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경남 산청군이 ‘한방약초 선도도시’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한방약초 선도도시’ 부문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대상은 중앙일보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중앙일보 조인스닷컴 회원 1만2000명(남성 5352명, 여성 664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선정된다. 산청군이 대상을 차지한 ‘한방약초 선도도시’ 부문은 브랜드 인지도와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개별값에 브랜드 호감 종합도의 가충치를 부여해 최종 점수를 산출했다. 조사결과 산청은 76.89%의 지지를 얻어 제천과 영천, 경산을 제치고 선도도시에 선정됐다. 선정위는 이번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산청군 외에도 도시브랜드와 농식품브랜드 등 2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산청군이 이번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데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약초산업의 발전과 산청한방약초축제, 우수한 운영 실적을 내고 있는 한방약초산업특구 등이 주효했다. 산청군은 국립공원 제1호이자 민족
(하동/최광용 기자) = 한국문학의 걸출한 작가 나림(那林) 이병주 선생(1921∼1992)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는 ‘2019 이병주 학술세미나’가 오는 6일 하동군 북천면 이병주문학관에서 열린다. (사)이병주기념사업회(대표 정구영)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이병주 문학의 운명론과 인본주의’를 주제로 강연·주제발표·토론 등이 마련된다. 소설가 김주성 작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학술세미나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개회식에 이어 이병주 선생의 소설 <지리산>에 대한 문학평론가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의 강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이승하 중앙대 교수를 좌장으로 1982년 출간된 <허드슨 강이 말하는 강변 이야기>를 주제로 김종회 경희대 교수의 기조발제가 열린다. 이어 송희복 진주교대 교수의 ‘관부연락선’, 정영훈 경상대 교수의 ‘행복어사전’, 임정연 안양대 교수의 ‘운명의 덫’을 내용으로 주제발표가 차례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주성 작가를 좌장으로 김종성 고려대 교수, 김용희 평택대 교수, 김일태
(하동/최광용 기자) = 하동군은 축제·행사·관광·특산물 등 다양한 군정소식을 홍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카카오톡 가입자를 대상으로 기업과 브랜드들이 친구 추가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카카오톡 앱에서 ‘하동군청’을 검색한 후 ‘친구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하동군청’ 플러스친구와 친구를 맺을 수 있다. 군은 남녀노소 대부분의 주민들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앱을 활용해 축제, 행사, 관광, 특산물, 재난 정보 등 다양한 군정소식을 보다 많은 군민에게 제공하고 소통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미 운영 중인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매체와 더불어 보다 다양한 군정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카카오톡을 운영한다”며 “카카오톡 ‘친구추가’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달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말기 암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완화와 영적인 지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복합교육센터에서 『2019년 제18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교육의 목적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요구되는 기본적인 지식, 기술, 태도를 습득하여 전반적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에서 사랑과 돌봄을 실천하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교육모집 인원은 평소 호스피스에 관심이 있거나 말기 암환자와 그 가족을 돕고자 하는 만 30세에서 65세까지의 남·녀 30명이며, 선착순으로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과정은 오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내용은 호스피스 개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철학, 생애말기 생명윤리, 죽음의 이해와 임종 돌봄, 말기 암환자의 통증관리, 전인적 돌봄 등 이론교육 30시간과 임상실습 10시간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호스피스 교육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정책과 질병관리팀 (☎749-62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 택시요금이 오는 11일 새벽 4시부터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 오른다. 이번 인상은 지난달 11일 경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결정에 따른 것으로 택시업계 경영개선, 이용승객의 편의 제공 등 서비스 향상과 종사자 처우개선 차원에서 6년 만에 이루어졌다고 진주시는 밝혔다. 거리요금은 143m당 100원에서 133m당 100원으로 10m 줄어들고, 사업구역을 벗어날 경우 적용되는 시계외 할증은 20%에서 30%로 10% 늘어나는 등 전체적으로는 14.56% 인상됐고, 시간요금과 심야할증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한편 진주시는 택시요금 인상에 맞추어 정촌지역에 대한 택시요금 복합할증지역을 해제 조정하고, 관내 모든 택시에 할증지역 자동인식장치를 설치하여 요금민원을 대폭 줄일 예정이다. 그동안 정촌지역은 대단위 아파트 입주, 쇼핑몰, 산단조성으로 유동인구가 급속도로 늘어 복합할증요금으로 인한 민원이 끈이질 않았다. 이번 복합할증지역 해제로 거주 시민 뿐 만 아니라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내 모든 택시(1701대)에 할증요금 자동인식 장비를 설치한다. 진주시는 도농통합이라는 지역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4월부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목화가 재배된 단성면 목면시배유지에서 ‘2019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시작했다.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산청군에서는 ‘목화야 놀자’라는 주제로 매월 셋째 수요일과 토요일 산청문화원 주관으로 운영된다. 올해 사업은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통무명 베짜기 시연, 천연염색 및 솜인형 만들기, 인형극 및 풍물놀이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전통문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로 5년째 진행되는 생생문화재사업은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돼 우리 문화재에 대한 친근감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이 2일 ‘유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수질개선과 생태복원을 위해 매년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제27회 ‘세계 물의 날’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산청군, 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٠경남보전협회,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해 팽나무,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등 320주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단성면 호리 일원 낙동강유역환경청 수변생태벨트 거점지역 시범사업 부지내에 실시 됐다. 전체 사업부지가 약13만여 평방미터에 이르는 이 시범 사업은 생태 숲, 생태 습지, 잔디광장, 휴식공간 등으로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상수원 수질개선 및 수변생태 복원 등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우리 군도 샛강살리기사업과 하천정비사업으로 깨끗한 수자원을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30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5명이 참여하여 봄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차황면 황매골 체험 휴양마을에서 열린 이번 요리교실은 여러 봄나물 등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야채를 싫어하는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봄동겉절이, 쑥캐기, 쑥떡 등 봄 요리를 직접 하면서 봄철 균형잡힌 영양 섭취 교육뿐만 아니라 봄이 왔음을 몸으로 입으로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가족은 “요리교실을 통해 아이들과 재미난 추억을 쌓았으며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됐다” 고 소감을 말했다. 산청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정형편상 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해당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최광용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경남도와 함께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과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박성호)는 지난 1일 경상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경남생태누리 바우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남동발전 정광성 기술본부장, 경상남도 박성호 도지사권한대행,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이근선 대표이사 및 기탁기관·기업 대표 14명이 참석하여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남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은 환경분야에서 국내 처음으로 시도하는 생태복지 바우처 환경공헌사업이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도내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녕 우포늪, 김해 화포천 등 도내 우수생태지역의 생태체험기회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도록 총 사업비 1억 4천만 원을 조성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경남도가 총괄·관리하고 협약참여 기관·기업체가 지정기탁한 기부금의 투명한 관리는 경남사회복지공동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대각선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 편의와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어린이보호구역인 평거동 수정초등학교 앞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시범운영한 결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호응과 교통흐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시는 보행자도 많고, 노인보호구역이 인접해 있어, 횡단보도 이용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 보행자의 안전과 이용편의를 위하여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던 인사광장 교차로에 진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관계자와 협의를 거쳐 내각선 횡단보도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각선횡단보도는 교차로의 차량통행이 전면 중지되고, 적색점등이 켜지면서 보행자는 기존에 가로·세로로만 이용하는 것을 대각선 이동으로 목적지까지 한 번에 건너갈 수 있어 보행자 편의와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가 많은 간선도로에 처음으로 도입 되었으나 앞으로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초전동일대 2개소 등 대각선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