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드론을 연구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부설 연구소를 유치해 진주를 드론(무인항공) 특화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드론 연구기관 유치 공약 준비를 위해 이미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수차례 실무 협의를 가지고, 드론산업의 중요성과 연구기관 필요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공약을 발표했다며, 공약의 현실성도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공약속 드론 연구기관은 ▲무인항공기 플랫폼 기술 ▲무인항공기 동력원(소형·대용량·초경량 배터리) ▲ 무인항공기 핵심부품(GPS·센서·카메라) ▲무인항공기 통신 기술 ▲무인항공기 소프트웨어(운영체제·비행관제·안전사고 방지·통합운용 등) ▲무인항공기 시험 및 표준 기술 등의 드론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드론산업의 SWOT분석 결과를 공개하면서 ▲강점은 드론에 활용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기술력(배터리, 프로세서, 통신 등)을 보유 ▲약점은 HW/SW 개발 인력, 정부지원 등 기술개발 기반 취약 ▲기회는 다양한 산업과 융합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추가경정 예산 계획을 수립하면서 청사를 방문하는 상시 민원인의 출입을 막기 위한 통제시스템에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진주시가 구축하는 보안시스템은 승강기홀, 비상계단, 지하주차장 등 청사 내 업무공간을 드나들 수 있는 모든 출·입구에 스피드게이트와 출입통제 단말기 등(출입카드가 있어야 드나들 수 있는 시스템) 보안시설을 설치해 민원인의 드나듬을 원천적으로 통제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민원인은 승강기홀에 설치되는 안내데스크를 통해 민원 담당자와 연락을 취한 후 출입여부가 결정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며, 출입을 승인받지 못한 민원인은 진주시청에 설치하는 까페에서 민원을 봐야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진주시 관계자는 "악성민원 등에 대해 불안해 하는 민원부서 공무원과 공무원 노조 등에 요구가 있어 설치하는 것"이라면서도, 청사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관계자의 범위를 묻는 질문에는 "운영방안은 정확하게 수립된 것이 없다."고 말해 진주시가 일단 민원인의 출입을 막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는 지적이다. 한편, 진주시의회 허정림 시의원은 제184차 임시
진주시는 1조 1천 47억원의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예산 대비 653억원이 증액(6.3%)된 규모로 이 중 일반회계는 419억원이 증가한 8,55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234억원이 증가한 2,496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의 주요 증액 분야는 ▼ 일반공공행정 분야 : 소규모 동통합 7억 9천만원 등 11억원 ▼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 재난마을 방송시스템 구축 7억원, 재해위험 세천 정비 3억원 등 9억원 ▼ 교육분야 : 관내중학교 급식소 설치 1억원, 영어전자도서관 조성 1억 5천만원 등 4억원 ▼ 문화 및 관광 분야 : 진주대첩 기념광장 89억원 ▼ 녹색성장 및 환경보호 분야 : 비봉산 봉황숲 생태공원 14억 5천만원, 도시숲 추가 조성 1억원, 쓰레기매립장의 습식소화조 유입협잡물 처리기 제작설치 1억 3천만원 ▼ 사회복지‧보건 분야 :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2억 8천만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1억 2천만원, 저소득층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2억 7천만원 ▼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건립에 33억원,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사업비 증액 13억원, 비교우위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3월 28일(월)부터 ‘2016년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통해 기업의 지속성장 근본체질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사업은 ‘경영 컨설팅’, ‘기술 컨설팅’, ‘특화형 컨설팅’, ‘원스톱 창업지원’분야로 구분돼 진행될 예정이다. ‘경영?기술 컨설팅’은 경영과 기술 전 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업력 제한 없이 중소기업 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업력을 기준으로 7년 이상 기업은 과제 규모에 따라 지원 비율을 30%에서 50%까지 차등해 최대 3천만원 까지 지원한다. 7년 이내 창업기업은 지원 비율 65%,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화형 컨설팅’은 ▲핀테크(FIN-Tech), 드론(Drone), 헬스케어 등 新서비스업 분야 ▲지능형 로봇, 착용형 스마트 기기 등의 미래성장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업체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3월 25일(금)부터 ‘2016년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지원사업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및 관련 부품?소재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이 수행하는 기술개발 과제이다. 자전거 분야의 경우 전기자전거 관련 기술을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 가능하며, 해양레저장비는 해양레저장비와 관련된 전 분야의 기술을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개발하는 방식과 산?학?연 또는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공동 기술개발 형태의 방식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기업은 총 개발사업비의 75% 범위 내에서 자전거 분야 최대 3억원(2년이내), 해양레저분야에 최대 8억원(3년 이내)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전산접수 및 사업계획서 제출은 2016년 3월 25일(금)부터 4월 8일(금) 18시까지이다.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기술처(☎ 055-751-9858/9854)로 하면 된다.
