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희나 기자) = 경남 대표 한방 힐링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 웰니스 관광 25선 운영협의회 발족식에서 ‘웰니스 관광 25선’ 선정패를 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8일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한 웰니스관광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웰니스관광 25선 운영협의체를 발족했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활동 등을 행하는 것으로서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이다.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한방 △힐링·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 테마로 웰니스관광 25선을 선정한 바 있다. 이 중 한방테마분야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산청 동의보감촌’은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됐다.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지이자, 문체부 선정 3년 연속 최우수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주행사장으로 한방기체험장, 한의학박물관, 한방테마공원, 허준순례길, 한방자연휴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을 비롯한 지리산권 7개 지자체가 지리산 권역 발전을 위핸 공동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했다. 산청군과 함양군, 하동군, 남원군, 구례군, 장수군, 곡성군 등 지자체장(부단체장)들은 지난 18일 유성엽 고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당, 전북 정읍·고창)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기도 산청군수, 이명규 함양부군수, 김대형 하동부군수, 이환주 남원시장, 서기동 구례군수, 한영희 장수부군수, 심남식 곡성부군수가 참석했다. 이들이 전달한 공동 건의문에는 3개 도지사(전남, 전북, 경남), 7개 시장·군수(남원시, 장수군, 곡성군, 구례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와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당 이용호, 정인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자유한국당 여상규, 강석진 의원의 서명이 담겼다. 공동건의문의 주요내용은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의 조직 기능 강화와 지속적 사업성과를 위한 예산지원 △지리산 권역 관광수요 대응 및 발전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영호남 소통과 화합 구심점을 위한 광역권 관광인프라 구축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등재 등 지리산 브랜드 가치 확대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 지역 축산인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제16회 산청군 축산가족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등 가축 질병 차단 방역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산청군은 18일 오전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축산 가족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산청군 축산가족의 날 행사는 산청군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정선화)가 주관하고 산청군과 함양산청축협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지역 내 축산단체 회원과 가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I와 구제역 차단방역에 힘쓴 축산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축산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한편 산청군은 축산시장 개방과 가축질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양봉구조개선 사업, △한우, 젖소산업 육성, △가축전염병 예방 등 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이 최근 전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산청군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산청 동의보감촌 주제관 세미나실에서 2017년 제2차 산청한방항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청한방항노화산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포럼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오세홍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포럼위원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한방항노화산업의 방향, 지자체의 역할과 기능, 공직자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산청한방항노화산업의 미래를 대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청군 관계자는 “21일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군민과 항노화관련 기업, 공무원 등 누구나 참석해 참관할 수 있다”며 “우리 산청의 미래 먹거리인 한방항노화 산업의 발전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접수를 실시한다. 산청군은 오는 20일부터 8월8일까지 2017년 하반기 중기육성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군청 경제도시과와 취급 급융기관(농협은행 산청군지부, 경남은행 산청지점, 기업은행 진주지점)에서 접수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산청군에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소상공인으로서 주소지, 체납여부 등을 확인해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대출금리 중 연리 3.5% 이차를 지원하며, 융자금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의 조건이다. 지원한도는 제조업일 경우 3억원까지, 소상공인일 경우는 5000만원까지며, 부동산 또는 신용·기술 보증서 등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력이 있어야 한다. 