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최광용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협력회사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안전한 사회구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8일부터 9일 오후까지 이틀간 산업현장에서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회사 합동 안전대토론회 및 안전기원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열린 안전대토론회는 정부의 강화된 안전보건정책에 대한 정보공유와 남동발전에서 개발해 사용 중인 안전실행지수를 소개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또한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을 통한 산업재해 근절대책에 대한 의견 교환의 기회도 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진주 월아산 정상에서 남동발전과 협력회사의 무재해, 무사고, 무고장을 기원하는 안전기원행사를 갖기도 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앞서 지난달 8일 진주시 미천면에서 소방서와 거리가 먼 농촌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30개 가구에 기증하고, 마을의 전기안전점검을 통한 화재예방활동인 ‘국민공감 안전 드림서비스’를 시행했다. 이 행사는 남동발전이 2017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령한 포상금 전액을 기부해 이루어졌다. 한국남동발전은 “협력회사, 지역사회와
(산청/최광용 기자) =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목화가 재배된 지역인 산청군과 친환경 순면제품을 생산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유)춘염원이 목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산청군은 허기도 산청군수, 권춘현 춘염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산청 목화산업 발전과 이를 활용한 출산용품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목화재배 및 목화 가공산업 업무지원 △출산용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지원 등에 대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산청군에 본사를 둔 춘염원은 아기들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세재와 순면 제품을 생산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산청군 공식 출산 선물세트에 이어 합천군과 하동군 등에 친환경 급식세제를 납품하고 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산청군은 고려시대 문익점 선생이 목화씨를 들여와 처음으로 목화를 재배한 지역인 만큼 이번 협약이 더욱 뜻 깊다”며 “지역기업과 함께 목화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우리글과 한자를 몰라 생활에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2018년 어르신 한글·한문 교실』을 해당 반별로 개강하여 수업에 들어갔다. 2018년 6개 반 300여명이 참여하게 되는 한글·한문교실은 종합사회복지관 본관 한글기초·중급·한문반으로 3개 반 200여명, 상평분관도 3개 반 100여명이 지난 5일부터 7일 오전 10시 반별로 개강하여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7일까지 약 10개월 과정으로 한글반은 주 2 ~ 3회, 한문반은 주 2회 실시한다 어르신들은 교육 내용으로 한글 기초반 자·모음 및 낱말쓰기와 중급반 문장 및 편지쓰기, 한문반 생활한자, 천자문, 고사성어를 배우게 된다. 올해 처음 설레이는 마음으로 한글기초반을 수강하여 배움을 시작하는 어르신부터 한글기초반을 수료하고 중급반으로 옮겨 수업을 듣는 89세의 고령의 어르신까지 새봄 신학기를 들뜬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93년부터 25년째 계속 운영하고 있는 『노인 한글·한문교실』은 어려운 시
(산청/최광용 기자) =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지난 8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원장 최구식)을 방문했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한 대행이 남명 사상을 국가정신으로 발전키 위한 사업과 연수계획을 청취하고, 시설물 전반과 생활관 신축예정지를 점검하기 위해 연구원을 찾았다고 9일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 대표 조선시대 큰 스승인 남명선생의 실천정신과 유교 선비문화를 범국민적인 시대정신으로 널리 보급시키기 위해 ‘경상남도 선비문화 진흥조례’를 제정하고,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적극 펼치고 있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이에 발맞춰 청소년 인성함양 및 공직자 청렴교육 등 정신문화 대표성지로 차원 높은 남명 정신 확산과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 대행은 “남명정신은 경남정신, 국가정신의 지표”라며 “선비문화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경남의 위상과 정신적 가치를 높여 나가는 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회(위원장 장성선)는 8일 상봉동 관내 가마못 공원 화장실 시설 정비를 통해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조성 활동을 펼쳤다. 이날 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회는 화장실 내 파손 된 핸드레일과 변기 등을 수리하여 평소 가마못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했으며,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 실시를 통해 무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했다. 한편 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회는 매달 월례회를 개최하여 장애물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민인식개선 캠페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단속, 사업장 출입구 낮추기, 노약자 편의시설 설치 및 이미용서비스·생일상차려드리기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장성선 위원장은 “우리의 눈에는 잘 띄지 않는 사소한 장애물이지만, 노약자나 장애인에게는 너무나 큰 장애물인 것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 시설물을 점검하고 장애물을 없애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산청/최광용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나눔봉사단(단장 김조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과 함께 8일 산청군을 방문해 꿈과 사랑을 담은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10세대를 선정, 도배, 장판, 싱크대, 창호·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KAI나눔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나눔봉사단은 3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6년 3월 설립 이후 재능기부, 봉사활동지원, 장학사업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허기도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사회복지사업비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거환경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향교 경남유교대학(학장 이방남)은 8일 진주향교 충효교육원 2층 강의실에서 입학생, 초청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5기 경남유교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공자를 모신 대성전에서 문묘 고유례를 봉행한 후 입학식, 기념촬영, 최영갑 성균관교육원장의 특별강연의 순서로 열렸다. 경남유교대학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학업에 시간을 투자하여 만학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유교문화가 가진 장점을 지역사회에 전달해 침체된 윤리사상을 세우는데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유교의 핵심인 인(仁)을 구현하는 첫걸음은 수신(修身)으로 평생 공부를 통해 갈고 닦는 것인 만큼 경남유교대학을 통해 유학을 현대적으로 승화 발전시켜 우리시가 교육도시의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 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유교대학은 2014년 진주향교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설립된 학교로 유학 분야의 국내 저명교수들의 유학 강좌 수업과 문화재 현장체험학습 등 유림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2018년에는 시비 4천만 원을 지원하여 1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018년 2월 27일 언론기관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진주시내버스 업체 부산교통에 대해 11대 감차 처분에 이어 부당하게 28억 여원을 재정지원 받은 것으로 판단, 이를 회수하기 위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진행에는 2017년 8월 대법원이 부산교통의 시내버스 증차분 11대를 감차처분하라는 판결이 뒷받침하고 있다. 2005년, 2009년 부산교통측의 시내버스 증차를 동반한 운송개시로 야기된 지역 업체간의 과당경쟁에 일단 마침표를 찍고 도심의 교통혼잡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환영받을 일이다. 그러나 진주시가 규정한 ‘부당이득금’발생 부분은 자세히 살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부산교통의 증차와 운송개시를 두고 업체간의 상반된 주장은 당연히 그럴 수 있다 하더라도 행정심판청구와 소송 등이 10여회 넘게 반복되는 과정에서 법원, 경상남도, 진주시의 판단이 일관된 모습을 보이지 못함으로써 오히려 업체간의 반목과 지리한 싸움을 부채질 한 측면도 있다. 부산교통에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공공일자리 및 녹색사업단 참여자 및 사업담당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7일 오후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일자리(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녹색사업단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은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한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소속 전문 강사가 초빙돼 근로활동 중 발생하는 사업장 안전사고 및 재해 사례들과 이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 및 대처법 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고 발생 시 빠른 초동 대응을 위해 구급장비 사용법과 재해별 응급처치 요령 등이 집중적으로 교육됐다. 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있어 참여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해 참여자 모두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개천예술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촉석산성 아리아 및 진주대첩 재현행사’가 정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에 6년 연속선정되어 2억 8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진주시는 ‘촉석산성아리아 및 진주대첩 재현행사’가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 전액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으로서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의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축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육성과 지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선정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2018년 개최되는 공연예술분야(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중에서 지역문화예술발전과 관광 활성화, 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기여 등을 종합 검토하여 지원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것이다. 이로써 올해 9회째 진주성 및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개천예술제의 ‘촉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