경남도는 UN이 정한「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경남도·낙동강유역환경청·K-water·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6년「세계 물의 날」기념식을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경남도청 서부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서부청사 개청 100일 축하를 겸하게 되며, 조규일 서부부지사를 비롯해 기업, 민간단체, 학계, 대학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외에도 경남 물포럼, 물사랑 그림대회, 물사랑 사진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15:00부터 18:00까지 서부청사에서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제13회「경남 물포럼」을 개최해 경남도의 물문제 현안과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경남 물포럼」은 수돗물포럼(남강유역의 효율적인 물관리), 습지·연안포럼(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습지의 가치), 도랑포럼(도랑살리기와 지류하천 복원) , 국제빗물포럼(지속가능한 물 순환형 도시조성을 위한 LID 빗물관리)으로 구성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경남 물포럼」이 민·관·
지난 3월 14일 진주시청에서 있었던 '진주시 남강유등축제 실무토론위원회'에서 진주시 중앙동장, 진주성관리과장, 진주경찰서 집회 담당 경찰관의 시민집회 막기 발언이 지역 언론사를 통해 보도되면서 '헌법'이 보장한 집회결사의 자유를 진주시가 침해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진주시 중앙동장은 "유료화가 시작된 2015년 축제때 촉석루 정문입구에 시민사회단체의 집회가 있었다."며, "볼썽사나운 집회를 막기위해 촉석루입구 화장실구간 부터 진주대첩기념비쪽까지 각종 홍보물을 설치돼야 하고, 진주성관리과와 진주문화예술재단에서 음악과 방송홍보도 겸해서 '집회'를 해도 소리를 통해서 집회 효과를 제안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해 논란이 제기됐다. 이어 중앙동장의 말을 이어받은 진주성관리과장은 "사실상 방송을 통해서 집회를 막는다는 것은 어렵다."면서, "경찰서에서 집회신고를 수리해 줄때 미리 '진주성관리과장'의 동의를 받아서 해주면 그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이상한 민원사무처리’를 하고 있다고 지난 1월 28일 본 언론사에서 보도한 불법 산림훼손 및 형질변경, 불법 도로점용건에 대해 2달 여가 지난현재까지도 불법에 대한 공문을 발송하는 등 마땅한 처분을 하지 않고 있어 진주시가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업체에 사실상 특혜 주고 있는 것을 자인한 셈이라는 지적이다. 민원제기 당시 수년 동안 이 업체는 진주시 내동면 삼계리 일원에 산지전용허가와 형질변경허가도 받지 않은 채 불법으로 수천 ㎡를 관광농원의 골프연습장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더하여 관광농원의 식당앞 도로부지도 수천 ㎡를 무단으로 점용해 관광농원내 도로로 활용하거나 나무식재, 주차장 등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진주시에서 허가받은 사실과는 다르게 불법으로 출구를 개설해 사용하고 있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에 민원인 A씨 등은 지난 1월 초 불법 산림산지전용 및 불법형질변경과 불법 도로점용, 불법 연결시설에 대해 단속해 줄 것을 진주시에 요구했으나, 진주시 농정기획과는 민원회신을 하면서 건설과, 문화관광과, 도시과, 녹지공원과 등 개별과에서 처분 후 결과를 알려 줄 것이라고 민원을 종결지었다. 하지만, 진
진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제18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 23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고 조례안 등 의안을 심사하며, 24일, 2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심사하고,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과 조례안을 의결하고 폐회 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달 16일 진주시의회 복지산업위원회에서 보류됐던 주민생활안정기금 운용조례 폐지조례안과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폐지조례안(이하 폐지조례안)은 "좋은세상 복지재단에서 기금의 연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중에 있다"며, "방안이 마련된 후 폐지안을 제출할 계획이어서 이번 회기에는 폐지 조례안을 제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진주아카데미에 금호초등학교(이하 금호초) 학생들을 고의로 배제한 것에 이어 2016년 ‘초등거점영어체험센터(이하 거점센터)’에서 금호초를 제외한 것이 드러나 진주아카데미처럼 기준도 없는 고의배제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월 ‘금호초 교장과 진주시의 불편한 관계’를 이유로 금호초 학생들을 진주아카데미에서 고의로 배제해 금호초 학부모단체 및 야권 시의원들의 항의와 언론 보도가 잇따르자 당일인 2월 16일 수강배제를 철회한 사실이 있다. 이러한 진주시의 행정행태에 대해 진주시의회 서정인·강갑중·강민아·구자경·류재수·서은애·허정림의원 등이 성명을 내고 ‘고의배제에 찬성한 진주아카데미 운영위원의 사퇴, 관련자들의 징계와 이창희 시장의 사과’를 촉구했지만, 진주시가 이에 대한 조치도 없이 금호초를 ‘거점센터’에서 배제한 것이어서 논란은 가중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진주시 관계자는 “2015년 11월 10일 있었던 진주시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