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16년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 및 검증한 24만 7천 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오는 12일 부터 5월 2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지가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게 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지(4,942필지)와 개별필지 토지특성과 비교 산정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것이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 기간 동안 토지 지번별 ㎡당 가격에 대하여 열람과 의견 제출을 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jinju.go.kr)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와 시청 토지정보과에서 할 수 있으며, 의견제출이 가능한 사람은 토지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으로 한정된다. 시 관계자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재확인과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와의 지가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들의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진주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진주의 무형문화재가 총 출연하는 토요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요상설공연에 출연하는 진주의 무형문화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인 진주삼천포농악과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인 진주검무를 비롯해 경상남도 무형문화재인 진주포구락무, 신관용류가야금산조, 진주오광대 등 5개 종목이다. 올해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은 오는 16일(토) 오후 2시에 진주검무, 진주포구락무, 진주오광대 공연을 시작으로 5개 종목을 2~3개로 나눠 윤번제로 공연할 계획이며,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이수자 등 100여 명이 출연해 우리 춤과 가락의 멋을 선보이게 된다는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진주의 무형문화재 소개와 더불어 시연, 관광객 체험행사 등 즐기는 공연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며, "진주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공연의 주체가 되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 관계자는 "이 외에도 다른 지역의 무형문화재 종목과 교류 공연도 기획하고 있어 토요상설공연이 한층 풍성해지고 다채로워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남강유등축제를 지키기 위한 진주시민행동 연대모임(시민사회단체 16개 연합, 이하 진주시민행동)은 지난 9일부터 진주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매주 중앙시장 앞 거리에서 남강유등축제 유료화와 가림막설치, 2015년 축제의 평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민행동은 "2015년 이창희시장의 축제 유료화 결정으로 하루아침에 남강과 축제장이 볼썽사나운 가림막으로 둘러 친 전대미문의 축제가 됐다."면서, "시민들의 불만과 원성이 그렇게 높고 시민 여론이 들끓었음에도, 진주시는 '축제 성공', '유료화 성공'이라는 자화자찬으로 언로를 막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닫아 진짜 시민들의 목소리를 알리는 것"이 설문조사 진행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들은 최근 진주문화원, 한국예총 진주시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의 입장과 동일한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들 단체들이 진정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면, 거리로 나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를 알게 될 것"이라며 이들 단체들의 주장을 일축하기도 했다. 남강유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주민등록상 인구가 사상 최초로 36만명대에(외국인 포함) 진입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2016년 3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35만 373명으로 남자 17만 3,953명, 여자 17만 6,420명에 총 세대수는 13만 9,436가구 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시의 인구가 늘어난 것은 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점진적인 유입과 혁신도시 완성 등 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현재 혁신도시의 경우 11개 공공기관 중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주택관리공단이 올 상반기 입주하고, 이들 11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지역으로 이주하고 관련 연관기업체의 진주 이전과 가시화 된다면 시의 인구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15개 시․군(의령․함안․남해군 제외)에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수돗물을 사용하는 도민들이 자신이 먹는 수돗물의 수질을 가정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도이다. 수돗물 수질검사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에 접속해 메인 화면에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클릭, 무료 수질검사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관할 시․군에 직접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받은 각 시․군 담당 직원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탁도와 철, 구리, 수소이온 농도, 잔류염소 5개 항목을 1차 검사하며, 1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2차로 일반세균, 총 대장균군,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대장균 등 1차 항목을 포함한 12개 항목을 재검사한 후 그 결과를 20일 이내 물사랑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하여 공지한다. 경남도 정석원 수질관리과장은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많은 도민들이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게 `14년 10월부터 안심확인제를 시행해 왔다"며 "
