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3일 사과 낙과피해 농장과 거창군 의 역점사업인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추진상황을 현장점검 했다. 이날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현장방문 코스에 따라 첫 방문지인 거창읍 동변리 표상권씨 사과농장에서 이광옥 부군수로부터 사과 낙과피해 발생상황을 보고 받았다. 한 권한대행은 사과 낙과피해 현장을 살펴보면서 피해농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피해농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과 낙과피해 정밀조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 방문지인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 현장에서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체험형,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레저와 힐링이 공존하는 거창의 랜드 마크로 조성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며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 했다. 해발 900m의 빼재 산림레포츠파크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337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장으로 3개 단위사업인 스피드 익스트림타운 (모노레일, 봅슬레이), 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 게스트하우스), 항노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감악산 정상부근의 나대지 33,000㎡(1만평)에 감국을 식재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는 이광옥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주민, 계명대학교 체육학과 농활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국, 아스타, 가든멈 등 감국 묘종 10만 본을 식재했다. 거창군 중심부에 위치한 명산 감악산은 연수사, 풍력단지, 골프장, 위성관측소 등 관광자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상부근 1만평이 황무지로 방치되고 있었다. 이에 군은 2018년도 항노화산업 특수시책으로 감악산 감국단지 조성계획을 세우고, 봄에는 감국묘종 식재, 여름철 재배관리를 거쳐 가을에는 인근 거창사건사업소 국화 축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광옥 부군수는 “오늘 자원봉사자와 함께 흘린 땀방울이 가을 감국향기로 거창을 물들일 것 같다“고 말하면서 감악산감국단지 1만평 조성을 계기로 항노화 웰니스 체험관광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곳에서 생산된 감국재료(차, 베개 등)를 마을회관에 보급해 어르신 건강증진과 공동체 복원으로 주민 삶의 질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제23회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1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폐자원 교환 이벤트를 가졌다.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을 유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일반 주민,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폐건전지 3500여 개, 종이팩 2800여 개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폐자원 교환으로 자원도 절약하고 환경도 보호하며 가계에도 보탬이 된다며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종이팩이 종이류와 함께 배출돼 재활용 가치를 감소시키고 있어 종이팩을 따로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마대자루를 배부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폐자원 교환 이벤트에 동참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재활용 가능자원이 집안에 방치되거나 버려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마리면은 지난 2015년 3월에 마을 주민들의 참여로 추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 성과를 거둬 아름다운 꽃길이 한창이다. 마리면 원말흘 주민들은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마을 입구 도로변 화단에서 쓰레기 청소, 잡초 제거 등 작업에 함께 참여해 마을 주민들의 꽃길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김우근 원말흘마을 이장은 “소중한 예산으로 만들어진 마을 만들기 사업도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없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올해 3년 차로 마을 주민들이 함께 가꿔 온 아름다운 꽃길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웃음꽃을 피웠다. 마리면 관계자는 “처음 만드는 일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는 더 많은 애정과 손길이 필요하다.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기 위해 애써 주신 원말흘 마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계속 꽃길을 걸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드림스타트에 근무하는 강미언 씨가 지난달 30일부터 6월 1일까지 2일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한 2018년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경남도내에서 개인표창은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표창을 수상한 강미언 씨는 2011년 10월부터 아동통합사례관리사로 근무하면서 저소득가정의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거창군대표 블로그에서 드림스타트 홍보 등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2011년 10월부터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내 거주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갖도록 건강검진, 심리상담, 학습지도 등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경찰서(서장 박규남)는 최근 불법촬영 범죄를 계기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강남역 여성살인사건 2주년을 맞아 여성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관내 對여성악성범죄률 또한 증가추세로 선제적인 치안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목표로 성·가정·데이트폭력, 스토킹, 불법촬영 유포등 對여성악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위해 ‘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을 수립하고 여성청소년, 수사, 생활안전 등 관련기능의 역량 결집을 위해 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추진본부」를 구성, 5월 31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추진본부회의를 개최했다. 향후 추진본부는 각 기능의 추진사항 점검, 협의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여성 상대 악성범죄에 대한 신속·적극수사, 수사과정상 2차피해 방지 및 피해자보호활동, 대여성악성범죄 예방활동에 매진하여 국민에게 공감받고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보건소가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5. 31.)과 제73회 구강보건의 날(6. 9.)을 맞아 거창군 8962부대 6대대를 방문해 통합 기념 홍보관을 열었다. 이 행사에서는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라는 올해 금연 슬로건을 필두로 흡연의 직·간접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8년 구강 슬로건인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걸음'을 내세워 평생 건강한 구강으로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구강 검진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군부대원들을 대상으로 폐 나이와 호기 일산화탄소를 측정하고 금연 동기를 부여 후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했다. 금연 배너·패널·인체모형 전시와 포토존 체험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구강버스 운영을 통한 구취측정 및 올바른 칫솔질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불소 도포와 양치용액을 무료로 배부해 구강보건 홍보에 앞장섰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건강생활 실천 의지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역주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농·어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지원 자격요건 확인이 강화됨에 따라 자격요건 부적격자 확인과 신규 지원대상자 발굴을 위해 2018년도 상반기 농·어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지원사업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각 공단에서 현재 건강·연금보험료 경감 지원을 받고 있는 자 중 농업경영체, 농지원부 등 관련 공적자료 미보유자로 확인돼 지자체에 조사 의뢰된 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거창군은 공적자료 등록 내역이 없는 139명(건강 92명, 연금 47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1일까지 관내 읍면사무소에서 현지 확인조사 등을 통하여 농어촌지역 거주 여부 및 농어업 종사 여부 등을 확인한다. 조사 결과 자격요건 부적격자로 최종 확정되면 지원 제외와 함께 자격요건 해지 시점에 따라 기 지원 금액이 환수될 수 있다. 한편 농어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지원 조건*에 해당되면서 보험료지원 혜택을 받지 않는 자는 각 공단을 통해 직접 신청하면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건강보험의 경우 지역가입자, 읍·면 등 농어촌 및 준농어촌 지역 거주, 농업경영체등록, 부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2018 거창한마당대축제의 주요행사인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의 군민참여 확대와 농산물축제 추진 과정의 개선방향 마련을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 그동안 행정주도의 녹색곳간 축제 구상과 추진에서 벗어나 농업인과 농업관련 단체 등 군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주민들의 능동적 축제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군민 누구나 농관련 단체(농업인) 축제 참여 확대 방안, 주제관 전시방향, 향토음식점 및 농·특산물 판매관 활성화, 프로그램 제안, 축제 발전을 위한 제언 등 녹색곳간 축제에 대한 의견 제시가 가능하다. 오는 6월 22일까지 읍·면 산업경제담당이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로 우편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우수 제안과 의견은 축제 추진계획에 반영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녹색곳간거창 농산물축제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주민이 주도하는 내실 있는 농산물대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기간 농·특산물 판매관, 향토음식점 운영을 위한 신청․접수 마감이 오는 6월 8일로 다가옴에 따라 부스 운영을 희망하는 관내 단체, 농가 등에서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241,605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7월 2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거창군의 올해 공시지가는 전년대비 8.6%(전국 6.3% 경남 7.9%) 상승했다. 주요 증가 원인으로는 전원주택단지 조성,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지가상승 기대심리와 임야 등 실거래 가격의 반영을 통한 지가 현실화 등으로 분석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된 개별토지의 ㎡당 가액으로 거창군청 홈페이지(http://www.geochang.go.kr/)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결정된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이용하면 인터넷상에서 손쉽게 이의신청을 할 수도 있다.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업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통보받게 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와 부담금, 건강보험료 등 약 60여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