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23일에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직원 20여 명이 고제면 궁항리 소재 박순규 씨 농가(면적 0.3ha)를 찾아 사과솎기 작업을 했다. 박씨는 “인력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농림축산식품부 직원들의 귀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거창군은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해 참여 희망기관, 단체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해 고령농가, 부녀자 및 장애인 농가가 적극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한 달간 군청, 읍·면, 농협 직원 등 450여 명이 참여해 사과솎기, 마늘·양파 수확 등 일손 돕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올봄 초에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과수 농가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사과솎기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나서준 농림축산식품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해가 지날수록 부족한 일손으로 고심하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거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위천면은 23일에 관내 독지가들로부터 받은 후원금 320만 원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9세대에 전기압력밥솥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귀농인들이 뜻을 모아 지원했다. 마을별 복지도우미의 추천을 받아 밥솥이 오래되고 노후화된 대상자들에 지원했다. 귀농한 독지가들은 “위천면에 정착할 당시 많은 도움을 주신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독지가들은 이름을 밝히기를 꺼려해 소리 없이 기부를 실천한지 3년째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후원금은 약 13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2016년에는 생필품세트(47만 원), 2017년 상반기는 방충망과 실버카(250만 원), 하반기는 난방유 쿠폰(370만 원)을 지원했다. 한편, 위천면이 고향인 토막이 주민들도 후원금을 기부하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워터파크 견학과 여름철 이불을 지원해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위천면 관계자는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해줘 감사하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21일에 가조면 복지회관 3층 가조안전체험관에서 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의 초중고 특수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사고예방과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연기비상탈출 방법 등을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특수학생들은 인솔교사와 교관들의 통제를 따라서 사건 사고 없이 교육을 받고, 어떻게 해야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 저마다 이야기를 나눴다. 교육에 참여한 인솔교사는 “특수학생들은 화재나 다른 사건사고에 한결 더 취약한데 가까운 곳에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으니 참 좋다. 내년에도 이런 교육을 받고 싶다”고 체험소감을 전했다. 가조면 안전체험관은 거창군내 유일의 안전체험교육장으로 가조면 복지회관 3층에 있으며, 관내 만4세 이상 어린이, 학생,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가조면 총무담당(055-940-7814)으로 하면 된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고제면은 21일에 고제면 궁항리 소재 사과 농가에서 사과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중 부상을 당해 사과솎기 작업을 하지 못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고제면, 고제농협, 지역방법대원 등 30명이 참여해 1200평의 사과솎기를 완료했다. 고제면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고제면을 만들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직원 20여 명이 사과 농가를 방문해 농가 일손돕기를 할 예정이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뚝딱이봉사단(단장 도상락)은 지난 19일 관내 과정경로당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과정경로당은 현재 60여 명의 회원이 이용하며 매일 같이 모여 담소를 나누고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장판이 노후화돼 교체해야 하나 경로당 운영비로 충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봉사단에 재능기부를 요청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신원면에서 내부 수리에 필요한 재료비를 부담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가진 10여 명의 뚝딱이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연계해 진행했다. 신원면면 관계자는 “봉사단원들이 본업이 바쁜 중에도 불구하고 좋은 뜻을 펼치기 위해 먼 곳까지 방문해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공간을 쾌적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셔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내달 5일 제23회 환경의 날을 앞두고 오는 6월 1일에 거창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폐자원 교환행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폐건전지 10개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 2개(1세트), 종이팩 10장을 모아오면 롤 화장지 1개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로, 자원의 중요성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폐건전지는 유해물질이 함유돼 있으나 분리배출 인식이 부족해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려지고, 종이팩은 종이류와 함께 배출돼 재활용 가치를 감소시키고 있어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재활용률을 제고하고자 함이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건조해서 가져오면 된다. 생활쓰레기 중 재활용 가능자원의 적정 배출 유도를 위해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안내문을 배부해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폐자원의 분리배출을 유도해 재활용률을 향상시키고 유용한 자원의 회수를 위해 이번 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지난 16일 경남도립거창대학 제22대 총학생회(학생회장 이승민) 주최로 제23회 대동제 일환으로 체육대회가 펼쳐지는 가운데 선거관리 위원회 사)한국청소년유권자연합회 거창지회가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처음으로 선거를 맞이하는 교내 학생들에게 올바른 선거 방법을 알려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경찰서(서장 박규남)에서는 거창읍 창동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이용하여 과속과 신호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거창읍 창동초등학교 앞 스쿨존 외에 마리면 마리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도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이용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창동초등학교 앞과 마리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는 공휴일 등 예외 없이 연중 24시간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이용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있고, 특히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이에는 스쿨존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와 범칙금이 약 2배 가산되고 벌점도 2배 가산되어 부과된다. 거창경찰서에서는 “스쿨존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할 경우 일반도로와 달리 과태료, 범칙금, 벌점 등에서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창동초등학교 앞과 마리초등학교 앞을 지날 때는 각별히 주의하여 안전운전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15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취약 대상인 거창시장 및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도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소방차 통행방해 주차차량을 근절하고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및 우선통행요령 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지역주민과 교통관련 종사자 등의 동승체험을 통한 소방차 양보운전의 필요성을 익히고 도로교통법상 주·정차 금지 위반차량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단속도 시행했다.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에 참여한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출동로 확보는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임을 잊지 말고 소방차량 양보, 소방출동로 불법주차 근절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13일에 경로당회계도우미 9명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의 투명화를 위한 경로당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2018년 상반기 경로당 운영비, 난방비 등 회계정산을 위한 교육과 작년도 보조금 집행 시 문제가 된 사례를 공유하고 카드사용과 목적에 맞는 지출 정리 등 올바른 정산 방법을 교육해 경로당 회계운영이 공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거창읍 관계자는 “건전하고 투명한 경로당 보조금 집행과 정산을 위해 힘쓰는 경로당회계도우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