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정희나 기자) = 한국 말벌의 모든 것을 다룬 연구서가 나왔다. 국립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 정계준 교수의 『한국의 말벌』(경상대학교출판부, 306쪽, 1만 9000원)이 그것이다. ‘생태 사진으로 보는 말벌의 세계’라는 부제를 붙였다. 이 책은 350컷에 달하는 생생한 말벌 사진에서부터 한국의 말벌 30종의 분류와 생태, 말벌 사고의 예방법까지 한국의 말벌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정계준 교수는 “매년 여름부터 가을이면 말벌 사고로 아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말벌의 생태에 관한 연구 결과는 제대로 나온 게 없는 실정이다. 이에 말벌에 대한 수많은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또 말벌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말벌의 습성과 생태를 바로 아는 게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동안의 연구와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벌이라고 하면 흔히 꿀벌, 말벌, 땅벌 등을 떠올린다. 그러나 벌의 종류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그 생태 또한 다양하다. 그중 말벌은 ‘벌목’에 속하는 곤충 무리로 넓게는 &lsquo
(진주/정희나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후원하고 신천지 창원 진주교회 자원봉사단의 주최로 지난 13일 창원시 중앙동 소재 한서병원에서 ‘나라사랑 평화 나눔’ 행사가 개최됐다. 신천지 창원교회자원봉사단 대표(신종곤), 상이군경회 창원지부 지회장(박성진), 법기스님등 관계자와 창원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의 문 커팅식으로 ‘나라사랑 평화나눔’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아름다운 한국의 선율과 춤을 선 보인 천무예술단과 부산에서 초대된 난타 공연팀의 크고 신명나는 북소리는 평화를 염원하는 창원시민의 마음을 두드리기에 충분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HWPL평화관, 6‘25참전 용사관,애국지사 추모관 등 설치된 부스를 통해 평화의 바람개비 만들기, 손도장 핸드프리팅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 평화와 전쟁에 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6‘25전쟁 때 나라와 국민을 위해 애쓰신 분들을 위해 무더운 가운데 식사를 대접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행사에 참가한 김모씨(37)는 “우리나라는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은 휴전국임을 새삼 깨닫고 반드시 6.
(진주/정희나 기자) = 경상대와 경남서부보훈지청은 대학생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나라사랑 정신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우리 지역 호국영웅 현충시설 탐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대 학생처는 지난 12일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 학생자치기구 간부 학생, 학생군사교육단, 경상대 해병동지회, 일반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100여 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통영 원문공원(통영지구전적비, 통영3·1운동기념비, 충혼탑, 통영상륙작전기념관), 이순신 공원(통영해상순직장병 위령비) 등을 탐방했다. 특히 통영 원문공원에서 헌화ㆍ참배 후 환경정화활동하고, 미륵산 정상에서케이블카로 ‘갈등극복캠페인플레시몹’ 행사를 벌였다. 경상대 학생과 관계자는 “우리 지역 현충시설과 관광명소를 탐방함으로써 호국영웅들의 업적과 뜻을 체험함으로써 대학생들의 호국정신 함양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정희나 기자) = 경상대는 지난 3일 오후 4시 경영대학 5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경상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자문단 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경상대 입학본부는 ‘학생부종합전형 자문단 협의회 위촉식’이 입학전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올해 대학입시에서 우수 인재선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부종합전형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2017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 및 평가방법 안내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운영 안내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활성화 방안과 관련한 정보교류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대 입학본부 장형유 부본부장은 “이번 학생부종합전형 자문위원 위촉식을 통해 고등학교 진로·진학 담당교사에게 올해 입학전형과 관련한 올바른 정보ㆍ자료를 제공하고 아울러 고교-대학 간 연계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 공교육 내실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정희나 기자) = 경상대는 3일 오전 11시 총장실에서 NH농협은행 경상대지점의 발전기금(개척카드 제휴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이상경 총장을 비롯한 경상대 본부 보직자와 이구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우종천 진주시 지부장, 이석주 경상대지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기금전달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30분 동안 진행됐다. NH농협은행 경상대지점은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2016년도 농협개척카드 제휴기금 1억 1200만 원을 경상대 이상경 총장에게 전달했다. 2005년 3월 경상대-농협-비씨카드사가 제휴하여 교직원ㆍ학생ㆍ동문을 대상으로 개척카드를 발급하고, 이 카드 이용실적의 1.0%~0.1%를 적립하여 매년 발전기금으로 출연해 왔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2014년 8587만여 원, 2015년 9596만여 원을 출연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 개척카드 제휴기금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8억8844만여 원에 이르고 있다. 이상경 총장은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농협은행 경상대지점이 대학발전을 위한 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기금을 출연해 주신 데 대해 감사
