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다자녀 출산가정에 출산장려금을 기존 5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인상 지원하기로 했다. 출생 시 150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생후 1년 되었을 때 100만원을 추가 지급하게 된다. 또한 셋째 이상 자녀의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출산용품비 10만원을 지급하고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시에는 입학축하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시는 만혼이나 환경적인 영향으로 아이를 낳고 싶어도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난임 부부에게는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부가 된지 1년이 지났지만 아이가 없는 가정에는 기초검진비를 20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2번 이상의 난임시술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은 부부에게는 격려금 20만원을 소득상관 없이 지원한다. 또 전국 월평균소득 150%이하 가정이며 부인의 연령이 만44세 이하인 부부는 정부지원으로 난임시술비를 인공수정 3회, 체외수정 최대 6회까지 1회 50만원에서 19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진주시는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이 정부지원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출산가정이지만 시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기준중위소득 100%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지원하한다. 특히 셋째아 이상,
진주시는 전통적인 장류 제조과정을 보존하고 우리식품 문화의 우수성을 확산 보급하기 위해 전통장류 표준화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2월 1일까지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전통장류 표준화 교육사업은 2월 16일부터 3월 22일까지 기간 중 10일간 40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수와 장류 기능보유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주요식품위생, 발효에 대한 기초 이론과 간장을 담가서 숙성한 장을 가르고 관리하는 요령, 청국장 발효과정, 장담그기 및 생청국이용 요리, 식초 및 효소 만들기, 장류 양념장을 활용한 음식 연시, 봄나물 장아찌 만들기 등이며 총 10회차로 실시할 계획이다. 장류에 관심 있고 전 교육일정을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관심 있는 시민은 진주시청 홈페이지(www.jinju.go.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농업기술센터(농정기획과 749-6118)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진주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장 최진철, 옥종고등학교 교장 / 지휘자 양기성)는 지난 14일 일본 오카야마현 오카야시 시민홀 대공연장에서 단원 60명이 참여한 한·일 수교 50주년 기념 및 YMCA세토우치 가정지원센터 기금마련을 위한 초청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일수교 50주년과 YMCA 세토우치 가정지원센터 기금마련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YMCA 세토우치 쇼노 이사장은 이웃의 아픔과 어려움을 도와주기 위하여 방문한 진주YMCA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최진철 단장에게 꽃다발과 진주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 발전 기금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고 했다. 진주 YMCA 관계자는 "이번 초청 연주회는 YMCA세토우치 정야융사(正野 隆士) 이사장, 대만 창화YMCA 진추진(陳秋津)이사장, 진주YMCA 김대성 이사장을 비롯한 오카야마 시민, YMCA 세토우치 회원, 재일본 오카야마 민단 회원, 오카야마 한인교회 교인 등 700여 명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기성 단장은 이번 연주를 통해 "청소년 단원들은 가깝고도 먼 이웃나라의 아픔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qu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맹세이골 숲 학교’의 참여기관을 공개모집한다. 맹세이골 숲 학교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아대상 자연체험 프로그램으로 매 년 3월에서 11월까지 월 1회, 지리산국립공원 맹세이골 자연관찰로에서 운영된다. 금년 맹세이골 숲 학교 프로그램은 ‘나무짝꿍과 인사나누기’, ‘숲 속 운동회’, ‘버섯 대탐험’, ‘자연식탁 꾸미기’ 등 매 월 다양한 자연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진제공=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맹세이골 숲 학교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지리산국립공원 누리집(http://jiri.knps.or.kr/)을 통해 신청서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우편과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접수기한은 2월 1일 18시까지이고, 참여기관 선정은 추첨으로 진행된다. 선정은 2월 3일 14시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신청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맹세이골 숲 학교를 통해 지역미래세대가 자연과
진주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500억 원 대출금에 대한 이자 이차(이자차액)보전을 지원키로 했다. 경영안정자금의 이자차액 보전은 지난 97년부터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왔으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우 일정 부분의 자격요건만 갖추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은 매년 200여 업체가 신규로 진주시로부터 대출이자 차액을 3년간 보전 받을 수 있어 기업경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550여 업체 1,100억여원의 대출금에 대한 이차(이자 차액)보전금이 27억여 원에 이르고 있다. 대상 업체는 진주시에 사업장과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가동기간 6개월 이상,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업체이며,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시 예산으로 이자를 보전해준다. 업체별 지원규모는 연간 매출액에 따라 1억원에서 5억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자금 종류별 일반운전자금의 경우 1.5%, 지역특화산업 육성자금과 수출촉진자금 등은 3.0%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315억 원의 규모의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이 이뤄졌으며, 550여 업체에 대한 이차보전금은 27억 원에 달했던 것으로
진주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6일 오후 진주 의곡사 야외 법석에서 해인사 주지 향적스님, 진주불교사암연합회 불암스님 등 사부대중 4백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성도절 봉축법회와 108독 다라니 기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대출국회의원(진주갑)과 김재경국회의원(진주을)이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불교 발전에 대한 공헌으로 대한불교조계종으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수여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한편, 두 의원은 의곡사(진주시 상봉동 소재)에서 진행된‘향적스님(합천해인사 주지) 초청법회’에 참석해 향적스님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앞으로 더욱 지역주민 분들께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선행과 나눔, 베품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 졌다.
