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회장 박유자)는 지난 22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원을 초청한 가운데 영⋅호남 농업경영인 우호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산청군과 영암군 농업경영인 300여 명을 비롯해 허기도 산청군수, 이승화 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산청군과 영암군은 지난 1999년 5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영⋅호남 화합과 농업발전을 위해 해마다 지역을 오가며 20여년 가까이 화합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박유자 회장은 “이번 행사는 영․호남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우호를 다지며 미래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허기도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영⋅호남 우호교류에 담긴 내용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통해 조언도 하고 벤치마킹도하는 돈독한 관계로 지속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개최된 ‘제11회 도전! 허준 골든벨’의 주인공에 원광대학교 이정은(본과 1학년)씨가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은 지난 23일 동의보감촌 특설무대에서 원광대, 동국대 한의과 대학생 80여명이 참여하는 ‘허준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 중고교생은 물론 지역 주민과 축제 방문객 등 800여명이 참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정은씨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장학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씨는 “선배들을 통해 말로만 듣던 허준 골든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학창시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산청군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도전! 허준 골든벨’은 전국의 한의대생들에게 산청의 한방산업을 널리 알리고 한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에 맞춰 개최하고 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22일 진주스포츠파크에서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 및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올해 5회째 개최하고 있는『진주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직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해 이통장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게임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자리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이통장들의 진정한 화합의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통장들의 보이지 않는 땀과 노력으로 진주시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구 50만 자족도시, 산업문화도시 진주 건설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 이․통장들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남우 진주시 이통장 연합
(산청/최광용) =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8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산청군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양산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2일 오후 6시 30분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18개 시군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된다. 산청군은 태권도 등 16개 종목 354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태권도, 테니스, 씨름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종목 외에도 우수한 선수를 발굴․ 육성해 온 탁구, 배드민턴, 볼링 종목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결단식은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한 150여 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격려사, 선수단 대표선서, 체육회기 수여, 선수환송 순으로 진행됐다. 허기도 군수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산청군의 이미지를 대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10월이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보고 싶은 곳! 축제 원조도시이자 세계축제도시 진주! 진주의 10월은 축제의 물결로 휩싸인다. 물과 불과 황홀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대한민굴 글로벌 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축제 1호(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를 비롯해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진주실크박람회, 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 시민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축제ㆍ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진주유등축제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1위, 연인ㆍ친구 등 젊은이들과 외국인ㆍ가족ㆍ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대한민국 Best1 축제이다. 진주시는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 7만 여개의 등을 전시하거나 띄워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와 연계하여 축제 주제를 ‘한국의 세시풍속’으로 정하고 추석 맞춤형 축제 운영으로 명절 관광객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 (10. 1 ~ 10. 