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식량분야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생산기반 구축과 생산비 절감 및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사업비 24억원으로 식량기술분야 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비보조 사업은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 보급 시범 △기후 적응형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 △특수미 생산가공단지 조성 시범 3개사업, 도비보조 사업은 △고품질 잡곡 재배단지 조성 1개 사업이며, 군비보조 사업은 △벼 육묘용 상토·매트 지원사업 △고령 영세농업인 벼 육묘지원 △기능성쌀 생산단지 조성 △ 벼 육묘장 설치 지원 4개 사업을 통해 식량분야 농업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고성군 내 주소 및 농지를 두고 있는 농업인으로서 사업별 신청자격, 구비서류 등을 충분히 검토하여 1월 24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공정한 농업 지원사업 지침 및 절차에 따라 현지조사 및 농정심의회를 거쳐 2월 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다수의 농업인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께서는 기간 내에 필히 신청할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안부에서는 내실 있는 재해예방 사업 추진을 위해 상·하반기 2차례 추진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평가 내용으로 △기관장의 자연재해예방 관심 △사업발주 및 예산집행 △부실시공 지적 △안전사고 발생 여부 등이다. 2024년 총 5개 지구, 6,829백만 원의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제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우기 전 사업을 완료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2025년에는 2개 지구(마암 곤기 침수지역, 하일 학림 급경사지)가 신규사업으로 확정되어 추진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자연재난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적극 발굴·해소하여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고성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이상근 고성군수는 1월 2일, 2025년 새해 힘찬 출발을 위해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양촌·용정 일반산단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조성부지 등 현장을 점검했다.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는 투자기업인 SK오션플랜트(주)가 2027년까지 약 9500억 원을 투자하여 157만㎡ 규모의 해상풍력 특화 생산기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기업투자의 직접 고용효과는 3,600명, 생산 유발효과는 3조 1,346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인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에 다양한 세금감면과 재정지원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SK시티 건설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고성군 미래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월 2일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을 방문해 새해맞이 인사를 나누며 시장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이 고성군 지역경제의 중요 핵심이라는 평소의 생각에서 현장에서 상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5년 을사년 새해는 군 차원에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겠다”라며, “전통시장이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올해 다양한 시장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장 내 특색있는 행사뿐만 아니라, 노후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지난 2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본관 2층 식당에서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날 복지관은 지역 내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 400여 명에게 떡국과 함께 편육, 과일, 음료 등을 제공하며 온정을 나눴다. 특히, 새해를 기념해 하승철 군수 부부도 참석했다. 하 군수 내외는 식당을 방문한 어르신들의 배식을 도우며 안부를 묻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 어르신은 “새해를 맞이하여 맛있고 따뜻한 떡국을 먹으며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다. 웃으며 인사하고, 수고해 준 봉사자들에게 항상 고마움과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새해에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없도록 보살피는 것에 항상 마음을 기울이고 있다. 정성 가득한 떡국을 드시고, 좋은 기운을 이어가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새해 첫날, 하동읍 주민들이 하동공원에 모여 갑진년을 마무리하고 을사년 새해의 무사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동읍 청년회가 주관하여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사회단체장, 내·외 읍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차분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이어갔다. 하동읍 새마을부녀회를 포함한 4개 여성단체는 추운 날씨에 모인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떡국을 준비했다. 아울러 읍 청년회·자율방범대는 많은 인파에 대비해 자진해서 교통 정리에 나섰다. 군은 참사 애도 기간임을 고려하여 축하공연, 이벤트 등 부대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참석자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다수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여영모 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2025년 새해에는 활력을 되찾아 읍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가족센터가 2025년 1월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문화 장벽 극복을 위한 한국어학당을 운영한다. 한국어학당은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한국어를 배워 일상생활에서 쉽게 소통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 하동군가족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업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30회 진행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 두 가지 수업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옥종면, 하동읍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인 근로자들과 원활히 소통하여 즐겁고 행복한 한국 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 또한, 이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인권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하동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초기 정착을 위한 한국어, 기초생활정보, 기초 법·제도 교육과 함께 취업, 자녀 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오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설맞이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명절 특별할인행사에서 폭발적인 호응으로 상품권이 몇 시간 만에 전량 소진된 바 있어, 올해는 할인 발행 규모를 40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상품권 할인율은 15%이며, 군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국비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기존 할인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4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은 한꺼번에 판매되지 않고 1일 10억 원씩 4일간 나누어 발행된다. 이는 군민 모두에게 고르게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1인당 구매 한도액은 50만 원이며, 발행 시각은 매일 오전 9시이다. 한도 판매 기간(1월 6일부터 9일) 이후 남은 상품권은 10일부터 31일까지 동일한 할인율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1월 8일부터는 종이 하동사랑상품권도 10% 특별할인으로 판매된다. 1인 구매 한도는 20만 원이며, 법인 구매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종이 하동사랑상품권은 하동 관내 농협은행 및 지역 농협에서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2025년 1월 2일부터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 10월 14일 버스 시승식 이후 읍내 6.7km 순환 구간에서 자율주행버스 1대를 시험 운행해 오다가, 12월 27일 경상남도로부터 정식 한정면허를 승인받고 2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 것이다. 약 2달간 시험 운행한 결과, 총 2122명이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했으며, 그중 40대 이상이 66%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승차감과 안전 운행, 친절도 등에서 90% 이상이 만족감을 느꼈으며, 재이용 의사 또한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승차장은 터미널, 교통쉼터, 화산마을 순으로 이용객이 많았으며, 하차장은 터미널, 복지회관, 교통쉼터 순이었다. 이용 시간대로는 9시 20분, 8시 40분, 14시 20분이 가장 붐볐으며, 이는 어르신들이 복지회관 및 병원·시장 방문 시 주로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복지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고, 병원이 문을 닫는 주말에는 평일에 비해 이용률이 적었다. 시험 운행 기간에는 △한국병원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고품질·고소득 원예작물 생산을 위하여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사업(시설원예현대화) 등 23개 사업, 사업비 4,156백만 원으로 편성하여 채소특작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채소특작 재배농업인의 노후시설 현대화와 소득증대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5년에는 군의 여건을 반영하여 대규모 농장에서 소규모 농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농업 조성 지원을 위해 스마트팜 ICT 융복합확산사업 등 5개 사업(사업비 1,527백만 원)을 확대 편성함으로써 고성 농업의 혁신을 위한 스마트농업 확산에 초석을 마련했으며, 고령화된 마을주민들에게 공동경영 농작업장 조성 지원을 통한 농한기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소득 창출을 위해 마을공동 소득작물 육성사업을 신규 편성했다. 한편, 2025년도 채소특작분야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권역별 채소특화단지 확대 8개 사업 △스마트 농업 확대 5개 사업 △기후변화 대응 시설원예 기반시설 강화 4개 사업 △고품질 소득작물 생산기반 조성 6개 사업으로 편성했다. 사업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