정영훈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공천에서 낙선한 최구식, 정인철 전 예비후보들의 공약중 일부를 수용해 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당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들의 이익을 위해 상대 당 후보의 공약도 수용할 수 있다."며, "진주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함께 실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20대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진주의 정당,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가칭)공약실천감시단을 구성하여, 공약의 이행여부를 정기적으로 감사받도록 하겠다."며 공약 실천의지를 밝혔다. 《정영훈 후보가 수용한 공약》 ▼ 신안동 공설운동장 부지에 종합 체육문화시설을 만들어, 진주시민께 격조높은 저녁이 있는 삶을 선사하겠습니다.(최구식 전 후보 공약 발전) ▼ 진양호 둘레길을 조성하여, 지리산 둘레길과는 또 다른 느낌의 둘레길을 진주시민들께 제공하겠습니다.(최구식 전 후보 공약 수용) ▼ 진주관련 영화, 드라마, 연극을 제작하여 진주를 국제적으로 알리겠습니다. 진주대첩, 형평운동 등 진주의 역사적 콘텐츠와 문화사업을 접목시키겠습니다.(최구식 전 후보 공약 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허 엽) 사업지원처 나눔봉사단은 6일 진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행복한 남촌마을'에서 행복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해왔다. 남동발전 윤의중 사업지원처장은 "나눔봉사단은 약 45여명의 장애우가 생활하고 있는 행복한 남촌마을(원장 김서은)에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장애우와 마을산책, PC점검·교체 및 음악공연에 동참하는 등 남촌마을 식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지난해 8월17일 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진주시와 사회공헌 MOU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차별화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영훈 진주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는 정 후보가 경쟁 후보들에게 당선시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정영훈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주 시민들의 정치 불신이 심각하다. 진주 시민 뿐 아니라 전 국민에게 외면 받고 있는 정치의 현실을 개선하고자 박대출·이혁 양 후보에게 당선이 되면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실천 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후보는 "▲의원실 보좌진을 투명한 절차를 통해 공개채용 ▲국회의원 해외 출장 경비 100% 공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적용 요건 완화 등을 통해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영훈 후보는 “진주갑에서 경쟁하고 있는 두 후보께서도 이 특권 내려놓기에 동참하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 차례의 토론회를 통한 정책선거문화 정착은 아직 미미하다. 하지만 진주갑의 당선자가 이런 특권을 내려놓는 것으로도 진주가 선진정치문화의 1번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박대출, 이혁 양 후보의 동참을 촉구했다.
진주시의회 서정인, 강갑중, 류재수, 서은애, 허정림의원은 4월 6일 성명서를 내고 '경남교육청은 차별의 대명사인 학교 비정규직 밥값 13만원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약 40%, 무려 40만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극심한 차별에 시달리고 있다고 적시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교 비정규직에게 급식비를 주지 않고 있는 것이 경남이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박종훈 교육감과 도교육청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학교비정규직의 급식비를 보장하고 학교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철폐해 나갈것을 강력히 촉구 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 예산의 한계가 있어 누리예산 등의 지급여부에 따라 추경예산을 편성할 수 있다."며 예산의 부족을 설명하고, "도교육청 소속 수가 교육공무직(무기계약직)의 수가 약 5,000명으로 필요한 예산이 145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에게는 학교에서 지급하는 급식비를 따로 받지 말도록 각급학교에 공문을 보내 최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현재 도교육청
진주시(시장 이창희) 송병권 부시장, 진현철 기획행정국장이 지난달 31일 진행한 '진주시업무평가위원회(이하 업무평가위)' 회의에서 사전 협의를 통해 참관하고 있던 진주시청 출입 언론사 기자들의 취재를 방해한 것이 논란인 가운데, 지역 특정언론사 배부처에 신문을 모두 끊겠다고 통보해 진주시가 언론사를 길들이기에 나선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신문 보급소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새벽 3시경 평소대로 진주시청을 방문해 신문을 넣으려 했으나, 진주시청 당직근무자(청원경찰이 아니었다고 함.)로 보이는 사람이 평소 열려 있던 출입문을 막고 어느 신문인지를 묻고 특정 신문은 오늘부터 진주시청에 넣지 말것"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어 보급소 관계자는 "이후 3일정도 진주시청 당직근무자들이 보급 시간대에 나와 특정 신문을 넣지 말 것을 요구해 해당 신문사 기자에게 진주시청에서 신문을 넣지 못하도록 하는것을 알렸다"고 말했다. 진주시청 신문배부대에 지역 일간지를 사절한다는 문구를 표시한 것이 진주시가 사실상 언론사를 길들이기 하는 것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