산청군은 신청 접수 후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께 자금 지원 대상 기업 및 소상공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융자 지원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서민경제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 보건의료원 부속 동의보감 탕전원이 지난 3월 개소 이후 한의원 대상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탕약 조제 수요를 늘려가고 있다. 산청군 보건의료원 부속 동의보감 탕전원은 전국 최초 공공기관에서 건립한 원외 탕전원으로 17억의 사업비를 투입, 643.46㎡ 규모에 탕전실, 농축실, 경옥고실, 약재보관실, 조제실, 제환실, 포장실 등을 배치했다. 탕전, 환, 고, 과립, 탕 등을 제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탕전실에는 전자동무압력추출기 42대를 배치, 1일 120제 가량을 생산할 수 있다. 산청군보건의료원과 경남도,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이 공동 출자한 경남항노화주식회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결과 7월 현재 132개 소의 한의원과 공동이용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동이용계약을 체결한 한의원에서 처방전이 송부되면 전문 한약사가 직접 한약을 조제하여 환자에게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동의보감 탕전원은 지리산의 맑은 물과 GMP(한약규격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검증을 받아 안정성과 유용성이 확보된 약재로 한약을 조제해 신뢰를 더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탕전원
(산청/정희나 기자) = 오는 7일 오후 1시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윤명화무용단의 ‘샤먼’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인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공모사업으로 산청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나눔을 통해 소외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공연을 펼치게 될 윤명화 무용단은 한국무용가 윤명화를 중심으로 20여명의 단원이 1998년 창단이래 한국 전통춤과 창작춤의 경계없이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한 국내공연과 해외공연을 꾸준히 선보여 최근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국창작춤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샤먼(Shaman)’은 제례의 기원이 된 샤먼과 샤머니즘을 변용·차용해 행복과 안락을 기원하는 인간심연을 표현한 작품이다. 한국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창작음악, 영상을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이 산청읍 차탄리와 금서면 매촌리, 특리에 걸쳐 있는 산청상수원보호구역 0.466㎢를 해제한다. 산청읍 차탄리 등 경호강 일대는 지난 1982년 2월 6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하천부지가 29.1%, 농경지가 27.9%를 차지한다. 이번 해제 조치는 산청군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산청 취·정수장을 폐쇄하고 산청·생초 통합정수장을 건설함에 따라 기존 산청취수장에 경호강 물을 제공하던 산청 상수원보호구역의 존치 의미가 없어짐에 따라 추진됐다. 군은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는 지역에 대해 군 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와 함께 환경부에 상류지역에 대해서 공장설립제한 제한·승인지역 변경(해제)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어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장이나 통계법에 의해 통계청장이 고시하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제조업체가 설립 가능하도록 규제 해소를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당장 해제에 따른 개발 효과는 미미하지만 장기적으로 산청상수원보호구역 상류 일대 15.14㎢에 지정돼 있는
(진주/정희나 기자) =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교회는 지난 13일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인 초청행사’와 ‘사랑의 효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안드레교회 교회내부와 주차장에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과 안드레교회의 연혁을 알리는 홍보관 부스와 손도장찍기, 태극기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12시부터 4시까지 운영했다. 또 어울림의 장을 축하하는 어린이 마당극, 신나는 북공연, 나비를 표현하는 부채춤, 꽃바구니에 각자의 꿈을 담아 세상을 향해 나가는 꽃바구니 공연과 함께 진행된 ‘사랑의 효잔치’ 행사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와 신천지자원봉사단 청년들의 마사지, 미니 태극기 만들기 등으로 광안동 홀몸 어르신을 기쁘게 했다. 지역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안드레교회 김일곤 총무는 “안드레교회가 광안역에 온 지 올해로 20년째다. 앞으로 교회 인근 주민들과 자주 만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이런 시간을 마련했다”고 인사말을 했다. 주차장에 마련된 부스를 체험한 송현진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오는 31일 오후 1시 40분부터 3시 40분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함양중학교 전교생 340명을 대상으로 낭독콘서트 <꽃 할머니 이야기>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행사취지 설명과 함께 위안부를 주제로 한 작품전시와 그림책 <꽃 할머니> 삽화 및 편집영상과 일본군 위안부 애니메이션, 영화 <귀향>을 편집한 영상을 감상하면서 시작된다. 이어 우리 민요를 현악기로 연주하며 <꽃 할머니>그림책을 낭독하는 낭독극이 이어지고, 영화 <귀향>을 만든 조정래 감독이 특별강연을 통해 영화를 만든 기획의도와 촬영 뒷얘기를 들려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일깨워준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정서운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만든 애니메이션 ‘소녀 이야기’는 애잔한 감동과 쓰라린 역사를 느끼게 해준다. 이날 함양중학교 학생들은 낭독극·특강 등을 통해 위안부할머니에 대한 이해를 높인 뒤, 위안부 할머니를 상징하는 소녀상 ‘피규어’ 만들기를 해보며 올바르고 주체적인 역사관 정립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