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0월 10일,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실에서 진로·금융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청소년금융협의회와의 민관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금융 회사라는 교육 주제로 금융의 의미를 파악하고 금융회사별 하는 일과 관련 직업, 저축에 대한 필요성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미래의 진로 설정에 있어 금융 회사의 역할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고 또 다른 청소년은 “저축과 투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안정성과 위험성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진로·금융 교육을 통해 금융 회사의 직업군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진로 분야를 확대하 참여 청소년들이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등의 방과후 활동 서비스를 연간 일정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0월 11일 고성군 공설봉안당에서는 행정복지국장(최낙창), 정영환 고성군의회 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력 9월 9일을 맞아 무연고 봉안 영령을 추모하는 기제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음력 9월 9일은 예로부터 양의 수가 겹치는 길일로 여겨져 제사를 올리지 못한 조상에게 제물을 올리던 풍습이 있던 날로, 고성군 공설봉안당에서는 매년 연고를 찾지 못한 봉안기의 영령을 기리기 위하여 상리면 자은마을 주민들과 함께 제사를 준비해 추모해왔다. 행정복지국장(최낙창)은 “후손이 없거나 연고를 찾을 수 없어 공설봉안당에 안치된 무연고 501기의 넋을 위로하고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추모했다”고 밝히며 공설봉안당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선진장사문화의 정착을 위한 발판으로 장사행정 원스톱 서비스 시행 등 고성군 공설화장장·봉안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매년 세계 꼴찌 출산율을 기록하며 심각한 저출산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현면에서는 올해 벌써 두 번째 출생 신고가 이루어져 마을 주민들과 함께 출산 축하선물(출산용품, 미역, 과일 등)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 부부는 작년에 결혼하여 영현면 대촌마을에 거주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이외에도 고성군에서 지원하는 출산장려금 100만 원과 산후건강관리비 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마을 주민들은 “몇 년 만에 귀한 아이 울음소리 들어보는 건지 모르겠다며, 갓난아기를 보니 너무 신기하고 새롭다”고 전했다. 특히, 우리 마을에서 태어나 더욱 기쁘다며 주민들의 축하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박태수 영현면장은 “주변에 아이 울음소리가 갈수록 듣기 어려워지는데, 영현면에서 올해 벌써 두 번째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니 정말 기쁘고, 이 아이가 복덩이로 자라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축하 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미역, 과일 등 출산용품을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하동영화관 다목적실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김태경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한정식 읍면 대표위원장, 이양호 주민행복과장, 읍면협의체 위원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유수상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행복한 복지의 시작은 마을이 중심이다’라는 주제로 협의체 활동의 명확한 목적성, 동네 복지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이상정 하동우체국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은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워크숍에 임했다. 한정식 읍면 대표위원장은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됐다”며, “이번 기회로 협의체가 우리 마을 복지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태경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구체적인 사례와 실질적인 대책 등이 반영된 교육을 주최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지난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이병주문학관(관장 이종수)에서 ‘하동군 다문화 여성 창작글 낭독 경연’이 개최됐다. 하동군이 후원하고 이병주문학관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다문화 여성들의 문학적 재능을 발굴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우리 글과 문학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종수 관장은 대회에 앞서 “이번 경연은 단순히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다문화 여성들이 자신만의 목소리로 문학적 감수성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회는 하동군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창작글을 약 3분간 낭독하여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버티번아의 '굴까는 며느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서 손옥·유고은· 따이린 씨가 우수상을, 남선아·정수연·김미연·네리사·신윤주·하야시치히로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경연장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회장 정남갑)는 지난 11일 북천면의 ‘농업 신소득원 발굴 공동학습포장’에서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고구마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연합회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5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는 지난 5월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함께 5400㎡ 규모의 공동학습포장을 조성하고 호박고구마 품종인 호풍미를 재배해 왔다. 이는 과학영농 확산과 고구마 재배기술 공유 등 회원간 영농 기술 보급을 위함이다. 정남갑 회장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품질 좋은 고구마를 수확할 수 있어 기쁘다.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성금으로 기부하는 한편, 농업인 학습단체 활성화를 위해 자체 기금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확 현장을 방문한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고구마 수확 행사는 농업의 신 소득원을 발굴하고,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구마 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뜻깊은 수확의 결실을 이룬 농촌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 청암면은 지난 10일 청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청암면 자율방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 또는 생활 주변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방재단원들은 하동소방서 예방 안전과 소속 정주성 소방장의 지도하에 실제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이론·실습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 자율방재단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체득할 수 있어 유익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이광재 청암면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현장 가까이 있는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여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 자율방재단은 훈련 및 교육 외에도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함께 지역민들을 위한 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경남 고성군은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입원․사망 예방을 위해 수립된 이번 접종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신규백신(JN.1 단가백신)을 활용한다. 이번 접종 권고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과거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며, 1회 접종으로 이번 절기 접종이 완료된다. 코로나19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은 같은 날 동시접종이 가능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 권고대상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및 고성읍보건지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대상 여부 확인 및 중복접종 예방을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시민은 민간 유통 예정인 백신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는 매년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와 연계하여 1회용품 소비 줄이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상근 고성군수는 10월 10일 ‘일(1)회용품 없는(0) 날’ 캠페인을 독려했다. 최근 우리 사회는 배달 및 포장 음식 제품의 다양화로 1회용품의 사용량이 급증하였고,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및 전국체육대회 등이 예정되고 있어 행락객 증가로 생활쓰레기 배출이 많아졌다. 고성군은 1회용품 사용 저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상근 군수는 “많은 군민이 1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 속에서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등 우리 삶의 변화를 위한 행동을 실천해야 한다”라며 “플라스틱(1회용컵, 포장용기 등) 없는 깨끗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챌린지 참여자는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님을 지목하였습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0월 10일 10:00~12:00 고성읍 보건지소 앞에서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날 10월 10일 을 기념하여 실시하였으며,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를 슬로건으로 홍보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세계 정신건강연맹이 제정한 날로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마음건강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 및 인식개선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울증 검사 및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여 우울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우울·불안 고위험군에게는 상담지원 서비스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상담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정신건강에 관한 O·X 퀴즈를 실시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고성군민들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지속 관리하여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라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