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인 고성군은 10월 17일 오후 3시, 고성군청 대회의실(5층)에서 진행된 2024년 고성군민 아카데미 ‘김영하 작가 초청 강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3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하여 높은 참여도와 열정을 보여주었다. 김영하 작가는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여러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강연에서 김영하 작가는 △인간은 허구로 만들어진 이야기를 믿으며, 이야기는 타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큰 효용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나이대에 따라 다른 이야기에 끌리는 것은 그 시기에 느끼는 걱정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예를 들어 로맨스 이야기에서 큰 공감을 느낀다는 사례를 들었다. △이야기를 통해 간접 경험을 쌓고, 단 하나의 동기가 아닌 여러 가지 동기에 대해 생각해 봄으로써 공감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공감 능력의 향상은 자기돌봄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들려주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경남 고성군은 18일 고성군 고성박물관 1층에서 밀폐공간 보유부서 담당공무원 및 관리하는 위탁업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밀폐공간은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 고성군의 경우 상하수도 시설물, 폐수처리시설, 배수펌프장, 물탱크 등이 여기에 속한다.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와 경상남도가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의 위험성,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운영, 예방 및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고성군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중대재해 발생위험이 높은 밀폐공간 작업 시 가장 중요한 것은 2인 1조로 근무를 해야 하며, 만약 이러한 환경을 갖추지 못할 경우 안전보건공단에서 제공하는 ONE-CALL를 통해 질식사고 예방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지원과 산소, 유해가스 농도 측정기 그리고 질식재해 예방 장비 대여를 받을 수 있으니, 꼭 안전조치를 시행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18일, 하동군이 경남 최초로 ‘장애인종합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그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개발·지원하는 복합 시설이다. 하동군은 2022년 센터 설립을 계획하고, 지난해 11월 29일 ‘하동군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설립에 박차를 가했다. 그리고 올해 10월, 마침내 개소를 알리며 장애인복지의 컨트롤타워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위치하여 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장애인복지 정책 개발 및 장애인 자립·재활 지원, 시설·단체 종사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스톱 종합민원 상담 창구, 여성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등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군은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애인 실태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설·단체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네트워크 조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지난 10월 초 1만 5천 명의 방문객과 1억 4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2024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가 많은 사람의 호응에 힘입어 다음을 약속했다.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열풍으로 요식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하동의 첫 먹거리 축제인 ‘하동별맛축제’가 긍정적인 평과 함께 각종 SNS에서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이들은 ‘메뉴가 다양하고 품질이 기대 이상이었다’, ‘축제 구성이 알차서 매년 가고 싶은 축제로 기억될 것이다’, ‘첫 축제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메뉴들이 품격 있고 맛있었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축제장과 더불어 하동의 주요 관광지(하동핫플)를 방문했던 이들도 계절마다의 맛과 멋을 담은 하동군의 매력을 극찬했다. 축제를 향한 열기는 1억 4천여만 원의 매출과 함께 축제장 재료소진으로 인한 인근 가게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방문객들의 배달 주문도 잇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후문이다. 다만, 첫 축제인 만큼 방문객 수를 예측할 수 없어 재료가 일찍 소진됐던 것과 요리 부스 시설의 미비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새농민회 하동군지회 회원 자제들과 김해장유농협 임직원이 17일, 하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새농민회 측은 250만 원을, 장유농협 측은 400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장유농협은 하동군의 화개악양 농협과 상호기부한 것이다. 이날 새농민회 양재민 부회장과 장호봉 사무국장을 비롯해 장유농협 김육수 상임이사, 정영철 김해 지부장도 함께 하동을 찾아 지속적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기원했다. 하동군 측에서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조창수 농협 하동군지부장이 대표로 참석해 두 기관을 맞이했다. 하승철 군수는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며,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은 농민들의 생산력 향상과 농업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제도이다.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 공제와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1층 로비에서 ‘우리 차 전시 및 시음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우리 차를 알리고자 행정안전부(동아리 다향천리), 하동녹차연구소, 하동차생산자협의회, 전남차산업연구소, 보성차생산자조합이 함께했다. 