15)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과 연계하여 축제의 주제를 「한국의 세시풍속」으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신안면 백마산악회(회장 강호철)는 21일 신안면사무소를 찾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신안면 백마산악회는 산청지역 및 전국의 산을 등반하며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단체이다. 특히 올해 추석을 앞두고 더 뜻깊은 일을 하기로 결정하고 신안면 전화번호부 발간 이익금의 일부를 이날 신안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강호철 회장은 “백마산악회 회원들이 신안면 전화번호부 발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했고 그 결과 마련된 이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혁 신안면장은 “보내주신 성금으로 청정 산청 쌀을 구입, 추석명절을 외롭게 보낼 어려운 이웃에게 백마산악회원들의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신안면 갈전리 소재 사찰 고덕암에서 20kg 쌀 40포, 타짜 장병윤세프의 오리하우스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지난 15일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개최되는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0일 행사 반환점을 돌며 순항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 주제인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을 구현한 항노화&아토피 체험관과 축제 최고 인기 체험 프로그램 혜민서를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항노화&아토피 체험관에서는 아토피 진단과 상담은 물론 알레르기 개선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디톡스와 피부 트러블 개선 등 항노화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잔디광장 주변에 조성된 한방촌거리, 약초향기탑, 숲속족욕장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장 구석구석에 자리 잡고있는 건강한 즐길거리를 찾아 나서본다. ♦국산 한약재 찾아 보세요, 한약재 원산지 비교 전시 동의보감촌 약초판매장터 내에는 농산물과 한약재 원산지를 비교해 볼 수 있는 홍보관을 만나볼 수 있다. 비교 전시 홍보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함양산청사무소 (소장 강을녕)가 주관해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농촌봉사담당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국민 관심도가 높은 △농식품 원산지 표시, △축산물 이력제, △친환경농산물, △GAP(우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지난 6월 8일 성공적으로 개장한 에나몰(중앙지하도상가)에 여성화장실 2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지난 14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곳곳의 여성화장실에서 여성상대 범죄가 발생하여 여성들의 불안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실정이다. 2016년 5월 서울 강남역 공중화장실 여자 살인사건 및 2016년 7월 제주시청 여성화장실에서 강간살인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2016년 9월에 서울대학교 내 여성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연구원이 성폭행을 당할 뻔 했으나 화장실 내 설치된 비상벨 덕분에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이번에 에나몰에 설치한 여성안심비상벨은 세면대 및 화장실 칸막이에 무선 비상벨을 설치했고, 화장실 외부에 경광등과 사이렌을 설치, 안내표지판을 부착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갖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긴급상황 발생 시 무선 비상벨을 누르면 112로 즉시 신고 되고 외부 사이렌이 위험을 알리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에나몰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나몰은 20개의 청년몰, 7개의 특산품점, 87개의 일반점포로 총 114개로 구성되어 인근 청춘다락, 2차 청년몰 조성사업, 진
(진주/최광용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최근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막대한 인명피해를 입은 네팔 정부에 10만달러(한화 약 1억 2000만원) 상당의 구호자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지난달 11일 네팔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폭우로 전체 75개 구(District) 중 35개 구에서 약 16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1만 여 채의 가옥이 파손되는 등 대규모 인명,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에 네팔에서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진행 중인 남동발전은 네팔 주민들에 대한 생계 지원, 네팔 정부의 조속한 수해복구와 재건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을 결정, 장재원 사장이 크리슈나 바하두르 마하라 네팔 부총리를 직접 만나 구호자금을 전달했다. 장재원 사장은 이 자리에서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남동발전 임직원들의 작은 성의가 네팔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희생자 및 폭우 피해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지역에 216MW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4월
기자가 잘못 제작.부착된 도로명주소 안내표지판의 주소가 일부 삭제 된 사진을 건네자 진주시 담당자는 처음에 '이게 뭐지'하는 약간은 생뚱맞은 표정을 짓는다. 안내표지판의 한글과 영문 표기가 서로 다름을 설명하자 "인사이동이 있은지 얼마되지 않아 업무 파악이 덜 됐다"며 다른 직원을 부른다. 그 직원 역시 '이게 왜?'라는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다시 설명을 하자 검색을 해 보겠단다. '뭐야. 누가 봐도 잘못 만들어진건데 무슨 검색을...'. 살짝 짜증이 난다. 잠시 후 담당자가 표지판의 오기를 인정하며 어디인지 정확한 위치를 알려달란다. 기자는 웃으면서 얘기했다. "주소를 일부러 지웠으니 공무원들께서 운동 좀 하며 관심있게 살펴보고 확인해서 수정하시라"고 이렇게 잘못 만들어진것은 극히 일부일테고, 발견되는것은 더더욱 극소수이겠지만 곳곳에 유사한 사례는 또 있을것이다. 필요에 의해 제작.게시되어 안내자 역할을 하겠지만 자기 역할에 충실하지 못하거나 오랜기간 방치되어 빛바래고 해진 안내자도 부지기수일터. 시민과 담당 공무원들의 애정어린 관심이 더욱 요구된다.