(진주/정희나 기자) = 경상대는 LINC사업단 현장실습생들과 한국심리협동조합이 지난달 30일 진주시 대안동 로데오거리에서 진주 시민을 대상으로 아웃리치 활동 ‘찾아가는 심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웃리치(outreach)란, 여러 이유로 인해 복지 기관이나 상담소를 찾지 않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구제ㆍ지원 활동으로 이날 행사는 간이 심리검사와 해석상담으로 진행됐다. 간이 심리검사는 간이성격검사, 일반정신건강검사, 분노행동검사, 사랑유형검사, 일의 의미 검사 등 5종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주 시민은 모두 112명으로,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이 참여했다. 한국심리협동조합 정경화 이사장은 “이번에 경상대 LINC사업단의 현장실습 교과목 개설을 바탕으로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이러한 산학협력 사업이 경상대 심리학과 재학생들의 교육뿐만 아니라 진주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심리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1월에 출범한 한국심리협동조합은 심리학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와 개
(진주/정희나 기자) = 경상대는 지난 28일 교양학관 화상강의실에서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교직원들의 반부패ㆍ청렴 의식 고취를 위한 것으로 경상대의 청렴구호는 “부패 ZERO, 청렴 GNU!”이다. 재무과 이윤수, 약학대학 행정실 성유미씨가 대표로 낭독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문’에서 경상대 교직원들은 “공직자로서 사명감ㆍ자긍심을 가지고, 공직사회의 부패를 척결해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한편 경상대는 전 직원과 학과장 이상 보직교수에 대해 연간 2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매월 7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청렴메시지를 전 교직원에게 발송하고 있다. 또한 청렴 취약시기인 명절 및 휴가철에는 청렴의지를 환기시킬 수 있는 청렴경고등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사천/정희나 기자) = 경남사천고는 학교특색과제 향토․학교사랑 및 창의․인성교육신장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6년도 상반기 사천고 예술동아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Healing Concert’란 주제로 사천고 예술동아리(GreenField BigBand) 학생과 지도교사, 장애우 및 복지관 관계자와 함께 사랑과 나눔의 위문공연 및 재능기부 등의 진행됐다. 봉사활동에는 사천고 그룹사운드 편성의 예술동아리(GreenField BigBand) 가요 공연과 실용음악 동아리(바로크)의 실내악 연주 및 장애우들의 노래자랑 공연으로 즐겁고 신나는 음악치료의 목적과 함께 장애우들의 문화향수권 신장과 장애인복지시설의 운영 현황과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학교관계자는 “앞으로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식 개선 및 예방 캠페인활동을 통해 대화와 접촉으로 장애우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따뜻한 정성으로 기부,물품, 결연 문화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주/정희나 기자) = 경상대는 오는 28일~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주관 ‘2017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상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대 입학본부는 경상대 입학지원자 출신지역이 경남권역에서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인데 특히 의예과 · 수의예과 · 간호학과에 대한 수도권 수험생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이번 수시박람회를 통해 수도권의 경상대 입학 지원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교협에서 발표한 ‘2017학년도 수시모집요강 주요사항’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 인원은 24만 6891명으로 지난해보다 5915명 늘어난 역대 최고인70.5%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대학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전체 모집인원이 7258명 감소했는데도 수시모집 비중은 오히려 지난해 67.4%에서 70.5%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경상대 입학본부 장형유 입학정책실장은 “경상대의 입학전형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진로를 고려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대입전형에 대한 수험생ㆍ학부모ㆍ고교 교사의 심리적
(진주/정희나 기자) = 경남교육청은 지난 25일 창덕중학교에서 탈북학생 이해 및 담임교사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덕중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연수는 탈북학생교육 내실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수 대상은 탈북학생 담임교사 및 탈북교육에 관심 있는 희망 교원들이 참석했으며 탈북학생 이해 및 지도실제를 포함하는 실무적용 직무 연수로 실제 공교육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탈북학생들의 체험사례 발표가 있어 교사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연수 영역으로 ▲탈북학생 현황 ▲탈북학생 가족 및 부모의 이해 ▲탈북학생 정착지원제도(1시간)북한사회 변화와 탈북현상 특징 ▲탈북청소년 이해 및 지도사례 ▲통일 이야기 및 탈북학생과 대화 ▲탈북학생 학습지도의 실제 ▲탈북학생 진로 등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탈북학생 이해교육 연수를 이론위주에서 실제로 체험하고 현장에서 공감하고 소통해보는 연수로 전환해 내실 있고 심도 있는 연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