주관 단체들은 이날 6대 다류(녹차, 백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의 시음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차의 효능과 건강관리, 차를 통한 심리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등을 주제로 전시 활동도 벌였다. 특히, 차뿐만 아니라 차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류와 화장품류 등의 제품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입주직원(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500여 명은 차를 맛보고, 차 관련 제품 체험과 함께 각종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단체들은 차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차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네트워킹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현 하동녹차연구소장은 “우리 차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명차가 많다. 각종 시음회와 홍보 활동을 통해 우리 차를 널리 알리고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고성군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신규 임용자 32명을 대상으로 임용식 및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신규 임용식 대상자는 올해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새내기들로, 행정 10명, 시설 9명, 간호 3명 등 13개 직렬 32명이다. 군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 군민 눈높이에 맞춰 헌신·봉사하는 공무원 육성과 함께 MZ세대 신규 공직자의 협업과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대 마련을 위해 실무교육과 현장답사를 계획했다. 1일 차인 10월 17일에는 인사 전반, 온-나라 시스템, e-호조 등 공직 업무에 필수적인 시스템 사용법에 대한 실무교육이 진행되며, 군수님과의 소통·공감 시간을 통해 군정에 대한 비전 공유와 함께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2일 차인 10월 18일에는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직무 소양 교육(소통·매너·협동)과 지역 현황 이해를 돕기 위한 고성군 주요 현장(왕곡마을, 역사안보전시관, 통일전망대 등)을 답사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임용식을 통해 새롭게 공직에 임하게 될 여러분들이 고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의회가 제297회 임시회 기간 중 3일간 1읍, 13개 면과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확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현장확인 의정활동은 산업경제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2개 반으로 나눠 관내 주요 사업장 현황과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주민여론을 청취했다 산업경제위원회로 구성된 1반은 김석한, 김원순, 이쌍자, 김향숙, 정영환 의원이 참여하여 ▲ 대가저수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무선저수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영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 ▲힐링공원 속 어린이도서관 조성사업 ▲ 고성군 가족센터 건립사업 ▲고성읍 중심지활성화사업(커뮤니티 셰어센터) ▲ 고성읍 중심지활성화사업(커뮤니티 큐어센터) ▲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하이 거점센터) ▲자란도 해양치유권역 개발사업 ▲삼산면 빈집 정비사업 현장을 둘러 보았다 기획행정위원회로 구성된 2반은 허옥희, 이정숙, 우정욱, 최두임, 김희태 의원이 참여하여 ▲오서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연화산도립공원 활성화사업 ▲생태관광 마을 공방 ▲마동호 생태체험 관광권역 조성사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0월 16일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고성읍 양덕마을을 방문해 ‘지역밀착형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동행복지관에서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극단 고성댁(단장 배은주)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적십자사 고성지구협의회(회장 박남숙)의 이불 세탁 서비스 △고성소방서(서장 김성수)의 마을회관 화재점검 및 주민 응급상황대처교육, △㈜오뚜기SF(생산부장 김병주)가 전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자사 제품기부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양덕마을 돌봄위원회(위원장 이상부) “올해 우리 마을이 돌봄 마을로 선정돼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했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통합돌봄 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올해 14개 읍·면 22개 마을에 주민역량강화 교육, 찾아가는 여가·문화 서비스 제공, 영양꾸러미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고성 관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지원체계 기반 마련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10월 16일 오후 2시 양 기관 대표 및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경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개최하였다. 협약내용으로는 고성군에서 발생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사업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치유를 위한 공동사업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대 및 협력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으로써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이진만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본 협약을 통해 도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 지금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경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 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협력이 필요한 기관들을 찾아 지속적으로 고성관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청소년안전망을 확장해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