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의회(의장 이인기)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7대 후반기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188회로 진주시로부터 제출된 조례 등 안건의 처리와 상임위별 현장방문, 기관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의회운영위(위원장 이성환)는 22일 '진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계정안(의회사무국)'을 심사할 계획이며, 기획경제위(위원장 강길선)는 25일 '진주시 주민투표조례 일부개정안', '진주시 읍·면·동·리 명칭 및 구역획정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진주시청 및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한다. 또,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서정인)은 25일 '진주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심사하며, 26일에는 상임위별로 해당 기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이 잡혔다. 한편, 27일에는 임시회의 제2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의원의 신청에 따라 5분발언과 시정질문이 있을예정이다.
(진주/조권래 기자) = 이번달 진주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영천강변 시립 이성자미술관 야외무대에서 ‘달빛아래 모여든 사람들(대표자 임종삼)’ 주최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한여름 밤 작은 음악회는 이영숙(이성자미술관 도슨트)선생의 사회로 마술공연(정지원), 소프라노(김경숙), 전자바이올린(슈), 웃음운동(백수연), 오카리나 합주(이영란, 박정윤), 우크레라 합주(박임순 외 3명), 난타합주(와글와글, 김승규 외 4명)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달빛아래 모여든 사람들’은 2011년 건전한 시민육성과 음악 전파를 위해 결성돼 매주 화요일 평거동 '화가의 정원'에서 작은 음악회를 여는 등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정의당 진주지역위원회(위원장 이승덕, 이하 정의당)은 19일 이창희 진주시장과 진주문화예술재단이 기자회견을 열고 제시한 ‘진주유등축제 개선과 운영방안’에 대해 ‘역시나 역시’였다고 평가 절하하고, ‘가림막은 가림막이다’며 진주남강교 앞에서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정의당은 "진주교와 천수교 위의 담장, 그리고 남강 주변 7km에 이르는 파란 천막은 누가 보아도 가림막에 불과하다"며, "이창희 진주시장의 '축제장 외곽펜스는 지난 해와 같이 하지는 않고 반드시 개선할 것'이라는 말에 대해 이는 펜스 설치는 꼭 해야겠다는 말이고, 전면유료화를 유지하겠다는 말과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진주시장의 19일 기자회견은 가림막을 설치하지 않을것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대한 침묵에 불과하다"고 꼬집고, "이번 기자회견은 시민들의 가림막에 대한 논의를 차단하고, 시민들의 요구를 자신의 입장으로 바꾸려는 시도"라며 진주시 입장을 일갈했다. 정의당 대표 심상정 국회의원(가운데 노란색 상의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문산읍을 비롯한 13개 읍‧면‧동 밤나무 재배지 780㏊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밤송이를 잘라먹는 복숭아명나방의 유충 구제가 목적이며, 복숭아명나방 어린유충은 밤송이를 잘라먹고 성숙한 유충은 밤송이 속으로 들어가 밤의 결실 및 품질 저하 등 밤나무 농가에 많은 피해를 입힌다. 방제시간은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실시되며 기상여건 및 헬기운항 사정 등에 따라 지역별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주민들은 항공방제 당일 방제구역 외곽 2㎞ 이내에 있는 지역의 산나물 채취나 건조 금지, 장독대 뚜껑 개방 금지, 벌통 입구 막기, 방제지역 입산금지, 양잠 및 양어장 보호조치 등 피해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남강유등축제 전면유료화와 가림막 설치를 두고 진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경남도지사, 경남도의 반대의견으로 진주시를 성토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진주시(시장 이창희)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용호)이 19일의 10시 30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주유등축제 개선과 운영방향'을 발표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지만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축제의 전면유료화와 가림막 설치에 대한 기존 입장을 고수한 채 7월말까지 시민의견을 수렴한 후 축제운영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진주시가 밝혀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이 기자회견을 청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놓고 논란이 점화되는 분위기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이창희 진주시장, 최용호 진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송병권 진주시 부시장, 류현병 경제통상실장, 박성장 복지문화국장, 이순주 환경교통국장 등 진주시 국장급 간부들과 진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기자회견문 전문〉 존경하는 36만 진주시민 여러분! 