를 직접 만들어 운영하여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 보전하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침점단지 우동완 회장은 “사람과 자연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등 5개소 이용하는 청소년 108명을 대상으로 마약 및 약물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미영 약사(메디팜고성왕약국)가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하여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약의 종류와 중독의 위험성, 마약이 신체와 정신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마약류 정의와 관련법에 대해 알아보고, 참여학생들과도 마약류 특성과 대처방안 등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약류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정확히 알게 됐고, 단순 호기심이라도 마약에 접근하는 일이 없도록 경각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고성군보건소장(심윤경)은 “청소년 마약류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약물중독 문제의 위험성 및 폐해를 알리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경남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고성군 역사인물 연구회’는 지난 18일 고성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고성군 출신 독립운동가인 기농 정세권 선생을 알리기 위한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쌍자 대표를 비롯해, 허옥희, 김원순, 정영환, 김희태 의원과 의회 담당자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모두기획과 함께 기농 정세권 선생에 관련하여 수집된 자료를 가지고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선진지 현장 방문 및 유가족 간담회·토론회 일정 및 진행에 관련하여 협의를 했다. 중간보고회를 주재한 이쌍자 대표의원은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한 고성군 출신의 기농 정세권 선생 연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뒤늦은 감이 있지만 정세권 선생의 업적이 재조명 받고 널리 알려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고성군 역사인물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 이어 오는 11월 말에는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경남 고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고성군 역사인물 연구회’는 지난 22일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지로 운영 중인 밀양시와 김해시를 방문했다. 이번 선진지 현장 방문은 연구 모임회 소속 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밀양시 의열기념관 및 체험관, 독립운동기념관, 김해시 한옥체험관 등을 방문했다. 또한 연구회는 밀양시의회를 방문하여, 지역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지 인프라 구축 등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고성군 실정에 맞는 관광자원 개발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고성군 역사와 문화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구회 대표인 이쌍자 의원은 “이번 선진지 현장 방문을 통해 고성군의 역사와 문화자원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고성군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4년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추진하여 민선 8기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 10월 22일에는 고성읍의 시가지 집중호우 대비 도시침수 예방능력 제고를 위해 시행 중인 ‘송학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과 대가면 송계리 공공하수도 시설 확충을 위한 ‘송계농어촌마을 하수도설치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2016년 9월 등 집중호우로 인해 특히 피해가 컸던 고성시장, 송학천 주변 등 1.71㎢를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총사업비 39,989백만 원으로 2021년부터 공사를 시작한 ‘송학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은 현재 빗물펌프장 건축 및 우수관로 신설을 진행 중이다. 2026년 6월 준공하여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중요하게 추진되고 있다. ‘송계농어촌마을 하수도설치사업’은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및 낙동강수계지역 수질 개선을 위해 2023년 10월 착공하여 하수처리시설 설치 완료했고 현재 오수관로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가족센터는 10월 22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관내 거주 중인 지역민 1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셰프에게 배우는 베트남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이 지역민에게 베트남의 음식요리 방법을 알려주고 베트남 문화를 공유하여 지역민들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문화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트남 쌀국수 가게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결혼이민여성이 강사로 나서 베트남 음식 중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반쎄오, 짜조, 반미 등 메뉴로 선정하여 지역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고성읍)씨는 “베트남 여행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자꾸 기억나서 정말 배워보고 싶었다”며 “주위에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이 늘어가는 것을 실감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문화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순옥 센터장은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민들이 다른 문화를 편견없이 접할수 있도록 하여 다문화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지역내 구성원으로 건강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는 22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관공서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1,100만 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465kg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 특화사업인 ‘한돈 ESG 지역사회공헌 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는 매년 한돈 돼지고기 나눔행사 및 장학금 기탁 등으로 지역사회 후원에 기여하고 있다. 한종현 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장은 “한돈 산업의 성장은 지역민들의 배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대훈 축산과장은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지속해서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