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정희나 기자) =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부산경남동부지부(지회장 강태영)는 지난 9일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기획으로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 촉구’를 위한 천만 서명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3일,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전국을 확산된 이 행사는 IWPG 한국본부(본부장 윤현숙)와 ‘한반도 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IWPG 부산경남동부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부산뿐만 아니라 울산, 김해, 진주, 창원, 제주지부의 IWPG 회원들과 부산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된 이 날 행사는 부산 해운대구 APEC 나루공원에서 출발해 수영교를 지나 수영 현대아파트 앞 데크까지 IWPG회원들과 부산시민들이 함께 ‘평화’를 염원하며 행진했다. 캠페인은 △비핵화(NO NUKE) △전쟁종식(CESSATION OF WAR) △평화협정(ONLY PEACE)이라는 슬로건으로 11월 3일에서 12월 3일까지 한 달간 대한민국 전역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IWPG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64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북한은 6차 핵 개발로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대한민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 안의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김춘자)는 지난 9일 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대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안의면장은 2017년 민방위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단체 표창을 전달했고, 올 한해 민방위와 자연재난 훈련 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함양군에서 추진 중인 인구늘리기 시책과 1인 1계좌 장학회 운동 등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겨울철 재난예방 및 생활안정 예방활동 등을 논의하였고, 연말에는 불우가정 돕기 및 자발적 봉사활동을 실시하자는 계획도 수립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주부민방위기동대는 겨울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소재지권 주변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했다.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회장 박용백)는 지난 9일 천령유치원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은 1부 어린이 장보기 체험, 2부 토탈공예 체험행사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의 따뜻하고 정겨운 정을 느끼며 전통시장이 가진 의미와 필요성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1부 장보기체험에서 어린이들은 가정통신문을 통해 미리 작성된 구매목록 리스트를 목에 걸고 지도 선생님과 상인 및 군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시장 곳곳을 돌며 구매리스트 목록을 하나하나씩 채워나갔으며 남은 잔돈으로는 맛있는 호떡, 붕어빵, 오뎅 등을 사먹기도 했다. 또 2부 토탈공예 체험에서는 남자 아이들의 장난기 가득한 얼굴과 여자 아이들의 이쁜 미소가 조화를 이뤄 나만의 치카치카 예쁜 컵 만들기를 실시했다. 체험행사 동안에 장보기에 신이 난 아이들의 즐거워하는 모습과 웃음소리에 시장 상인들도 덩달아 흥겨운 하루였다.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오전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발달 및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강석환 교육강사(진주심리언어발달센터 미술심리치료사)를 초청해 ‘우리 아이는 어떤가요? 내 아이는 미래에 어떻게 살기를 원하세요?’라는 주제로 부모가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자기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의 마음을 아는 방법, 자녀양육방법 및 자녀에 대한 부모님의 기대치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법, 행복한 아동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효율적인 부모 역할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강석환 강사는 “부모는 아동 발달에 있어 핵심적인 존재로 자녀의 성장과 발달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 단순히 자녀에 대한 양육 기술을 높이는 것에 강조점을 두기보다는 부모 가치관의 변화와 심신이 안전을 통하여 자아실현을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며, 효율적인 부모 역할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 자녀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아동에게
(함양/정희나 기자) = 8일 함양군에 따르면 군내 700여 곶감 생산농가에서 본격적으로 곶감 만들기에 돌입한 가운데 올해는 원료감이 풍년에다 품질까지 좋은 것은 물론 현재 기상상황도 양호하여 곶감 깎기에 좋은 날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곶감이 마르는 12월 초‧중순까지 기상전망도 나쁘지 않아 고품질의 명품 함양 곶감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어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단단한 육질을 자랑하며 품질이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명성이 높은 함양곶감은 지난해 30만접이 생산되어 300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여러 조건이 좋아 이보다 10~20% 정도 생산량이 증가되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함양군은 원활한 명품 함양곶감 생산을 위해 다양한 농가지원과 관리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명품곶감 생산을 위해 올해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곶감 및 감말랭이 생산시설 현대화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온습도 조절이 수월한 현대식 덕장신축 및 기존덕장시설에 온습도조절장비 보완사업을 실시했고, 저온저장고, 말랭이 건조기, 박피기 , 곶감 포장재 등을 지원했다. 시설장비 지원뿐만 아니라 함양