그동안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발전하기 까지 36만 전 시민이 하나되어 보내주신 뜨거운 격려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립도서관은 2016년 여름방학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8월 3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하는 문화교실은 6세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대상이며 어린이전문ㆍ비봉ㆍ도동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전문도서관은 '창의블럭활동', '뚝딱뚝딱 여름방학 숙제만들기', '키즈쿠킹'교실을 운영하고, 비봉어린이도서관에서 '나만의 작품 만들기', 도동어린이도서관에서 '교과서 속 문화예술융합교육', '문화재로 배우는 우리역사'를 각각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75명으로 어린이전문, 도동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비봉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옥봉아동센터(743-8983)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jinjulib.or.kr)를 참고하거나 연암도서관(☎749~69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경남도 감사관실에서 실시한 2016년 민간위탁 사업 특별감사에서도 다수의 부적정행위가 적발됐다. 이는 경남도가 진주시 공무원 23명을 문책요구하고 진주시장을 기관경고한 진주시 대형 인·허가비리 지적(본지 6월 27일 보도), 감사원이 취약시기 특별 점검한 계약 관련 감사지적(본지 6월 68일 보도)에 이어 올해만 벌써 세번째 지적돼 진주시 행정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경남도의 민간위탁 특별감사에서 진주시는 총 3건의 적발 됐으며, 경남도는 공무원 9명을 문책할 것과 약 1억 9,287만원을 회수조치 하라고 진주시에 요구했다. 적발내용별로는 '진주시 하수 찌꺼기처리시설 민간위탁 용역' 과정에서 계약을 평가하는 위원장을 진주시 공무원으로 선임한 부적정이 있었고, 민간위탁업체가 기술자를 계약내용과는 다르게 적게 배치했음에도 이에 대한 조치는 물론 2016년말 기준으로 37,500만원을 더 지출할 뻔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위탁업체의 운영방법 변경으로 인해 운영인력이 축소돼 연간 1억 1,472만원이 감액돼야 함에도 진주시는 감사 지적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가 개천예술제 행사의 「가장행렬」 참가팀을 다음달 1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진주시에 소재지를 둔 공공기관, 단체, 학교, 기업체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에 참가하는 팀은 진주의 역사와 배경,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산업문화도시 진주의 이미지,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체의 21세기 발전상과 진취성, 진주의 역사적 인물, 민속, 특산물 등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진주시 홈페이지(시정소식, 새소식)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내달 14일까지 진주시청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가팀은 8월말 까지 20여개 팀을 선발해 통지될 계획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참가팀에는 참가규모·내용 등에 따라 참가 보상금이 차등 지원되며, 참가팀 중 우수한 6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에 대한 시상도 있다. 한편, 공모에 선정된 가장행렬 팀은 오는 10월 4일 개천예술제 개제식, 가장행렬 출정선언식을 시작으로 진주성 안에서 출발해 촉석문, 인사광장을 거쳐 중앙광장, 진주중학교 앞까지 행렬을 이어가게 될 예정이다.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신안동 공설운동장 일원의 유휴부지 정비 및 활용을 위해 지구단위 계획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에는 공설운동장 현황 여건분석, 경제성분석이 포함된 타당성 분석, 활용용도를 결정하는 지구단위계획안 수립이 포함됐으며, 용역기간은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진주시의 입장이 매각에 주안점이 있었지만, 이번 용역은 매각과 비매각 양측면을 모두 고려해 계획안을 수립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에는 공설운동장 인근거주자 등은 물론 진주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도 포함돼 있다"며, "반드시 매각한다거나 매각하지 않는다는 방침이 없는 만큼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 결정 지침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신안동 공설운동장 부지는 그동안 진주시가 민간사업자에 매각을 추진해와 이번 용역 결과가 기존 진주시의 입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용역이 아닌지 용역 결과가 주목된다.
(진주/조권래 기자) = 6.15공동선언 실현 진주운동본부 14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당국이 지난 8일 미국의 사드를 한국의 경북 성주군에 배치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편, 이들은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13일부터 진주시청앞 광장에서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7월 14일 기자회견문 전문〕 백해무익한 사드(THADD) 배치 결정, 철회하라! 한미당국은 지난 8일, 미국의 사드 한국 배치를 결정한 데 이어, 13일엔 경북 성주군을 배치 장소로 발표했다. 이에 우리는 <사드 배치 결정> 철회를 요구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1. 한미당국은 공동발표문에서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한미동맹의 군사력을 보호하기 위해 사드 체계를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한을 겨냥한 북한 핵미사일을 사드로 막을 수 없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대부분 사거리가 짧고 정점고도가 낮아 요격고도가 40km가 넘는 사드로 요격하기 어렵다. 사드로 북한 탄도미사일을 막기 어렵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