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는 경남과총과 (재)경남테크노파크 경상대학교 공학연구원의 공동 주최로 지난 16일 항공우주산학협력관대강당에서 ‘경남 무인기 산업의 현황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2016 미래 융합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박춘배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부회장이 ‘무인기 산업의 현황과 기술 동향’, 권태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기술연구소장이 ‘중소기업 무인기 개발의 성공 사례’, 민경무 ㈜샘코 R&D센터 부장이 ‘경남지역 무인기 산업의 비전’, 김윤수 경상대학교 교수가 ‘항공 및 무인기 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대학의 교육과정 제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정숙 경남과총 회장을 좌장으로 류대현 한세대학교 교수, 함흥빈 KAI 무인기비행체팀장, 차춘남 경상대학교 공학연구원장, 윤정배 경상대학교 교수가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과총 경남지역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경남의 미래 부가가치 창출의구심점이 될 무인기 산업을 항공기 산업과 더불어 경남의 전략산업과 연계 방안을 모색해보고, 무인기 관련 기술과 전문 인력 양
진주시 이현동 관내 6개 기관단체 진양호지구대생활안전협의회, 진양호지구대, 촉석초등학교 전교학생임원, 이현자율방범대, 자유총연맹이현동분회, 이현여성명예소장회 등 60여명은 9일 촉석초 정문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선도활동과 합동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친구마음 아프게 하는 학교폭력 우리 모두 몰아내자’라는 현수막과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솔선 실천하기 위한 어깨띠를 제작·착용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등·하교시 학생들에게 차량을 보면서 건널목 건너는 습관, 운전자와 눈 맞추는 습관 등 보행 시 주의사항과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촉구하는 교통질서지키기 홍보도 실시했다고 덧붙혔다. 이 정수 진양호지구대생활안전협의회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천고는 지난 7일 별관세미나실에서‘2016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 프로그램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 및 학부모, 지역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천고는 2016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이‘농림축산식품부 농촌복지여성과,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후원으로 4월~ 11월까지 운영되며, 농촌 지역 중심의 공동체 육성을 통한 교육·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민의 주도적 프로그램 실행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융합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문화소외지역과 공동체에 프로그램 운영비용을 지원 사회의 소외계층과 문화접근성이 취약한 대상을 위해 문화향수권을 확대하고 책임, 질서, 배려와 협동의 지역사회 공동체 가치를 전파해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본 사업은 매주 토요일 10:00부터 본교 음악실 및 특별실에서‘기타(초급·중급)교실’ ‘색소폰(초급·중급)교실’ &lsqu
진주시 가호동민의 날을 기념하고 가호동민의 화합과 일체감 조성을 위해 ‘제19회 경로행사 및 가호동민화합 한마당행사’가 7일 정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가호동 봉사단협의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와 가호동주민센터가 후원한 이 행사는 노승대 가호동동장과 이한주 봉사협의회회장을 비롯 도의원등 내빈, 자원봉사자, 관내 노인들과 동민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새로 마련한 120기동대 트럭에 대한 무사고를 염원하는 고사를 동민들과 함께 지냈다 식전행사로 가호동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노래교실, 요가등 수강생들의 공연이 있었다. 개회식에 이어 경로행사와 촉석팀, 남강팀, 석류팀, 비봉팀으로 나누어 줄다리기, 팔씨름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열띤 응원속에 열렸다. 마지막으로 초청가수공연과 동민노래자랑, 경품추첨등 푸짐한 행사와 풍물단의 신나는 공연으로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 이한주 가호동 봉사협의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이해 효잔치와 주민화합을 위한 자리이니 웃어른과 이웃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 대동강변타운아파트 2층에는 지역민의 꿈, 문화, 지역공동체를 지향하는 보석같은 공간이 있다. 2013년 8월 개관한 이 도서관은 주변 어린이, 청소년, 및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보물창고와 같은곳이다. 이 도서관의 책들은 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그 값어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가 없다. 대동새마을 도서관은 김 영임관리소장의 공간활용에 대한 아이디어와 집념으로 시작됐다. 김소장은 대동아파트에 관리소장으로 부임하면서 남는 공간에 대한 활용을 생각하게 되었고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공동체활성화 방안으로 문화공간을 만들자는 제안을 하게되고 이것이 의결을 거처 도서관이 만들어지게 됐다. 이후 도서를 기증받고 제1기 도서위원회가 구성되면서 본격적인 체재를 갖추어 가게 되어 2013년 대동새마을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갖게 되었다. 도서위원들은 아파트 입주민들로 구성된 순수봉사활동이다. 2014년 제2기 도서위원회 구성되면서 독서나눔 및 독서신문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므로 도서관 운영이 자리잡혀 가면서 아파트주민 뿐 아니라 관공서에서도 관심을 갖게 되면서 2014년 산청군 최초로 사설작은도서관으로 등록하게 되고 산청군 문화관