(정희나 기자) =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한국본부(본부장 윤현숙)와 ‘한반도 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가 공동주관으로 한반도 통일을 위한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천만 서명 캠페인을 지난 3일 진행했다. IWPG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64주년을 맞이하고 북한이 6차 핵 개발로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안보를 위해서는 남북 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이 조속히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한반도 통일은 무기가 아닌 평화로 이룰 수 있음을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평화 의식을 깨우고, 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촉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출발해 광화문, 보신각, 탑골공원을 행진하며 진행된 캠페인은 비핵화(NO NUKE), 전쟁종식(CESSATION OF WAR), 평화협정(ONLY PEACE)라는 슬로건으로 11월 3일부터 약 3개월간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IWPG는 성명서를 통해 향후 천만 서명결과는 정전협정 당사국인 UN,중국,북한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에 전달해 전쟁이 끝나지 않은 남북한의 정전협정을 폐기하고 한반도평화를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청년회의소(이임회장 박정주, 취임회장 박병렬)는 지난 6일 오후 6시30분 함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개식과 표창 및 기념패 전달, 전역식 및 장학금 전달에 이어 2부 내빈 및 JC소개, 국민의례, JC신조제창, 한국JC 강령낭독, 연혁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함양청년회의소의 2018년을 책임질 집행부에는 회장에 박병렬, 상임부회장 박진환, 내무부회장 하익수, 외무부회장 우승훈, 감사에 유선춘 씨 등이 맡게 됐다. 박병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함양의 힘! 청년이 주연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기역량 개발과 지역사회 개발을 위해 모든 회원들이 열정을 다해 함양 지역 단체 가운데 대표적인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승훈 외무부회장이 중앙회장 특별표창을, 진병영 특우회장과 하인수 직전회장이 회장재직 기념패를, 임채강‧김현주씨가 자랑스런 선배JC상, 박병렬씨가 특우회장 공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오는 17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군내 5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우수농산물 품평회 시상, 제5회 자랑스런 농업인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전시장관람 및 농산물 시식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함양농업 발전을 이끈 자랑스런 농업인 시상식에서는 올해 농업인상 수상자인 자립경영부문 송원대(64·안의면)씨, 창의개발 이봉희(62·지곡면)씨, 농업활력 권용재(66·수동면)씨 등 3명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또 우수농산물 품평회 시상식에서는 친환경 쌀과 사과, 단감, 배, 양파, 고추, 한우, 양봉 등 8개 출품 품목 중 사전 공정한 평가 및 심사를 거쳐 30점을 시상한다.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을 고려해 수상자들 전원에게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는 우수농산물 수상 품목 30점과 오미자 여주 등 농특산물 30점, 그리고 관내 업체에서 생산된 농식품 40점 등 100여점의 청정 함양 농산물 및 농식품이 전시된다. 함양의 우수
(함양/정희나 기자) = 저물어가는 가을, 함양 출신 피아니스트의 감미로운 음악이 함양군민들의 가슴을 적실 것으로 보인다. 함양군은 오는 9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천부적인 표현력으로 바로크부터 현대, 클래식 음악과 그녀만의 감성으로 편곡된 음악을 연주하여 모든 청중을 매료시키는 ‘강나실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인 문화야 놀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피아니스트 강나실은 함양 지곡면 출신으로 어렸을 적부터 음악적 표현에 대한 뛰어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예술가로 진주시향, 경남팝스오케스트라, 진주신포니에타, 거창윈드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독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5년 경남예술고등학교 주최로 칭따오에서 열린 한-중 교류음악회 참가와 2016년 미국odyssiad 국제 콩쿠르 semifinalist에 선정되어 미국콜라도 주립대학교에서 연주하는 등 해외활동도 꾸준히 하는 실력파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거쉰의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현대사회에 걸맞은 부모역할을 알려주며 자녀와 소통방법을 제시해 주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현대 사회의 변화로 부모역할 에 대한 책임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라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난 8월 29일~11월 3일까지 총 5회기로 나누어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 대상자 선정은 부모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함양군내 중소기업과 바쁜 일 때문에 부모교육을 받을 시간이 없는 시장상인회, 그리고 예비부모 대상인 군부대 장병, 부모교육 접근이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또한 교육 대상에 따라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가족갈등 예방 및 해소방법’‘일과 삶의 균형 및 스트레 관리법’‘삶의 질을 높이는 균형 잡힌 군생활과 예비부모교육’등 자녀 연령별 의사소통 및 관계항상을 위한 감정코치 등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어머니들은 자녀와의 소통방법, 자녀이해 및 양육방법, 부모역의 역할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