김영호 새누리당 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진주시 상대동 태봉빌딩(KT 남강전화국 옆) 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국회의원 선거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하(前, 국회부의장), 이석(황실문화재단 총재), 이우상(진주국제대학교 총장), 김백용, 유계현(前,진주시의회의장), 우종표(前, 경남도의원), 그의 지지자 등과 참석자들이 몰려 사무실과 주변 도로까지 줄을 잊는 풍경을 연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2016년 지금 진주의 미래, 가장 절실한 희망이 무엇인지"를 되묻고, "진주와 서부경남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처방이 필요하다."며, 강한 진주, 큰 비전을 통해 100년을 내다보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호 예비후보는 봉원초, 진주남중, 진주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감사원 제2사무차장, 감사원 사무총장(차관급), 감사원 감사위원(차관급)을 역임했고, 지난해 12월 11일 제20대 국회의원 출마기자 선언을 하고 활동중에 있다.
최구식 새누리당 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진주시 신안동 반치과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김동진 전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조유행 전 하동군수, 김두행 전 진주시의회 의장, 권순기 전 경상대학총장, 지지자 등 참석자들이 몰려 사무실과 주변 도로까지 줄을 잊는 풍경을 연출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고마운 분과 더 고마운분...이 자리에는 더 고마운 분만 계신다. 13년전 여러분과 만났는데 13년 동안 우려곡절이 많았다"며, "다 제가 부족한 탓이다"라고 말했다. 최구식 예비후보는 경남 산청출신으로 진주금성초-진주중·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제17·18대 국회의원, 산청한방엑스포집행위원장과 초대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를 역임했고, 이후 지난 12일 제20대 국회의원 출마기자회견을 가진바 있다.
국악계 최고 인기스타들이 총 출동하는「국악드림콘서트」가 오는 2월 25일(목) 19:30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국악소녀 송소희, 국악계 입담꾼 남상일, 대장금 주제가를 부른 박애리, 국립창극단 서정금, 경기소리꾼 전영랑, 해설이 있는 민요 만남의 고금성과 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게 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KBS 인기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주인공들과 국립창극단 출신의 국악계 최고의 소리꾼들로 출연진을 선정했다"며, "출연진의 입담까지 들을 수 있어 관객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악계 입담꾼 남상일/ 사진제공=경남문화예술회관 한편, 신명나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국악드림콘서트는 초등학생이상 관람가이며 입장료는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으로, 예매는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gncac.com), 전화(1544-6711) 및 인터파크와 서경방송 티켓몰에서 가능하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경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병훈) 국제어학원 대강당에서 2016년 발전소주변지역 초·중등학생 드림키움 영어스쿨 입소식을 가졌다. 한국남동발전에서 주최하고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시행하는 드림키움 영어스쿨은 남동발전이 운영하는 발전소(삼천포, 영흥, 분당, 여수, 영동)의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드림키움 프로젝트”중 하나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 수준별 8개의 Class에서 10박 11일간 합숙하며 원어민 선생님들과 24시간 영어로 대화하고, 다양한 상황영어 학습, 음악, 체육, 미술 등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실력을 키우게 된다. 입소식에는 한국남동발전 윤의중 사업지원처장,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장, 전국에서 모인 발전소주변지역 초․중등학생 100여명과 교사, 학부모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동발전 사업지원처장은 축사에서 “발전소와 함께 생활해 온 지역주민들과 함께 두 번째로 영어스쿨을 진행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영어스쿨을 통해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