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대표 브랜드 쌀인 ‘지리산 산청 메뚜기 쌀’이 2017년 경남 우수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청 메뚜기 쌀이 경남 우수 브랜드 쌀에 선정, 상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에서는 ‘지리산 산청 메뚜기 쌀’을 비롯해 모두 6개의 우수 쌀 브랜드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산청군농협은 내년도 포장재 지원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리산 산청 메뚜기 쌀’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우수 브랜드 쌀 평가에 추천되며, 전국 브랜드 쌀 전시 및 판매전에 우선 출품되는 특권도 누린다.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계약재배에 참여한 농가들의 엄격한 품질관리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품질 쌀 생산·판매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그동안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산청군과 산청군농협, 특히 쌀 재배 농가들의 노력이 다시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 대상’시상식에서 공공부문 기초지자체 시(市) 단위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0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 대상은 214개 기업과 148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SNS 관련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민선 5기 이창희 진주시장 취임 이후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진주시는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트위터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진주시의 주요 정책, 축제, 관광, 생활정보, 재난재해와 시민제보소식 등 다채로운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미디어 홍보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진주시는 타 기초자치단체 대비 다수의 일반 정보형 콘텐츠를 보유하고, 여러 소재 발굴로 시민의 참여와 반응을 이끌어 내,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 소통지수(SCSI) 고객만족도 지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친근한 진주시’라는 이미지를 살려 진주남강유등축제 30초 스팟 영상 콘텐츠를 제작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한 2017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수출상담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MBC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11개국 34명의 해외바이어와 100여개 국내업체가 참여해 신선농산물, 농기계, 농자재, 바이오 산업 등 256건에 2,078만달러의 수출상담과 80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국제박람회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자연愛 건강을 담다. 농업愛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지난 11일부터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20개국 250개사가 참여해 500부스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품목의 농기계·농자재·농식품을 전시하고 도시민이 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도심속 목장나들이, 애니멀팜, 이동동물원, 농업박물관, 양계․곤충체험,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진주시에서 지난 7월부터 해외바이어와 해외업체를 직접 시직영으로 유치함으로써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모든 부문을 시직영 체제로 전환했다. 수출상담회는 국제통상자문관과 경남무역의
(산청/최광용 기자) = “‘한센’이라는 주홍글씨가 준 낙인, 세상 사람들의 편견과 차별… 성심원 건물, 나무, 풀 한 포기 속에는 아픔과 눈물과 땀이 배어있지 않은 것이 없다” - 성심원 역사관 안내문 中 오는 2019년 설립 60주년을 맞는 한센인 요양시설 ‘성심원’이 역사관을 개관했다. 성심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성심원 가족과 지역주민을 초청, 이를 기념하는 축하연을 연다. 역사관은 1959년 한센인 이주 마을인 ‘성심원’이 생겼을 당시부터 현재까지 그들의 생활상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각종 소품과 거주자 명부, 사진 전시실 등으로 꾸며졌다. 역사관 맞은편에는 성심원을 찾는 외부 방문객을 위한 카페도 마련됐다. 성심원 개원 연도인 1959와 라틴어로 선(善)을 뜻하는 보눔(bonum)을 합해 ‘보눔1959’로 이름 지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오늘날 한센병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면역력을 가지고 있어 격리가 필요한 질병이 아니며 완치 또한 가능한 병임에도 불구하고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며 “많은
(진주/최광용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이 중소기업 육성정책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14일 삼천포발전본부에서 경쟁력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해 민간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2017 KOENStart-up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KOEN 남가람에코파워토피아 SME창업육성사업단과의 협업으로 펼쳐졌다. 3개월 간 서류심사와 예선을 거쳐 선발된 7개 팀이 총 1억원의 사업지원금을 놓고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남동발전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창업교육 및 컨설팅 운영, 유관기관의 창업 공간 제공,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판로개척 및 홍보까지 맞춤식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날 삼천포발전본부에서 남동발전은 부산·경남·전남지역에 있는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40개사를 초청하여, 에너지산업 분야로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구매상담회 및 발전설비 견학도 함께 시행했다. 이 자리에서 남동발전
