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0월 8일 고성 송학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며 고성 소가야사 복원을 위해 기념비적인 첫 학술대회 ‘가야 고분군 학제간 연구과제’를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계기로 그동안 축적된 역사적, 고고학적 자료와 연구성과를 한자리에서 공유하고 향후 전반적인 소가야의 복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최근 화제가 된 가야고분군 최대 규모 고성 송학동 고분군 14호분의 발굴조사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소가야 유적의 정비 방향 구상을 위해 소가야의 황금기에서 멸망까지 다루는 총 6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김해박물관장 임학종을 좌장으로 하여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향후 경상남도 기념물인 만림산토성, 비지정 유산인 연당리 고분군 등의 조사와 정기적 학술대회 개최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또 고성군에서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오는 11월 7일에 고성 동외동 유적의 국가사적 지정을 기념하여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그간 세간에 공개되지 못한 동외동 유적의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지난 10일 군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에서 모범적으로 활약한 제8358부대 2대대 유공자 4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표창 대상자는 △본부중대장 최현준 △동원자원관리 부사관 지영남 △부소대장 손혁 △통신부소대장 양세운 등 총 4명이다. 을지연습은 전시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장 실상을 반영한 다양한 도상연습 및 적 테러에 대응한 실제 훈련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되었으며, 고성군을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이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제8358부대 제2대대는 다양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방위 태세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고성군은 이러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역 방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헌신을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군수는 표창 수여식에서 "이번 훈련에 헌신적으로 참여해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의회가 11일부터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정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성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 등 각종 부의 안건을 처리하고, 기간 중 3일간의 일정으로 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주요사업에 대한 하반기 현장확인 의정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10월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현장확인 의정활동의 건 등을 상정했다. 또한, 이날 이정숙 의원이 ‘장애인 편의 시설 확충 필요성’, 김희태 의원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정숙 의원은 ▲ 장애인 편의시설 경사로 설치 기준 마련 및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 추진 ▲ 장애 아동들을 위한 무장애 통합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편의시설 확충에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김희태 의원은 ▲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 도입 ▲ 고성 쌀 구매를 위한 적극적인 캠페인 추진 ▲ 고성쌀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지원 및 판로 확대 등을 강조했다. 최을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바르게살기운동하동군협의회는 지난 8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도협의회장과의 핵심회원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기 바르게살기운동경상남도협의회장,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협의회 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 활성화 방안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도민 선진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정기 도협의회장 주재 아래 참석자들은 바르게살기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강찬호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조직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다짐할 수 있었다. 바르게살기운동이 국민 운동으로 거듭 발전해야 한다는 대명제 아래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 청암면에 소재한 봉화사의 원상 주지스님이 지난 9일, 통 큰 기부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를 나눴다. 하동군은 이날 원상 주지스님이 옥종·청암면에 670만 원 상당의 10kg들이 쌀 200포를,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기부한 쌀은 봉화사 19주년 개산법회를 맞아 신도 200명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아울러 이날 봉화사는 독거노인과 주민 200여 명을 경내에 초청하여 식사를 제공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따뜻한 정일 나누기도 했다. 원상스님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전달되어 희망의 연등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동군과 장학재단은 “기부와 함께 자비와 봉사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원상 주지스님께 감사드린다. 이웃들과 아이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봉화사 원상스님은 2017년 5백만 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천5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소방서가 10월 한 달간 전기차 화재대응장비 활용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라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하부주수 관창, 포켓, 조립식 소화수조 등 전기차 대응 장비 사용을 익히고자 추진됐다. 전기차는 패키지 형태의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있어 화재 시 물을 분사해도 침투가 잘되지 않아 진화가 어렵다. 특히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재발화와 폭발의 위험이 커 안전한 화재진압을 위한 숙달이 필요하다. 훈련은 ▲전기차 화재진압 방법 및 절차, 유의사항 숙지 ▲열폭주 등 위험성에 따른 차량 대각선 진입 및 개인보호장비 착용 기준 숙지 ▲질식소화덮개, 이동식소화수조, 상방향방사장치 사용법 교육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석기 서장은 “최근 전기차 보급이 증가해 화재 사고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라 그에 따른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화재진압 적응 훈련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성가족상담소가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하동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매매·여성폭력 근절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자 마련됐으며,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 6개교 17학급 198명, 중등 6개교 28학급 525명, 고등 1개교 3학급 32명 총 755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학교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담소는 학생들이 성 인식 교육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문화를 배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 관련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힘썼다. 권해선 소장은 “아이들이 성평등 사회에서 안전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젠더폭력 예방 교육이 필수적이다. 폭력 예방은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학교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의회 김원순 의원은 지난 5일 소가야 문화제 행사의 백미인 제29회 농악경연대회에 참석했다. 소가야 문화제의 흥을 돋우는 제29회 고성군 읍면 농악대회는 13개 읍면의 농악단이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김원순 의원은 “농악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응원하며 고성농악을 통해 더욱 끈끈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의회 김석한 의원은 지난 4일 고성군청에서 열린 일본 가사오카시 대표단 환영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오시게 요시노리 가사오카시 교육장을 비롯한 3명의 대표단과 청소년 교류 및 공무원 상호 파견 등을 논의했다. 김석한 의원은 “자매도시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의회에서도 우호 교류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의회 이정숙 의원이 지난 3일 2024년 재외고성향우회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재외 향우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는 재외 향우회원들 간의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고성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정숙 의원은 고성 지역의 주요 현안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향우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함께 고성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성의 문화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정숙 의원은 “앞으로도 재외 향우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성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