사천고는 이순신장군 탄신일(1545년 4월 28일)을 기념해 전교생과 교직원, 많은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승전지 순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전지 순례는 사천고 교정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학교에서 사천해전승전지기념비가(사천해전승전일,1592년 5월 29일~6월 1일)있는 선진공원까지 도보(11Km)로 걸어가서 호국무공전공비와 사천해전 승전 기념비를 참배했다. 사천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천해전에 대한 역사적 인식을 다지고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함양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공적비 참배, 기념비세척, 쓰레기줍기등 시설보전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김종근 교장은 “사천고등학교의 전통이 된 승전지순례를 모두가 화합하고 지역민으로서 자긍심과 애국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사)경상오페라단은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조아키노 로시니(Gioacchino Antonio Rossini)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5월 14~15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사)경상오페라단은 진주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창단된 단체로 이번에 공연하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스페인의 세빌리아를 배경으로 젊은 백작 알마비바가 이발사 피가로의 도움으로 아름다운 처녀 로지나와 결혼한다는 내용으로 1816년 2월 5일 로마에서 초연한 재미있고 유쾌한 가족 오페라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창단 공연은 한국남동발전과 경상대학교가 후원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역발전을 위하여 10년간 1조 1086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는데, ‘지역문화 활성화 및 사회 공헌활동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연을 이끄는 예술감독 경상대 최강지 교수는 2004년 마리아 칼라스 국제성악콩쿠르 2위 입상을 시작으로 국제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13년 한국창조경영브랜드 대상(오페라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최강지 교수는 중앙에서 문화예술 사회적 기
지난 29일 진주시 이현동 소재 ‘산호장어’에서 아주 뜻깊고 의미있는 행사가 진행되어 이웃과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 여년을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해온 이 규식(자원봉사자)가 ‘산호장어’와 ‘새마을교통봉사대중앙본대’ ‘새마을교통봉사대 경남지역대’의 후원을 받아 ‘독거노인 20차 효도 식사대접’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해 밝은 표정과 따뜻한 미소로 독거노인 120여 명에게 따뜻하고 영양과 높은 장어국과 밥을 대접했다. 참석한 노인 B씨는 “너무 고맙고 기뻐다. 밥도 맛있지만 무엇보다도 장사하는 사람이 이렇게 자기 장사를 포기하고 장소를 제공하고 함께 후원하기가 쉽지가 않을텐데 젊은사람이 너무 대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규식(자원봉사자)는 수년간을 독거노인들을 위해 온천관광과 식사대접등으로 봉사를 해오다가 최근 4년전 소리없이 꾸준히 봉사해오던 ‘산호장어’(대표 장 정배)와 만나 함께 독거노인 효도 식사대접을 해오고 있다. 산호장어(대표 장
경상대는 28일 오후 3시 공과대학 7호관(항공우주산학협력관) 101호 강의실에서 ‘항공우주산학협력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대 공과대학 사무국 시설과는 개관식에 정병훈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 학무위원, 권순기 전 총장, 정판준 총동문회장, 공과대학 교수, 시설과 관계자, 공사 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항공우주산학협력관은 2010년 건립계획을 수립해 예산 확보,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2013년 3월 착공해 총사업비 127억 원 전액 국비로 건립됐다. 건축 연면적은 9091㎡(2755평)로 지하 1층, 지상 8층이다. 지난해 12월 23일 완공해 공과대학에 인계하였으며, 그동안 사무용품 구입 등 개관준비를 병행해 왔다. 주요 시설로는 대형홀, 소형 멀티미디어실, 교수 연구실, 강의실, 열람실, 실험실, 항공기설계제작실, 비행기시뮬레이터실험실 등이 배치됐다. 외부에는 본동과 실험동을 연결하는 피로티(지상에서 건물을 기둥이나 벽으로 들어올린 구조) 하부에 원형탁자와 대형홀 주위에 등의자를 설치하고, 내부에는 층별로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항공우주산학협력관의 냉난방시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지회 서부지부(지부장 최 정남)는 바쁜 직장일 가운데서 수년간 보이지 않게 꾸준히 봉사의 손길을 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지회 서부지부 회원 20여 명은 지난 23일 산청복음 실버타운을 방문했다. 아이와 함께 모인 회원들은 저마다 공구가 든 부대자루를 들고 있었고, 이른아침부터 모인 그들에게서 봉사의 마음을 볼 수 있다. 산청복음 실버타운 식구들은 입구에 활짝 핀 아름다운 꽃만큼 환하고 기쁜 표정으로 봉사단을 맞이했다. 회원들은 넓은 실버타운 곳곳을 다니며 화장실 보수공사를 하고 방마다 커텐을 걷어내고 방충망을 떼내고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창틀 구석구석을 깨끗이 닦아내며 떼낸 방충망을 씻고 털고 다시 끼우고 하는 회원들의 모습은 너무나 경쾌하고 신나는 표정이다. 봉사자 B씨는 “수년간 이 일을 하다보니 특별한 감회라기보다는 그냥 내 집이고 내 가족이라는 마음에 봉사가 평범한 일상이 되었다”고 말했다. 실버타운 윤 미향사무국장은 “시내가 아니고 시외 외곽지대다 보니 봉사자들이 잘 안온다. 정말 봉사참여자가 필요했다. 먼곳까지 와서 정성을 다해 봉사해주시니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