(진주/최광용 기자) = 지난 11일 '2017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개막되고 박람회장인 진주종합경기장은 방문객들의 차량이 넓디넓은 박람회장 주차장을 꽉꽉 채우고 있다.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는 얘기다. 주최측인 진주시가 많은 신경을 쓰고 공을 들였지만 항상 '옥에 티'는 존재하는것, '첨단농기계관' 전시장의 동쪽 주출입구 턱이 이용하는데 불편하게 시공되어져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사진에서 보듯 원래의 바닥면위에 목재로 시공한 후에 카펫이 깔려있는데 높이가 있어 장애인들의 휠체어와 유모차의 출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무장애도시를 표방하며 장애물없는 건축물, BF인증제를 구현하는 진주시의 캐치프레이즈와는 사뭇 동떨어진 행정이다. 박람회측 관계자는 "몇가지 불편사항이 있어 보완할 계획이다"고 알려주는데 벌써 행사기간이 1/3정도 흘러갔다. 마침 이곳을 찾은 장애인이 휠체어로 이동하는데 불편을 느껴 앞에서 당겨주니 고맙다며 "뭐를 이렇게 만들어 놨냐"고 투덜된다. 아래 사진은 농기계 전시관의 또다른 모습이다. 바닥에 깔린 카펫이 무거운 농기계의 시운전으로 접착테이프
(산청/최광용 기자) = 1970년대 버라이어티 쇼 무대를 주름잡던 추억의 청춘극장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산청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산청군에 따르면 추억의 버라이어티쇼 청춘극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가 주관, 산청군이 후원하는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동수단이 열악한 지역의 관객을 직접 찾아가 공연 관람의 기회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원로 대중예술인들에게 활동무대를 제공하고 공연을 통해 지역의 실버세대들과 함께 호흡하는 의미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번 공연에서는 추억의 드라마 ‘아씨’가 극장쇼로 진행된다. 성우 윤기황의 사회로 원로배우 김성원과 이신재, 노래하는 신사 김활선, 극장쇼의 황태자 프레슬리, 지금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박건, 여고시절 이수미, 트로트 섹시가희 임지영, 추억의 그룹사운드 딕훼밀리와 영사운드 멤버 등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힘겨웠지만 따스했던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특별한 공연 관람의 기회인만큼 많은 군민들이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엿, 찹쌀떡 등 제과류 선물세트와 건강보조식품의 과대포장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수험생에게 많이 선물되는 제과류와 건강보조식품이며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등 선물세트를 대량으로 판매하는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포장제품은 단위제품(단일품목), 종합제품(복수품목)으로 나뉘며 단위제품은 포장공간비율 10%이내, 종합제품(식품‧주류 등의 선물세트)은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이하의 포장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다만 화장품류는 포장공간비율이 35%이내면 된다. 시는 간이측정을 통해 포장재질, 포장방법 등에 대한 기준을 위반한 제품에 대해서는 포장검사명령을 실시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결과에 따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된 제조·수입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포장은 공짜가 아니고, 소비자가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또 하나의 제품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합리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과대포장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주시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7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가, 군 직영 산엔청쇼핑몰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은 박람회장 6차산업관 친환경농산물직거래장터에서 홍보부스 1개소와 판매부스 6개소로 운영된다. 홍보부스에서는 산엔청쇼핑몰 입점 우수제품 22종 전시 및 시식행사와 쇼핑몰 홍보 및 회원가입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판매부스에서는 △경남생협(한방가공상품), △N&C메디메틱(한방화장품), △지리산약초골상황버섯(상황버섯), △지리산약초조합(헛개열매액상차), △지리산농사꾼(산나물), △봉황(천연초제품) 등 6개 업체가 제품홍보와 판매활동을 펼친다. 2017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20개국 250여 사 500여 개 부스가 참가하는 체험형 박람회이다, 농민과 도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산엔청쇼핑몰 홍보와 농특산물 판매에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엔청쇼핑몰은 지난 1일 ‘2017 소비자의 선택’에서 농특산물 쇼핑몰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온라인 농특산물 장터로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엔청쇼핑몰은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캘리그라피 동아리‘ 끄적끄적’ 학생들은 지난 10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쓴 에너지 절약문구를 산엔청복지관에 전달했다. '끄적끄적’ 동아리 청소년들은 캘리그라피 문구 선정을 위해 산엔청복지관을 사전방문하고 주1회 모임을 가져 에너지 절약문구를 제작했다. 에너지 절약문구는 산엔청복지관 스위치 버튼과 화장실에 부착할 예정이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끄적끄적’은 캘리그라피 제작 동아리로 올해 처음 구성됐다. 12명의 청소년이 캘리그라피를 특기로 계발하고, 공공기관에 필요한 문구를 제작·전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